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중고딩들 수학은 몰라도 영어는 다 잘하나요?

요새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8-02-09 07:39:57

동네 아이 친구가 수학을 잘하는데 영어는 중간 정도에요

아이랑 둘이 간식 먹으며 노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평범한 듯 한데

아이가 중학교 영문법을 1학년에 다 안끝냈다고 그 아이 엄마가

너무 걱정하면서 영어를 너무 못한다는 거에요


영어는 다들 잘한다면서...

그런데 회사 동료 아이들 봐도

영어를 많이 시켜서 물론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다를 정도는 아닌데....

중 3이 수능 영어 다 풀고.. 이정도는 돼야 잘하는 아이인가요?

IP : 175.116.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9 7:4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중고딩에게 영어는 공부해서 시험봐야 하는 과목인데 다 잘할 수야 없죠
    중고딩 영어실력은 대체로 다른 과목 성적과 비례합니다

  • 2. 글쎄
    '18.2.9 7:4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옆 동네, 먼 동네 아줌마들 말로는 영어는 다 잘해서 사회로 판가름 난대요.
    요샌 수학도 아니고 사회더군요.
    더 지나면 실과로 갈릴지도.
    그래서 학교 다니는 실제 중학생들한테 물어보면 아니래요.
    영어책 못 읽는 애들 많대요.
    잘 모르겠어요.

  • 3. richwoman
    '18.2.9 7:50 AM (27.35.xxx.78)

    요즘 젊은이들 영어 잘한다고 하는데 막상 시켜보면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더군요. 잘한다는 아이들은 어디 따로 있는 듯....

  • 4. 레드향
    '18.2.9 7:53 A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노출이 많이 되서 우리세대보단 잘하니 엄청 잘하는걸로 보여요

    일단 발음도 어른 들 보다 훨씬 낫고요

    그러나 정작 중고딩가보면 못하는 아이도 잘하는 아이도 많아요

    다 잘하는 건 아니구요

  • 5. 잘하는 아이들과
    '18.2.9 7:57 AM (223.38.xxx.58)

    못하는 아이들 딱 두 부류로 나뉘는것 같아요
    잘하는 아이들 중에 말까지 잘하는 넘사벽 아이들도 반에서 서넛은 되는것 같고 .. 반정도는 영어 좀 한다 하는듯. 그래도 중학교까지는 교과서 외우고 프린트 공부해서 시험잘치죠 문제는 고등

  • 6. 지역에 따라서
    '18.2.9 8:2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 영유출신 한 학급 1/4이상이고
    초등 해외 어학 연수 다녀온 애들 많은 지역은
    영어 잘하죠. 고등학생이면 다들 영어 사교육만
    10년 이상인데요.
    돈으로 승부보는게 영어에요.

  • 7. 중간이
    '18.2.9 9:02 AM (115.140.xxx.180)

    별로 없어요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들이 있을뿐~

  • 8.
    '18.2.9 9:20 AM (180.224.xxx.210)

    위에 어느 님 말씀이 맞아요.
    다 잘한다는데 정말 잘하는 아이들 찾아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시험영어와 말하기 둘 다 잘하는 아이들 말이죠.

    유명외고 영어반이나 영어로만 하는 수업이 많은 학교 정도에는 흔할지 몰라도요.

    유치원부터 영어학원을 전국 아이들이 다 다니다시피 하잖아요.
    수학이 변별력으로 대두되기 전에는 아마 영어에 쏟아부은 돈이 수학에 비해 훨씬 많았을 거예요.
    총량 계산해 보면요.

    그 지출에 비해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썩 많지 않으니 가성비 소리가 나오는 거죠.

  • 9. 영어를
    '18.2.9 9:54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윗분은 영어를 잘한다는 수준이 높네요.
    외국여행가서 외국인들과 불편함없이 대화하고
    외국섲하고 싶은 걸 찾아할 수 있으면 잘하는 거지
    무슨 어려운 시험 잘보는 게 영어 잘하는 건가요?
    옛날에 외국인과 대화가능한 초중고생이 거의 없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해서요.
    근데 지금은 꽤 많이들 하거든요. 그럼 잘하는 거지 무슨 전국민의 동시통역사화는 아니죠.

  • 10. ..
    '18.2.9 10:05 AM (218.209.xxx.208)

    예전보다 나아졌는데 반에서 영어 잘 못 읽는 애들도 있고 영포자 은근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075 지방사는분들 처음 서울갔을때 어떤 느낌이었어요...??? 25 ... 2018/02/09 3,510
778074 타미플루 먹은지 3일 잠이안와요.ㅜㅜ 7 b형독감 2018/02/09 1,694
778073 올림픽개회식 날에 빨갱이공주 온다고 나라가 난리 54 성질나 2018/02/09 3,171
778072 위염이 이렇게 오래가나요? 12 ... 2018/02/09 4,493
778071 중3 졸업생 학교생활기록부 조회가 안돼요. 5 .... 2018/02/09 2,615
778070 연말정산시 학원수강료 지로납부확인서 2 궁금 2018/02/09 734
778069 요즘 책상중에 각도조절 책상 있잖아요... 5 책상 2018/02/09 1,291
778068 미남배우 "정승우"씨는 연예계 떠난건가요?? 9 ??? 2018/02/09 3,772
778067 물욕허영심은 어찌 고치며 다스리나요 6 2018/02/09 2,464
778066 학생시절 항상 우등상 받으며 즐거웠는데 하위권 아이를 둔 경우 18 학창시절 2018/02/09 3,560
778065 40넘어 결정사 가입해보신분들 있나요? 12 . . 2018/02/09 4,023
778064 첫제사 문의 5 oo 2018/02/09 1,278
778063 암만 생각해도 촛불은 위대하다. 안 그랬으면 오늘도 저 503호.. 2 세상에 2018/02/09 618
778062 결혼적령기 옷차림의 중요성... (지극히 개인적) 21 .. 2018/02/09 12,053
778061 알바들 실체 2 이너공주님 2018/02/09 600
778060 다들 회충약 드세요? 20 ㅇㅇ 2018/02/09 4,548
778059 미국(뉴욕?), 유럽(파리?) 6 여행 2018/02/09 974
778058 와 아디다스 온라인몰에서 트레이닝바지 샀는데 배송오는곳이 마리.. 15 .. 2018/02/09 4,942
778057 (긴글) 집값을 올리는게 정책 목표? (부동산 공부 12탄) 13 쩜두개 2018/02/09 2,549
778056 재밌는 사이트를 발견했어요~^^(빼박 옵션충 발견..) 9 아마 2018/02/09 1,921
778055 실패가 두려워 기회를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6 기회 2018/02/09 1,290
778054 '미래당' 배틀 사건 간단 정리 바미당 2018/02/09 509
778053 노란색 예쁘고 흔한 꽃 이름이 뭔가요 8 .. 2018/02/09 1,981
778052 15년 쓴 세탁기 ㅠ 16 오로라리 2018/02/09 3,550
778051 엠팍 댓글보다 깜놀 5 ㅅㅈ 2018/02/09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