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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랑 같이 주무시는분들 계세요?

치와와엄마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8-02-08 23:11:35
장모 치와와 두마리랑 같이 살아요.
저희 부부는 항상 얘네들과 같이 자거든요
처음에 너무 불편해서 떼어놓았더니 밤새 울어대는 통에
그냥 포기하고 데리고 잔답니다
저도 얘네들 없으면 안되기도 하구요
이렇게 산지 4년 정도 된것같아요
근데 얘네들 털때문인지 알레르기 결막염이 계속 재발하는것같아요
눈도 붓고 충혈도 되고 가렵고 눈물도 나고...
처음엔 안구건조증때문인지 알았는데
오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기사가 떴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좀 좋아질수 있을까해서 여쭈어봅니다~~
IP : 124.111.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2.8 11:13 PM (122.40.xxx.31)

    6년째 끼고 자는데 다행스럽게 알러지는 없네요.
    얼른 병원서 치료받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내려 놓고 따로 자면 짖고 난리일 텐데 어쩌나요.

  • 2. 치와와엄마
    '18.2.8 11:14 PM (124.111.xxx.34)

    병원은 한달에 한번은 가는데..안약 받아서 쓸때만 괜찮더라구요ㅠㅠ

  • 3. ..
    '18.2.8 11:16 PM (203.171.xxx.190)

    장모치와와 털 엄청 빠지더라구요...걍 제 집에서 재워요

  • 4. 침대 아래에 패딩 같은거
    '18.2.8 11:18 PM (182.226.xxx.200)

    깔아줘 보세요
    저희 강아지는 벗어놓은 옷만 있으
    절대 안와요
    거기서 웅크리고 밤새 자요
    그래서 전 치워버리기도 해요
    안고 자고파서요

  • 5. 치와와엄마
    '18.2.8 11:20 PM (124.111.xxx.34)

    제옷이나 남편옷이라야되는거지요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6. ㅇㅇ
    '18.2.8 11:22 PM (42.82.xxx.100)

    저도 십년 이상 강쥐 세마리랑 같이 자는데
    아무 문제 없지만....
    원글님은 장모 치와와 털날림을 아무래도 줄이시는게 좋으니
    퍼미네이터 라는 털빗 직구 하나 하셔서.,,밖에서 빗어주면
    하루 빠질 양은 밖에서 다 빠지고 오면..
    집에서는 훨씬 날라다니는 양이 적어지죠.
    그리고 눈은 한번씩 인공눈물이나 순한 안약 좀 넣어주세요.
    사실
    요새 강쥐 아니라도 공기가 너무너무 나빠서
    미세먼지 심한날이 수두룩하니...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눈이며 목이며 진짜 안좋거든요.
    그럴때도 뭐ㅠㅠ 약 조금 쓸수밖에 없죠. 공기 청정기 돌리고.

    제가 외국유학생활 좀 오래했는데요.
    외국사람들...황소만한 개들 거의 아이들 방에 자녀침대에... 아이랑 같이 재우더라구요.
    거의 문화수준으로..ㅎㅎ
    그래도 대부분 더 건강하고 잘 지내던데
    원글님은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공기청정기 많이 돌리시면서
    털 밖에서 빗어서 하루빠질양 다 빼고 집에들어오고, 눈 안약 조금씩 넣어주고
    그러실수밖에 없을거같아아요~

  • 7. 저희
    '18.2.8 11:23 PM (223.38.xxx.58)

    강쥐도 첨엔 우리가 벗어놓은 옷위에서 자더니 울애가 한번 참대에 올려 재운뒤론 계속 같이 자네요 ㅠ 특별히 알러지같은게 있다면 그냥 침대아래에서 재웠을거에요 집도 따로 있는데도 우리가 벗어놓은 옷 위에서 자는걸 젤 좋아하긴하네요

  • 8. ㅇㅇ
    '18.2.8 11:24 PM (42.82.xxx.100)

    근데 글 다시 읽어보니..
    눈 문제는 요즘 공기때문 아닐까요?
    저희 오빠... 개도 안키우고, 원래 알레르기 없었는데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눈에 자꾸 염증생기고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던데
    비슷해서요 ㅠ

  • 9. 침대서같이자려고만해요
    '18.2.8 11:40 PM (211.36.xxx.31)

    저도 얘떼놓고못자요
    꼭 제옆에 살붙이고자는 아이라서요

  • 10. ..
    '18.2.9 12:20 AM (222.233.xxx.215)

    조사에서 치와와가 알레르기 유발로 알러지환자가 제일많다고합니다 털때문인듯해요

  • 11. 저요
    '18.2.9 12:39 AM (223.62.xxx.180)

    결혼 전 눈 가려워서 안과가면 개털 알레르기라고 했어요 (검사 안하고도 그러대요)
    지금 같은 견종 키우는데 아무 증상 없어요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있을 수 있어요 제 경우는 먼지가 직빵이더라고요
    우리 개는 혼자 자게 힘들게 적응 다 시켰는데
    결국 예뻐서 끌어안고 자네요

  • 12.
    '18.2.9 3:41 AM (175.252.xxx.247)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어떤 장모치와와한테 완전히 빠져서 여간해서 안하는 팔로우까지 하고 보는데요, 어찌나 귀엽고 영리하고사랑스러운지.. 진짜 매력덩어리더라구요.

  • 13.
    '18.2.9 3:43 AM (175.252.xxx.247)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어떤 장모치와와한테 빠져서 여간해서 안하는 팔로우까지 하고 보는데요, 어찌나 귀엽고 영리하고 사랑스러운지.. 진짜 매력덩어리더라구요.

  • 14.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해서
    '18.2.9 9:19 AM (42.147.xxx.246)

    알레르기라면 청소를 더 열심히 하든지 강아지와 함께 자지 말고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눈이 가려워서 비비게 되면 눈동자에 작은 흠이 생기고 그러면 나중에 눈이 나빠지고 문제가 생깁니다.

  • 15. Dd
    '18.2.9 9:40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개털 알러지 있으면 한공간에 아예 있지를 못해요.
    원글님은 강아지들 때문은 아닐 것 같아요.
    하지만 어쨌든 털이 많이 빠지면 잘 빗기고 너무 짧게 미용시키지 마세요. 털이 길어야 차리리 관리가 돼요. 짧으면 먼지처럼 날라다녀서요.

  • 16. 울집
    '18.2.9 1:08 PM (112.164.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는 내가 데리고 자요
    남편은 알르레기 반응이 평소에 있고요
    처음에 데리고 올때부터 털 안빠지는 푸들 데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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