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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_-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18-02-09 10:28:16
저도 뭐 스마트하지 못했다는 점은 인정하는데..


이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싶긴 하네요.

얼마나 똑똑하게 사시길래 멍충이니 돌았냐느니 이런 망말을 하시는지...



어려운 형편에도 남편 잘 키워주신 어머니한테 할 도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했구요.

어머니가 남편을 그래도 20년을 키워주셨는데

남편이 자수성가한건 맞지만 그래도 그 동안 기다려준것도 어찌되었건 어머니이시니

잘 해드리고 싶어한 건 맞습니다.
(대학 학비 벌어내고 하느라 고등학교 졸업하고부터는 이기적으로 자기만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저도 제 부모한테 하는만큼 시어머니에게 해야한다 생각했구요.

그게 제 부모한테는 마음, 시어머니께는 금전이라는 부분이 달랐던거구요.

시어머니 집 명의 해드린거 한번도 후회 안했고, 동서가 저 얘기 하기 전까지는 그 집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조차 몰랐습니다.

저희는 그 집이 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이예요. 그런생각으로 도와드린겁니다. 



제 남편 참 착한 사람인데.. 괜히 이런일로 욕먹어서 미안하네요.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모기지론이든 뭐든 내주에 법무사와 얘기좀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댓글은 너무 많고, 남편은 상처입을거같아서 글 지웁니다.

남편에게 링크는 괜히 보내줬네요;;
IP : 211.212.xxx.23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9 10:32 AM (58.234.xxx.92)

    법무사 같은데 알아보시는게 빠르겠지만.
    집 명의가 어머니라면 사후에는 상속개념으로 봐야 할꺼 같은데요..
    그러니 동서네도 일정부분 권리가 있다는거죠.

    살아생전 도움준건 채무랑 또 다르게 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사람 욕심 끝이 없네요.

  • 2. ....
    '18.2.9 10:32 AM (221.157.xxx.127)

    미친동서네요 뭐 그런집에 시집가셨는지 어이가 없을정도

  • 3. -_-
    '18.2.9 10:34 AM (211.212.xxx.236)

    남편이 하두 좋은사람이라 가족들도 좋은 사람이려니 했죠 뭐ㅠㅠ

  • 4. 어이가
    '18.2.9 10:35 AM (121.160.xxx.88)

    어이가 없네요

  • 5. ..
    '18.2.9 10:35 AM (124.111.xxx.201)

    1가구 2주택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지금이라도 님네로 명의이전 하세요.

  • 6. 부양
    '18.2.9 10:36 AM (118.222.xxx.105)

    부모님 부양한 사람에게 어느 정도 더 가지 않나요.
    생활비 증빙이 되면 반반은 아닐 것 같은데 남편뜻이 중요하죠.
    남편이 동생 불쌍하게 생각하는데 원글님이 그리 주장하시면 가정 불화가 생기니까요.

  • 7. 아주
    '18.2.9 10:3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날도둑 ㄴ 이네요..

  • 8. 난 원글님 같은사람
    '18.2.9 10:39 AM (175.223.xxx.27)

    남의 자식을 놓고 가난 한데 왜 셋씩이냐 낳았냐고
    남의 말 하는사람 들

    돈 있고 없고를 떠나 배움 을 떠나 가장 천박 해보여요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

    그걸 건드려 놓고도 저리 당 당 하다니 .

    애 셋 하고 집하고는 별개의 문제 입니다
    집은 당 연히 원글 님꺼지만
    원래 시어머니 전세 금 ( 없어졌든 어쨋든 동생 입장 에서는 엄마 전세금은 있었던 거니까 )

    과 상승분은 동생지분으로 생각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저도 같은 경우라서 그렇게 정리 했습니다

  • 9. 건강
    '18.2.9 10:40 AM (14.34.xxx.200)

    동서~~
    그입 다물라 하세요
    한달 생활비 100씩 드리면
    원글님이 진짜 많이 고생하시네요

    시어머니는
    그것도 모자란다고 하겠지만요

  • 10. ....
    '18.2.9 10:42 AM (221.139.xxx.166)

    담보 설정해놓으시든지, 전세담보 설정이라든가... 아니면 명의 변경을 강력하게 권유합니다.

  • 11. -_-
    '18.2.9 10:44 AM (211.212.xxx.236) - 삭제된댓글

    왜 셋씩이나 낳았냐 뭐라 한게 아니라..
    셋이나 낳아놓고 왜 돈없다고만 하고 돈 벌 생각을 안하는지에 대해 말한거예요.

    둘일때도 돈없다 돈없다 하더니 덜컥 셋째를 갖더니 자꾸 저한테 돈없다 말하는게 돈좀 달라 하는거 같아서요.

  • 12.
    '18.2.9 10:45 AM (210.220.xxx.245)

    이 시점에서 저라면 남편과 싸워서라도 한번 짚고 가겠습니다
    대출이 아직 2천만원 남았다하시니 그돈 갚지마시구요
    동서에게 여태까지 우리가 다 한건 알지? 동서가 그집 반 유산으로 받을 생각하고있다니 그럼 부양의무도 공동으로 해야하지않겠어?
    대출 2천 동서네가 갚고 우린 그만 손 뗄테니 동서네가 한달에 100씩 들어가는 생활비도 드려.
    물론 이 얘기는 시동생 시어머니도 다 있는 자리에서 터뜨리세요 .
    그리고 1년이고 2년이고 진짜 하지마세요
    머리나쁜 동서는 그렇게 상대할수밖에 없어요

  • 13. -_-
    '18.2.9 10:46 AM (211.212.xxx.236)

    왜 셋씩이나 낳았냐 뭐라 한게 아니라..
    셋이나 낳아놓고 왜 돈없다고만 하고 돈 벌 생각을 안하는지에 대해 말한거예요.

    둘일때도 돈없다 돈없다 하더니 덜컥 셋째를 갖더니 자꾸 저한테 돈없다 말하는게 돈좀 달라 하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원래 시어머니 전세금은 없었고 월세보증금이 있었을텐데 그게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대한 나눠도 상승분에 대해 0.5만 생각했는데 상승분을 전부 줘야하는건가요?

  • 14. 명의변경 답
    '18.2.9 10:52 AM (14.41.xxx.158)

    당장 명의변경하고 세금내는게 답
    어렵다고 도와주니 어디서 보따리 내놓라는 식임? 피붙이 같지도 않은것들
    내재산 내가 갖고오고 생활비도 실력행사 들어가겠음 나같으면
    자식도 그렇고 며늘을 지네들 물주 취급하고 앉아서는

  • 15. ....
    '18.2.9 10:53 AM (221.139.xxx.166)

    상승분 어쩌고 다 부질없는 말이구요. 법대로 하세요.
    법적으로 50 대 50이니까, 시동생네서 법적 권리 주장하면 어쩔 수 없어요.
    그러니까 채권담보 설정해놓으시든지, 전세권 설정이라도 하세요. 법무사와 상담하세요.
    아니면 명의변경 하세요. 명의 변경 안해주면 다 도둑놈이죠.
    집과는 별도로 시동생에게 월 100만원 생활비 드리라고 하세요. 그래야 상황 파악이 됩니다.
    그리고 모두 있는 자리에서 딱딱 집어서 다 말하세요. 메모하고 요약해서 준비해서 다 말하세요.
    그 생활비도 혹시 시동생네에게 흘러가는 거 아닌지요.

  • 16. ...
    '18.2.9 10:55 AM (58.153.xxx.73)

    참 세상에 뻔뻔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그나마 원글네가 잘 사신다니 미리부터 속끓이지 마시고 맘 비우심이 좋을거 같아요.

  • 17. -_-
    '18.2.9 10:55 AM (211.212.xxx.236)

    아..참 바보처럼 살았군요..군요.

    댓글 보고 정신이 들어서 회사 법무사랑 약속 잡았습니다.ㅠ

  • 18. ...
    '18.2.9 10:56 AM (39.7.xxx.232)

    저라면 집 명의 변경할거고 안해주면 생활비 끊습니다.

  • 19. 에구구
    '18.2.9 10:56 AM (1.233.xxx.149)

    감정 이입되어 화가 나려하네요
    시어머니나 동서나 둘다 왜이리 몰염치하답니까
    원칙대로 한다하세요
    들어간 원금 그대로 돌려받겠다 하시고 집값 상승분에서 원금 이자 플러스 반절 달라고하세요

  • 20. -_-
    '18.2.9 10:57 AM (211.212.xxx.236)

    82의 월 몇천 수입의 재산가는 아니고
    저희 가족 집 한채 있고 아이 대학까지 공부시키는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닐 정도로 살고있어요.

  • 21. ..
    '18.2.9 11:00 AM (58.237.xxx.77)

    어머니한테 대출비 안갚고 생활비 안드린드고
    외출좀 하자고 유산상속 변호사 공증 요구하세요
    아니면 님이 집팔고 님명의 전세로 옮겨드리여요

  • 22. ...
    '18.2.9 11:04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그 집으로 모기지론 해서 생활비 쓰시라 하세요.

  • 23. 커가는 아이 셋
    '18.2.9 11:04 AM (39.7.xxx.102)

    모르는 남도 도와야할 금 같은 아이들이니, 집에 대해 신경 끄거나, 지분 찾으시면 세 아이 교육비로 보태주세요.

  • 24.
    '18.2.9 11:05 AM (211.49.xxx.218)

    사정이야 어떻든간에
    법적으로 정리하면 똑같이 나누는게 맞죠.
    1가구 2주택이 더라도 님네 명의로 애초부터 하는게
    이런 싸움의 불씨를 안만드는 거였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런정황 저런정황 따져서 소송할거 아니라면
    그냥 나누고 먹고 떨어져라하는게 깔끔하겠네요.

    원글님 어머니가 살아생전에
    이건 내 명의지만 큰애들거다라고 못박아도
    돌아가시면 싸움 날 상황이고요
    부모 돌아가시고 쬐끄만 재산으로도 싸움나서 남되는 형제자매들
    아주 많을 겁니다.

    우리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얼마 되지도 않는 재산에
    한놈이 욕심과 꼼수를 부려서
    전 죽을때 까지 안볼 생각이거든요.
    재산의 크기에 상관없이 하는 짓이
    재수없어서
    나머지 형제들이 모두
    그놈을 지칭할때 놀부라고 합니다.

  • 25. ....
    '18.2.9 11:05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집 경제사정 안좋아 집 팔아야 한다고 하세요.
    어머니 집과 월 100만원 생활비 해드리느라 대출을 받고 받았더니 그게 불어나서 정리해야 할 거 같다고 하시고 집 파세요.
    윗님 말대로 전세로 옮겨드리세요.
    님 잘 살라고가 아니라, 시댁에 좋은 일 하라고 님 친정부모님들이 님을 잘 가르쳐서 사회인으로 돈 벌게 만드셨나보네요.

  • 26. 더이상 끌려다니지 마세요
    '18.2.9 11:05 A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한테 섭섭한 이야기 다 하시고
    내 피땀흘려 사는데
    우리도 거저 먹고사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는거 아니냐 하세요
    참 뻔뻔한 가족이네요

  • 27. ....
    '18.2.9 11:06 AM (221.139.xxx.166)

    원글님, 집 경제사정 안좋아 집 팔아야 한다고 하세요.
    어머니 집과 월 100만원 생활비 해드리느라 대출을 받고 받았더니 대출이 많이 불어나서 정리해야 할 거 같다고 하시고 집 파세요.
    윗님 말대로 전세로 옮겨드리세요.
    님 잘 살라고가 아니라, 시댁에 좋은 일 하라고 님 친정부모님들이 님을 잘 가르쳐서 사회인으로 돈 벌게 만드셨나보네요.

  • 28.
    '18.2.9 11:11 AM (223.62.xxx.34)

    동서가 들어와서 댓글 다네요
    아이셋 교육비로 주라니

    원글님네가 마음이 우러나야 주는거지 무슨 돈이라도 맡겨놓은 것처럼 달래요;;;;

    참고로 지금 집 명의 정리 안해놓으면 50프로는 동생이 법적으로 지분있습니다
    얼른 명의 넘기시든가 이제라도 손 떼고 집 팔아서 생활비 하시게 하던가 하세요
    아니면 돌아가시고 멱살잡이 하겠네요

  • 29. 저라면
    '18.2.9 11:12 AM (122.38.xxx.53)

    생활비 딱 끊고 지금 살고 계신 집으로 모기지론해서 생활비 받아서 쓰시라고 하세요.
    어차피 돌아가실때까지 생활비 대고도 속 터지실텐데 그냥 기왕지사 들어간 돈은 잊으시고
    앞으로 들어갈 돈이라도 커트하세요.
    모기지론 받아서 쓰시다가 돌아가시면 정산해서 남는 분은 동서네 나눠주세요. 그래야 뒷말 없을듯요

  • 30. ...
    '18.2.9 11:13 AM (180.230.xxx.161)

    애 셋 낳았다고 도우라는 글은 뭔가요?
    원글님이 낳으라고해서 낳은것도 아니고..시동생네가 계획해서 (혹은 계획없이)낳은건데...원글님이 시부모님 생활비 전담한 덕에 동서네는 그만큼 부담 덜었던거 아닌가요?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지 능력도없어 지들 애들 책임도 못지면서 자기 재산 몫 타령은...너무 뻔뻔해보여요

  • 31. ..
    '18.2.9 11:13 AM (121.101.xxx.162)

    이 문제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분이 동생과의 관계를 앞으로 어찌 할 지에 따라 정해지지요.
    동생네가 너무 어려우면 그냥 옛다 먹어라 는 식으로 주고 말 수도 있어요. 돈이 얽혀 갈등하는 집안들 보면 정말 막장 막장 그런 막장이 엊없고 완전 원수지간되어 인연 끊어집니다.
    돈에 관해서는 이후 합리적우로 처리하실 분 같으니 가족 관계도 남편분과 잘 상의해서 처신하세요. 어렵네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지만 전 그냥 포기했어요. 물론 앞으로 어찌 될런지는 아직 모르죠.

  • 32. -_-
    '18.2.9 11:13 AM (211.212.xxx.236)

    남편에게 이 글을 보내줬더니

    바로 전화와서는 자기동생이 그렇게 나쁜애는 아니라네요.ㅎㅎ

    일단 법무사 같이 만나보기로했어요.
    남편도 어머니께 서운하긴 하지만 아버님 일찍 돌아가시고 악착같이 사셔서 그렇다고 너무 나쁘게만 보지는 말라고 하네요.

  • 33. ㅇㅇ
    '18.2.9 11:15 AM (1.232.xxx.25)

    재산 받을 생각이면 지금부터 생활비 100만원씩 내라고
    하세요 돌아가실때까지
    모든 병원비도 내라고 하고요

    내주머니에서 돈 나가봐야 돈 나가는게 아까운줄 압니다
    한 석달만 생활비 끊으시면
    시어머니 입에서 먼저 이집은 큰아들꺼다 할겁니다
    식구들 다모인데 시어머니가 선언하게 하세요
    나중에 동생 도와주더라도
    소유권은 분명히 해야 생색도 나고
    받는 사람도 고마운줄 알지요
    뻔뻔한 동서 시동생은
    대놓고 가르쳐줘야만 현실 인식을 할거 같네요

  • 34. ..
    '18.2.9 11:16 AM (58.237.xxx.77)

    나쁜애는 아니라도 사람이 급전필요 하거나
    돈이 너무 없고 살기 막막하면 돈 욕심내요
    법적으로는 돌아가시면 반반 유산분할 되구요
    변호사 공증을 받아야 님네꺼 되구요
    말로써 누구 준다는 효력이 없어요

  • 35. 법무사 알아볼거없이
    '18.2.9 11:19 AM (121.157.xxx.245)

    시어머님과 대화해서 명의 ~~원글님 이름으로 바꿔 놓으세요....

  • 36. 남편이 나쁘네요
    '18.2.9 11:19 AM (1.209.xxx.124)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남편분도 님한테 빨대 꼽은건 마찬가지 같은데요
    뻔뻔스럽네요

  • 37.
    '18.2.9 11:21 AM (14.39.xxx.203)

    명의를 남편분 이름으로 해서 집을 사셔야했는데 너무 아깝네요.
    이후부터라도 시어머니한테 돈 들어갈 일 있으면, 꼭 남편이나 원글님 이름으로 하세요.
    동서 너무 얄미워서 진짜 한푼도 안주고 싶지만.. 이미 시어머니 명의의 집인 이상.. 나눠갖자 하면 법적으로 나눠가질수밖에 없겠어요 아깝네요.. ㅜㅜ

  • 38. ..
    '18.2.9 11:22 AM (220.75.xxx.29)

    남편부터 그 동생 그 어머니 다 나쁜 사람들이에요.
    그걸 인정하고 시작하셔야 하겠네요.
    남편분은 자기 좀 돌아보세요. 없이 사는 건 죄가 아닌데 뻔뻔스러운 건 죄거든요?

  • 39.
    '18.2.9 11:22 AM (14.39.xxx.203)

    아니면, 지금이라도 시어머니와 담판 짓고.. 원글님 이름으로 명의변경 하세요.
    세무서에 증여세 내야될수도 있는데.. 지금가지 돈 부친 내역 같은거 가지고.. 한번 법무사 상담 하시구요.

  • 40. ...
    '18.2.9 11:24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모기지론으로 생활하는 게 답~

  • 41. 저희
    '18.2.9 11:24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외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외가에서 큰 아들 가게 하나 차려준다고 땅 파는데 남에겐 팔기 싫다고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엄마가 빚 얻어서 3억 주고 그땅은 돌아가실 때 받기로 햇는데 ( 18년전 3억으로 서울 아파트 샀음 두세배 올랐지요)
    이번에 외할머니 돌아가시는데 큰아들이 그 땅 지분 자기한테도 잇다고 도장 안찍어준대요 1억 5천 줘야 도장 찍어준대요
    자기는 이미 18년전에 외할머니가 준 3억으로 건물 사서 지금 월세주고 잘 살면서요;;
    그럼 3억은 뭐냐 그랬더니 그건 누나가 그낭 외할머니 준거래여

    사람이 돈 앞에서 이렇게 변한답니다
    지금은 외삼촌이랑 엄마랑 원수되서 말도 안해요
    돌아가시고 나면 이렇게 돼요
    지금이라도 생활비 끊고 모기지론으로 사시라 하던가
    명의 옮기거나 둘 중 하나 하세요
    돌아가시고나면 집때매 난리나요

  • 42. 없이 사는건
    '18.2.9 11:25 AM (121.157.xxx.245)

    죄가 아닌데 ,,,,남의것을 탐내는건 죄예요.....그게 배우자든 부모든 형제든지요....

  • 43. 없으면 뻔뻔하지는 말아야지
    '18.2.9 11:27 AM (60.253.xxx.95) - 삭제된댓글

    댓글에 남의 자식을 도와주라니 이게 말이 되나요 날강도네요 남들이 손가락질하는것도 모르고


    그리고 돈이란거 형제자매도 없더라구요 각자 사는거예요 그정도만해도 정말 정말 많이 하신거예요

    참고로 우리형부는 사업하다가 빚져서 형부엄마한테 가서 겨우 몇백받아왔는데 며칠있다가

    언니네집으로 형부 형제들이 우르르몰려왔데요 돈 다 빼가는 나쁜넘이라고 그후로 형제들 깨졌고

    명절에도 서로 안보고 경조사만 간신히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서 돈해갔어요 몇천만원 갚는다하더니 십년넘어도 안갚더군요 엄마가 내돈이다

    아무말마라 그리고 언니가 집에 정말 잘해서 저도 아무말안했어요

    돈은 민감한부분이고 자기가 번돈은 정말 피와 살 그자체입니다 뺏어오세요 내꺼는

  • 44. 저라면
    '18.2.9 11:27 AM (121.157.xxx.245) - 삭제된댓글

    집팔고 원글님 이름으로 전세 얻어드릴듯이요....

  • 45. 거봐요..
    '18.2.9 11:27 AM (125.187.xxx.204)

    결국 같은 피끼리 뭉친다니까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진리가 또 여기서도 적용되네요.
    남편이 결국은 동생 감싸주고 있어요.ㅋㅋㅋㅋ

  • 46. .....
    '18.2.9 11:37 AM (218.236.xxx.244)

    법무사 상담하셔서 미리 그 집에 1억정도 설정을 해두세요. 그러면 어차피 대출 못 받습니다.
    처음 그 집 살때부터 원글님 이름으로 설정을 잡아두셨어야죠.
    돈 보낸 기록이 있으니 설정 가능할거 같은데, 동서년이고 시동생놈이고 정말 욕 나오네요.

    남편이 제일 등신입니다. 15년을 맞벌이 하면서 시댁 생활비로 피빨린 부인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지 핏줄만 그렇게 땡기면 지 핏줄이랑 살던가....짜증이 확 나네요.

  • 47. ...
    '18.2.9 11:43 AM (119.64.xxx.92)

    어차피 상속하면 1가구2주택 되는건데...굳이 어머니 명의로...
    지금이라도 명의변경하세요, 깔끔하게.

  • 48. -_-
    '18.2.9 11:44 AM (211.212.xxx.236)

    남편도 저희집에 잘 했어요.
    돈 문제는 없었지만 이것 저것 큰사위 노릇 하면서 15년 한결같이 저에게도 저희집에도 잘 해서
    저도 지금껏 생활비 드리면서 당연히 드릴거다 했구요(금액이 점점 많아져서 당당히 요구하셔서 그게 싫었을뿐)
    대출받아 집 사드릴때도, 평생 당신명의 집이 없었다 하시는데 짠 하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고맙다 너무 고맙다 하셔서 저도 뭐 뿌듯했고..

    그때도 시동생은 제대로 된 직장 없었는데 평생 이럴지 몰랐죠 애가 셋이면 정신차릴 줄 알았죠.
    제가 드리는 생활비..시어머니 혼자 한달에 백만원 쓸 게 있을까요?;; 당연히 시동생쪽으로 흘렀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제 손을 떠난 돈이니 어머니가쓰시든 어머니가 서방님 드리든 신경안쓰려고했고요.

    (남편에게 이 링크를 줘서 저도 남편 변명을 좀 해봅니다.ㅎㅎ 이제부터 제가 좀 착한 아내 모드로 댓글을 쓰더라도 재수없게 여기지 마세요ㅎㅎ)

  • 49. ..
    '18.2.9 11:49 A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동서보다 남편이 더 나쁜 사람이에요.
    15년 간 내 새끼 팽개치고 죽어라 맞벌이해서 시어머니 살게 해줬더니 내 동생 나쁜애 아니라고요?
    에라이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들아.
    내 엄마돈은 내 동생돈이고
    내 마누라돈도 내 동생돈이에요?
    뭔 말도 안되는 쉴드를 쳐요?

  • 50. ,,,,,
    '18.2.9 11:50 AM (211.196.xxx.207)

    시모 죽기도 전에 돈부터 세는 며느리라 ㅎㅎㅎㅎ
    원글은 아니고요, 자격 있지요.

  • 51. 아이고
    '18.2.9 11:56 AM (220.86.xxx.64)

    나는이런글보면 남일인데도 속터지고 내마음이 미칠것 같아요 오늘새벽에 잠이깨서
    우리남편과 이런얘기저런얘기하다가 왜나에게는 뜯어먹을려고하는 인간들이
    들러붙는다고 하니까 긍정적인 우리남편이 뜯어먹을것이 있으니까 들러붙는다라고
    생각하래요 아무것도없는 흙수저남편 만나서 열심히산 죄밖에없는데 인간덕이 없어서 그래요
    우리시어머니부터 친정엄마부터 언니동생 시동생 시누이들부터 다지겨운인간들

  • 52.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18.2.9 11:57 AM (61.100.xxx.180)

    댓글 남깁니다.
    저희도 원글님 같았어요.
    제가 더 수입도 많고 남편은 월급쟁이인데
    한달에 100 만원씩 총각때부터 18 년간 시댁에 드렸나봐요..
    시동생은 집에 한푼도 안드립니다.
    시댁은 다른 수입이 없구요..
    시댁 이사할때 일부 대출받은 것 저희 남편이 다 갚았습니다.
    시동생네 동서는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집에 들어앉아
    긴 치마입고 꽃꽂이나 하러 다닙니다.
    카드결제일만 되면 부부가 시어머님께 코빠트리고 찾아온대요.
    몇십만원씩 받아가고... 그 집 아이들까지 외투, 신발 다 시어머니가 사주신대요.

    그런데 얼마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부조금 들어온 것 중 90 %가 저희 부부에게 들어왔는데
    병원비 장례비는 어차피 너희가 낼 돈이었다며
    그건 저희더러 알아서 하고
    부조금은 어머니하고 시동생네를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어머님께 드리는 건 몰라도 서방님네 부분은 서운하다 했다고
    저희 집으로 쳐들어오셔서 저한테 난리난리 피우시고 “개같은 년”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혼할 뻔 했는데 제가 병신이라 다시 삽니다.
    그 와중에 남편은 엄마가 잘못한 건 맞는데 너도 밉살스럽다... 워 이런 인간이구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불보듯 뻔한데 그건 남편 복이라 생각합니다. 역모기지 이런말하면 아마 이혼하게 될 것 같아요.
    나이들면 저도 깨닫는게 있겠죠..

    그냥 지 발등 지가 찍고 저는 도와주지는 않으려고요..애가 크면 이혼하거나...

  • 53. 지금이라도
    '18.2.9 12:00 PM (121.144.xxx.93)

    지금이라도 이렇게 확실히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세요.
    가족들 모아 놓아 지금까지 상황 설명하시고 어머니가 이집 시동생 주고 싶다 말하시면
    안된다고 50%는 님꺼라고 얘기 하시구요.
    시동생이 50% 얘기하니 지금부터 생활비 반 내라고 하고 님도 50만원만 송금하세요.
    어머니께서 이집 내집이고 뭐시고 하시면 집팔고 전세로 조그만거로 가시고 남은거 가지고 생활비 하시라고 하세요. 앞으로 생활비는 물론 돈 한푼 못 드린다고 얘기하세요.

  • 54. ...
    '18.2.9 12:03 PM (14.32.xxx.75)

    바로 윗님이랑 원글님.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두분다 능력있는 분들이신데. 왜 그렇게. 사시는지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데
    아마. 이혼을 불사하고. 싸우시면. 시댁과. 남편. 현실을 직시하게 될겁니다
    제발 좀 정신들 좀 차리세요 남편 분들

  • 55. 지금
    '18.2.9 12:06 PM (112.164.xxx.117)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끊으세요
    그리고 집 모기지 받아서 쓰시라 하세요
    어른들 한달 20만원 나오고 작은돈 나오더라도 작게 사시라 하세요
    두번다시 돈 예기 하지 마시라 하시면 되지요

  • 56. ㄱㄱ
    '18.2.9 12:0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부부 대학생딸 세식구 사치 안하니 학비 제외하면
    순수생활비 100만원입니다
    노인 혼자인데 100만원 과합니다
    노령연금도 있는데요
    이미 명의도 시모 명의라면 지금부터 생활비 끊고
    모기지론 이용하게 하세요
    생활비 보조금 100만원은 적금해서 비상금으로 놔두고요
    돌아가신 후 남으면 시동생이 가져가면 되죠
    원글님이 구입한 집인데 생활비까지 따로 드리는 건
    원글님의 희생이 너무 커요
    제 여동생이 원글님처럼 희생하는 케이스라 조언하는
    겁니다
    여동생 시어머니는 전세금을 빼서 다른 아들한테 바치기도 해서 지금은 월세로 살고 월세와 생활비를 동생이 지원합니다

  • 57. 역시
    '18.2.9 12:12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팔은 안으로 굽는군요
    저도 같은 경험자로서
    형은 동생주고 싶을거라고 썼다가 고쳤는데
    댓글에 남편반응보니
    걍 속 썩이지 마시고
    주택연금 가입해서 쓰시라하고
    돌아가실때 남는거 있음 그때 걍 나누세요
    동서네 알게모르게 님네가 외면하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사는듯 하네요
    두번이나 취직시켜줬는데 그걸못참고 뛰쳐나오는거하며
    대책없이 애 낳는거 하며
    님네도 노후생각 아이 생각하며 사세요
    언제까지 님네도 좋으리란법 없잖아요

  • 58. 그리고 남편분
    '18.2.9 12:18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참 답이 없습니다
    우리 남편도 맨날 돈 뜯어가는 동생에 대해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걔는 내가 아프면 신장도 떼줄애라고
    그러다 맨날 돈 뜯기고 힘들어서 못해준다 했더니
    술먹고 욕하고
    말도 안되는거짓말 하면서 자기 사고쳤다 어쩐다 하면서 돈 뜯으려다 안되니 아예 연락 끊고 삽니다
    네 사람이 나빠서가 아닐수도 있죠
    그치만 돈이 사람을 바꾸더군요
    아직덜 당했나 봅니다
    남들은 보이는게 가족이라는 콩꺼풀때문에 못보나 봅니다

  • 59. 남편분이 보신다고
    '18.2.9 12:22 PM (121.157.xxx.245)

    하니까 ...사실 부모 형제가 못살면 당연히 수입이 많은 사람이 도와줘야 하는게 또 인지상정이예요...
    당연한거예요...

    하지만요....부모는 자식을 무조건적으로 도와줄수 있지만,,,,자식은 부모나 형제를 무조건적으로 도와주지 못해요...서로 적정선이 있는데 ,,,그 선을 넘으면 도와준건 배신감과 회한으로 남을수 있어요.,..잘못하면요...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도움을 받는사람이나 그 선을 잘 지켜야 서로 윈윈하는거예요....

    그런데 원글님네는 지금 그 선을 넘고 있어요.....생활비를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고 재산을 넘보고 있고...
    이럴경우 받는 사람도 죄를 짖게 되고 ,,,,주는 사람은 주면서도 선행이 아니라 ,,,,엄청난 자괴감에 안주니만 못하게 되요....둘다 불행해지게 되지요....

    이럴때 과감하게 주는쪽에서 입장정리를 확실히 해줘야 해요...그래야 받는 쪽에서 그 기준에 맞게 자신의 생활을 떳떳하게 영위해 갈수 있어요...

  • 60. ...
    '18.2.9 12:26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왜 그리 점을 많이 찍으세요?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ㅎㅎ

  • 61. 555
    '18.2.9 12:30 PM (112.158.xxx.30)

    법적으로도 5:5 아니에요.
    기여분이라는 게 있어요.
    그거 다 고려해서 계산합니다.
    유류분 대상도 안되는 부분이구요.
    다만, 어머니가 생전에 현금으로 둘째네를 증거 없이 도와주신 부분이 있으며 그건 어쩔 수 없구요.

  • 62. 우리무니
    '18.2.9 12:41 PM (1.209.xxx.124)

    와이프는 이혼하면 남이니 그렇게 고생시켜도 되는 존재고 동생은 내 핏줄이니 안타까운가봐요
    처남이랑 장모를 그렇게 도와 준다고 했음 벌써 난리 났겠죠

  • 63. .....
    '18.2.9 12:49 PM (211.54.xxx.233)

    남편분.....
    그집 시동생 나쁜놈 맞습니다.
    50% 지분 있다구요.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습니까?

    남편분 동생 나쁜놈 맞습니다.

  • 64. ..
    '18.2.9 12:50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그 동서 괘씸해서 너 죽고 나 살자 계산해 드릴게요.
    지금 집을 파세요.

    줄 거
    현재 시세 1억9천
    원글님 원금 1억2천 제하고
    7천 남았죠?
    반 나눠서 3천5백 시동생 주세요.

    받을 거
    15 년동안 시어머니 생활비 병원비 들어간 거 아무리 적게 잡아도 1억은 넘죠?
    자식 모두에게 부양의의무 있으니까 반 띵해서 시동생에게 5천만원 내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는 원글님 명의로 원룸 전세 얻어드리고
    이후 생활비는 무조건 반반하세요.
    노령연금 받고 30 만원씩만 드리면 될 거에요.

  • 65. 남편보니
    '18.2.9 1:08 PM (14.33.xxx.223)

    앞으로 생활비 빼박에 집도 남동생거 잘되면 반반이네요. 친정에도 그렇게 하나요? 시집탓할거없어요. 다 님 남편이 한거예요

  • 66. 정신차려요
    '18.2.9 2:2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님 피빨아먹는 거에요
    상태가 저러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
    돌았나 ㅋㅋㅋㅋㅋ
    여자 데려와서 자기 식구들 부양 다 시키고
    그리고 님도 참 멍충멍충 하시네요
    집 명의를 왜 셤니로 해요?
    어차피 나중에 증여세내야되는데
    계산이 그렇게 어두우세요?

  • 67. -_-
    '18.2.9 2:50 PM (211.212.xxx.236)

    네 친정에도 잘 해요.

  • 68. 님 남편이 나빠요
    '18.2.9 3:09 PM (223.39.xxx.161)

    82에서 말한 호구 있죠
    그집안 호구는 남편이구요
    동생이 그리 된건 남편탓도 있어요
    호구 없어지면 사람구실하고 살겁니다
    장담해요

  • 69. nn
    '18.2.9 3:17 PM (175.115.xxx.164) - 삭제된댓글

    부자 시댁 부자 남편 두신 케이스 빼고
    그냥 조금 넉넉하게 사는 맞벌이 가정 중
    거꾸로 남편이 못 사는 친정에 월100씩 생활비 주는 가정 있을까 싶네요.
    원글님과 같은 사위 있을까요?'
    주변엔 없더라구요.

  • 70. ...........
    '18.2.9 3:55 PM (113.198.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을 보고 날 선 댓글도 보면서 댓글 안 달았는데요, 글 지우신 것 보고
    댓글 달아요.

    지금 화나고 경우없는 시동생부부, 어머니 때문에 화나시는 것을 잘 알겠어요.
    근데 그 집 내 앞으로 돌려놔도 맘 편하지 않아요.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는 물론 돌아가신 후에도 절대 맘 편하지 않아요.
    무쟈게 바보 같지만, 해오던 대로 하시고 그 집 포기하시는 것이
    결과적으로 맘이 더 편할 거예요.
    분이 안풀린다면 그 집 내 것으로 만들어도 누가
    뭐라겠어요. 그럴 자격 충분하지요. 원글님은 바로 그 돈보다는 뻔뻔하고
    이기적인 세 사람의 태도 때문에 화난 거쟎아요.

    어머니는 어려운 자식을 놓지 못해요. 절대.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자식이라도 공평함 형평성의
    문제를 아는 현명한 분이라면 이런 사태까지 만들지 않아요.

    여태까지 집 구입에 생활비까지 혼자서 불평없이 하신 것을 보면 원글님은 참 좋은 분이예요.
    그런 분은 그 집차지함으로 인한 분란과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냥 던져 줘버리고 어머니는 내(남편)부모니까 시동생 없어도 부양했을 거니까 부양하시고
    거기서 매듭지으면 어떨까요? 남편과 함께 살아내야할 시간이 많으니까요.

  • 71. ㄹㄹㄹㄹ
    '18.2.9 5:14 PM (211.196.xxx.207)

    어휴...
    원글이 스마트하지 못하다느니, 멍청하다느니 하는 건 댓글들의 본질이 아니랍니다.
    단지, 남편과 남편의 가족에게 돈이 간다는 사실만이
    여자들에게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터지고 너 돌았냐? 라는 범죄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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