제주도 감귤밭 알아볼려고하는데요.
예전부터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제주도로 귀농을 하려고 해요.
단순히 유행이나 매체에서 보여지는것 때문은 절대아니고
항상 생각해왔던 일들이였어요 근데 정말 막상알아볼려니 정말 막막하네요.
일단 과수원을 매매할생각은 없고 매매는 차차 생각할거구요.
밭을 연세로 해서 임대해서 해볼생각이에요.
애들은 다 성인이고 50대 부부만 내려가서 시작해볼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떤 매체나 어떤경로로 알아보는게 제일 나을까요?
얼마전에 들었는데 감귤밭 빌려주는데는 많다고 해요.
제 지인의 경우는 내려간지 좀 되서요. 일단 이주민(?)카페가 있잖아요. 그리고 가서 농번기때 일당도 다녀보시고 하면서 알아보세요.
과수원 2천평 년 150에 5년 임대줬어요
이주민 카페(제살모) 내놨더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임대 원하던데 멋도 모르는 사람들이 임대해서 십년넘게 잘 키운 나무 다 죽여먹고 방치하고..많이 애 먹었어요
도에서 귀농자 지원이 많으니 그것만 받고 나몰라라 하는 경험 직접 당하니 이제는 아무에게나 빌려주지 않아요
년 150이니 밭 망가져도 그것만 내고 지원은 더 많이 받아가는거죠
몇년후 가봤다가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어요
몇년 교육받고 알바도 뛰어보고 남의 밭이라도 사명감 가지고 하셔야해요
조언 너무 감사해요 정말 이런 조언 듣고 싶었어요. 타고나길 절대 대충하지않고 엄청 부지런해서 농사짓자 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