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착관계 안된분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어떠세요??

부모님과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8-02-08 23:04:52


애착관계안되고 고민이나 상처 혼자 짊어지고 성장하신분들
대인관게나 사회생활 잘하세요?
연애같은건 하셨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기혼이라면 어떻게 결혼에 성공하셨는지 궁금해요


IP : 223.62.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8.2.8 11:07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전혀모르고 결혼했는데 나보다 더한 남편만나 짐이 두배가 되고 그사이에 애들낳아 네배가 되었네요 ㅠ 이제사 나를 알게되니 갑자기 눈뜬 종사처럼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부디 자신을 알게 될때까지 그리고 그런 애착을 극복할때까지 결혼 너무 서두르지마시고 애기도 늦게 낳으세요

  • 2. ㅇㅇ
    '18.2.8 11:14 PM (175.223.xxx.31)

    대인관계 힘들어.학창시절내내 친구 거의없다시피.. 대학도 중퇴. 회사도 2년다니고 관두고.
    연애는 돌이켜보면 성인 대 성인 성숙한 관계가 아닌.
    아버지같고 엄마같이 의지할수있는 대상을찾고 있었고. 상대는 저의 그런점을 이용만한것 같아요
    그래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인터넷으로 만난 착한 남편이랑 이쁜 아이들낳고 잘사네요
    어쩌다보니 공동체생활 비슷한걸 장기간하면서
    사회성이 많이좋아져서 어디가도 씩씩하게 잘어울리고
    있어요 . 여전히 단짝은없고 그런게 외로울때도 있지만
    지금은 어린시절의 결핍이 저에게는 상처이자 특징이고 매력같은거라고 느껴요

  • 3. ..
    '18.2.8 11:23 PM (203.171.xxx.190)

    네...제 20대 초중반 중고등대학시절 집안은 파산해서 힘들게 살았고...제가 고3시절 부모님 imf 사기 법원소송 지하월세방...엄마가 고딩 기성회비도 겨우 냈었던 기억나네요...지금은 나아졌지만 요...저도 인간인지라 지금도 문득. 생각나요..술드시고 엄마가 제 머리끄댕이 잡으신거..겉보기는 정상적인 가정생활?인 제가 문득문득 떠오르기도 하네요...

  • 4. ...
    '18.2.8 11:41 PM (223.38.xxx.220)

    누구에게도 기대지않고
    세상 혼자라고 생각하며
    손해안보고 내몫 찾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 5. ...
    '18.2.8 11:53 PM (112.155.xxx.101)

    첫댓글님 동감
    어려서는 반장 독차지하고 전교회장선거까지 나갈정도로
    사회성이나 리더쉽 성격이였는데
    그 가족 안에서 살다보니
    부모나 형제라는게 징글징글
    인간에 대한 혐오감과 자신감 부족으로 똘망한 인간이 되어서
    아무도 안만나고 살아요

  • 6. ㅇㅇㅇ
    '18.2.9 3:06 AM (117.111.xxx.150)

    30대 중반녀...애착불안이고, 엄마와의 관계가 잘 형성이
    안되고 인간관계에서 친밀감을 원했지만 항상 실패였어요..
    대인관계에서 이용당하거나, 착취한 셈이 되버리거나
    뒷통수맞거나...자기방어나 주장, 거리조절의 개념이
    없어 타인들한테 비웃음, 무시 욕듣고 피해의식만 가득해요.
    지금도 직업 변변찮고, 모은돈이 없어 주변사람과도
    위의 이유로 절연하거나, 이용가치가 없으니 절 버리고
    떠나간 터라 연애는 꿈도 못꾸고 있구요..
    하루하루가 혼자라는 느낌으로 하루하루가 불안하게 느껴져요ㅜ
    가족이 있는데도 정이 가거나 살갑지 않은...ㅜㅜ

  • 7. ...
    '18.2.9 8:45 AM (222.239.xxx.231)

    결핍에서 어떤 매력이 생기나요?

  • 8. 다시 배우기
    '18.2.9 10:17 AM (110.45.xxx.16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76160&page=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66 중3 졸업생 학교생활기록부 조회가 안돼요. 5 .... 2018/02/09 2,652
778265 연말정산시 학원수강료 지로납부확인서 2 궁금 2018/02/09 754
778264 요즘 책상중에 각도조절 책상 있잖아요... 5 책상 2018/02/09 1,307
778263 미남배우 "정승우"씨는 연예계 떠난건가요?? 9 ??? 2018/02/09 3,794
778262 물욕허영심은 어찌 고치며 다스리나요 6 2018/02/09 2,496
778261 학생시절 항상 우등상 받으며 즐거웠는데 하위권 아이를 둔 경우 18 학창시절 2018/02/09 3,582
778260 40넘어 결정사 가입해보신분들 있나요? 12 . . 2018/02/09 4,047
778259 첫제사 문의 5 oo 2018/02/09 1,296
778258 암만 생각해도 촛불은 위대하다. 안 그랬으면 오늘도 저 503호.. 2 세상에 2018/02/09 637
778257 결혼적령기 옷차림의 중요성... (지극히 개인적) 21 .. 2018/02/09 12,089
778256 알바들 실체 2 이너공주님 2018/02/09 618
778255 다들 회충약 드세요? 20 ㅇㅇ 2018/02/09 4,567
778254 미국(뉴욕?), 유럽(파리?) 6 여행 2018/02/09 988
778253 와 아디다스 온라인몰에서 트레이닝바지 샀는데 배송오는곳이 마리.. 15 .. 2018/02/09 4,975
778252 (긴글) 집값을 올리는게 정책 목표? (부동산 공부 12탄) 13 쩜두개 2018/02/09 2,566
778251 재밌는 사이트를 발견했어요~^^(빼박 옵션충 발견..) 9 아마 2018/02/09 1,935
778250 실패가 두려워 기회를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6 기회 2018/02/09 1,300
778249 '미래당' 배틀 사건 간단 정리 바미당 2018/02/09 518
778248 노란색 예쁘고 흔한 꽃 이름이 뭔가요 8 .. 2018/02/09 1,993
778247 15년 쓴 세탁기 ㅠ 16 오로라리 2018/02/09 3,565
778246 엠팍 댓글보다 깜놀 5 ㅅㅈ 2018/02/09 1,833
778245 국내 유명 마약사범 구속되는거 있었나요? 7 질문 2018/02/09 1,938
778244 제 명의로 차 두대 있으면 재산세 올라가나요? 9 ... 2018/02/09 7,660
778243 네x버는 바로 잡아야 하지 않습니까 8 하루빨리 2018/02/09 560
778242 통장에 60만원이 있는데 50만원 비행기 티켓을 끊고 싶어요 16 ... 2018/02/09 4,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