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하게 망했어요. 드디어 끝입니다.
누구하나 안 힘든 사람 없고 저땜에 어린아이까지 망신살이 왔어요
곧있음 경찰조사까지 받고 잘하면 구속되겠죠
완벽히 망했어요.
사람이 언제 스스로 죽느냐?
쪽팔려서 죽는다는 말이 맞네요
더는 쪽팔려 못살겠네요
여기서 정리하는게 내 주변인이나 저의 존엄을 지키는
일같아요
자유롭고 정의롭고 당당하던 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게 원래 저였으니까요...
이제 드디어, 끝.
1. Hㅜㅎㅊ
'18.2.8 8:54 PM (5.146.xxx.199)저기요.. 빚갚으세요
빚 먼저 갚으세요
님 망신이 남의 돈보다 중요한가요
남한테 피해는 끼치지 말아야지요2. 조금씩이라도
'18.2.8 8:55 PM (223.38.xxx.58)벌어서 갚겠다는 마음만이 원글님이든 다른 가족들이든 다 살리는 길입니다
3. ..
'18.2.8 8:5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맞아요..빚이나 갚고 가던가해요.
4. 또릿또릿
'18.2.8 8:57 PM (223.62.xxx.205)원글님 절대 나쁜생각하시면 안되요
두손꼭잡고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돈보다 님생명이 백만배 천만배 귀하거든요
앞일은 천천히 대처해 가시고 힘내시길 바래요...5. 그럴수 도
'18.2.8 8:57 PM (125.178.xxx.187)망할수도 있는데 좀 더 생각을 해보시길 귄합니다.
이대로 끝내도 더 큰 민폐와 평생고통.상처를 줍니다.
빚을 갚을수 없으면 법의 도움도 받고 지헤롭게 대처하시길.6. 사세요
'18.2.8 8:58 PM (211.201.xxx.173)망신당했으니 나혼자 죽으면 끝이다 이건가요? 정말 나쁘네요.
그럼 남아있는 사람들은 손해보고 망신겪고 죄책감까지 떠안아요?
어떻게 나 하나 안 쪽팔리자고 그런 짓을 하나요? 살아서 갚으세요.7. 여보세요~~
'18.2.8 8:59 PM (59.20.xxx.28)그냥 죽겠다구요?
쪽팔린다고 죽을 생각 하는거예요?
더이상 팔릴 쪽도 없으니
죽을 각오로 한번만 치고 올라와봐요.
가족들에게 이중고를 주실건가요?
부디 한번만 딱 한번만 죽을 힘을 다해
싸워서 이기세요.
그 이기적인 마음속 당신과요.8. 음
'18.2.8 9:04 PM (1.229.xxx.11)빚은 갚고 가세요. 뻔뻔하네..
9. 하~~~~
'18.2.8 9:04 PM (211.202.xxx.161)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남은 빚 어쩌라구요~~~
제가 울 형제 빚 그렇게 떠안은 사람이에요.
울 오빠 올케는 강남에서 애들 사립초,골프 시킨 인간들이구요10. 시간 지나면
'18.2.8 9:07 PM (218.39.xxx.149)옛말하고 삽니다.
넘 극단적으로 생각마시고
한 템포 늦춰간다 생각하고 힘내세요.11. 참내
'18.2.8 9:07 PM (116.39.xxx.29)제가 어지간해선 위로글 다는데 이 경우는 어이가 없네요.
자기 하나 쪽팔림 면하자고 여러사람 인생 망쳐놓자는 거네요. 님 때문에 망한 그 사람들은 뭔 죄?
x낀 놈이 성내는 건가, 아님 이런 나에게 우쭈쭈해달라 어리광부리는 건가?
이대로 떠나면 쪽팔림이 사라지긴커녕 비겁하고 미성숙한 인간으로 대대손손 기억되고 회자됩니다.12. 드디어 끝??
'18.2.8 9:07 PM (211.36.xxx.225)끝을 볼려고 지금껏 살으셨어요?
살아 내세요
강단도 있는것 같고....
살수 있는 방법.본인이 알고 있잖아요13. 빚 금액이 얼만가요
'18.2.8 9:12 PM (223.39.xxx.105) - 삭제된댓글100억 아닌 이상 죽더라도 갚고 죽어야죠
목숨도 빌려준 사람들 목숨이에요
청소를 하던 식당일을 하던 공장 취직을 하던 빚 갚고 죽으세요
빌려준 빚이 있으면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니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목숨이 아니에요14. 하늘이
'18.2.8 9:13 PM (175.198.xxx.197)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반드시 있어요.
죽을 힘으로 기를 쓰고 살아나면 지금의 이 고통이
큰 자산이 됩니다
본인은 물론 본인으로 인해 피해 입은 분들이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하여 신용을 복구하여
살아 나세요.
죽는다고 다가 아니죠15. 구업 많이들 짓네요
'18.2.8 9:14 PM (175.116.xxx.169)원글이 남의 돈 떼먹고 그냥 뭘 어쩌겠다고 한 말은 단 한마디도 본문에 없는데
위 댓글러들은 왜이리 악에 받쳤나요?
사업하다 망한 사람에게 할 말 못할 말 있지
구업을 짓네요 ...ㅉ16. 시동생인가?
'18.2.8 9:14 PM (183.98.xxx.142)니 빚 정리하고 죽던가 말던가 해라 제발
늙은 부모님 어찌 살라고 다 떠안기고
니만 죽냐
뻔뻔한인간17. .....
'18.2.8 9:21 PM (182.231.xxx.170)어제 그 초등아이 교장쌤한테 상대방 전화와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던 그 분인가요?...
에휴..정신차리세요.
애를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세요.
이제 초등 저학년이라면서요?18. ...
'18.2.8 9:30 PM (203.128.xxx.5)어린아이 망신시킨거 걱정하실 분이 이제 끝이라니요
이렇게 끝내면 그 아이는 평생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갈거예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서 이번 일 수습하고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래요19. ....
'18.2.8 9:32 PM (211.202.xxx.161)어제 글은 어떤건가요?
20. .....
'18.2.8 9:33 PM (182.231.xxx.170)쪽팔려서 죽으면 자식 얼굴에 제대로 먹칠하겠네요.
21. 으이그
'18.2.8 9:44 PM (58.225.xxx.39)사업한답시고 거래처 돈 떼어먹고
뺀질거리다 파산신청해버린 넘 생각나네.
죽지말고 조금씩이라도 갚으세요.
책임감없이 죽지말고.22. ...
'18.2.8 9:47 PM (218.154.xxx.228)이 또한 지나가리라~~지금은 힘들어서 안들리는 이야기
같지만 정말 그렇더라구요..
원글님,몸만 건강하면 돈을 다 잃어도 다시 살 수 있어요.어린 아이가 있으시면 더 기회가 많을 나이일텐데 저도 힘든 시기를 겪어내며 살아봤는데 건강만 하다면 다시 기회가 올 거예요.힘내세요~23. 한숨만 돌리고.
'18.2.8 9:51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죽으면 끝이 아니예요.
억울한 없는 말도 다 덮어써요.
살다 보면 다시 옛일처럼 되는 날이 와요.
인생에 몇번의 기회는 오니까요.
님만 생각해요.님만 바라보는 어린 생명을 보세요.
강한분이신 거 같으니까 자신을 믿어보세요.
인생 별거 아니예요.님 목숨 버릴 만큼 세상눈 중요치 않아요.
또다른 세상도 많고
세상 살다 보면 훌훌 털고 일어났던 과거의 멋진 자신을 위해 멋지게 건배하는 날도 옵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냥 푹 자고 실컷 울고 자고 또 자고 그러다 정신들면 주먹 불끈 쥐시고 화이팅!!!24. 원글
'18.2.8 10:04 PM (221.157.xxx.54)격려도 질책의 말씀도 모두 감사합니다.위로받으려 올린 글 아니예요..푸념도 아니구요 빚은 제 사망보험금으로는 다 갚을수있어요. 가입한지 2년지나면 보험금 나온다고 물어봤어요..감사합니다..
25. ㅂㅅ
'18.2.8 10:09 PM (93.82.xxx.77)ㅈㄹ 마소서.
자살하면 보험금 없고
이 와중에 민폐는 생각도 못하고 지 쪽빨린거 가오잡을 생각만 하는거 보니
넌 아직 멀었네 ㅉㅉㅉ.26. ...
'18.2.8 10:11 PM (221.144.xxx.102)생각을 바꿔보세요.
챙피당하더라도 아이에겐 엄마가 있어야 행복해요ㅠㅠ27. 자살은 사망보험금
'18.2.8 10:11 PM (221.142.xxx.120)안 나오지 않나요?
오늘 밤 잘 자고
내일 다시 생각하세요.28. ㅉ
'18.2.8 10:29 PM (116.40.xxx.208)자살은 사망보험금 안나와요
고작해야 몇천만원 나오려나요
다시 생각하세요29. 얼레리 꼴레리!
'18.2.8 10:33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자살하면 사망금 안나온다잖아요?
해프닝으로 끝>>>>자살 뒤집으면 살자!!!30. ...
'18.2.8 10:35 PM (118.35.xxx.12)자살해도 보험금 나옵니다.
가입하자마자 죽으면 안 나오지 의무불입기간 연체 없이 다 불입하고 죽으면 그대로 다 나와요.
보험금수령명세서에 사망 사유로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림으로 인한 의도적 자해' 뭐 이렇게 나오더군요.31. ////
'18.2.8 10:51 PM (180.66.xxx.46) - 삭제된댓글저기요 보험금 나온다고 치구요.
그런데 님 자녀도 나중에 사업하다 망하거나 공부 오래하다 취업 못하거나 실연당하거나 어려운일 생기면
그래...보험금이나 남기고 죽으렴...주위에 폐끼치고 쪽팔리지 말고...하고 조언해주실래요?
님 자식도 님 본받아서
아 모르겠다 우리 엄마도 자살했는데 나라고 못할게 뭐람
나도 대충살다가 일 꼬이면 콱 뒈질래 하고 막 대충 살면 좋아요?
혼자 몸이면 저도 댓글 안달아요
자기가 죽겠다는데 뭐 어째. 하는데
저도 자식있는 엄마로서 그럼 안돼요...
엄마 없는 자식 아무도 대신 거둬주지 않아요.
재혼하면 새엄마가 님도 손 놓은 자식 어지간히 살뜰히 챙길까요?
자기 몸도 버거운 노인들이 챙길까요?
생판 남들이 챙길까요?
어쩔수 없이 죽어져서 죽는거면 몰라도
살 수 있으면 살아서 되는대로 빚도 갚고 해야죠.
분할납부해서 원금이라도 꼭 갚겠다고 엎드려 싹싹 빌며 사정해보세요...
이 어려운 시절에 님도 사업망해서 힘들겠지만 님한테 받을 돈 있는 사람들도 힘들구요
보험도 공돈 아니고 없는 살림에 한두푼씩 쪼개 내는 많은 사람들이 모아 내는 돈이에요.
보험재정 어쩔수없는 사고때문도 아니고 안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죽어서 축내면
수가 올라서 정말 급하게 수술받거나 난치병 어린이들 그런사람들이 혜택받기 힘들수도 있어요.
나하나쯤이야 싶고 내가 죽겠는데 나도 모르겠다 싶을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힘내보세요.32. ///
'18.2.8 10:52 PM (180.66.xxx.46)저기요 보험금 나온다고 치구요.
그런데 님 자녀도 나중에 사업하다 망하거나 공부 오래하다 취업 못하거나 실연당하거나 어려운일 생기면
그래...보험금이나 남기고 죽으렴...주위에 폐끼치고 쪽팔리지 말고...하고 조언해주실래요?
님 자식도 님 본받아서
아 모르겠다 우리 엄마도 자살했는데 나라고 못할게 뭐람
나도 살다가 일 꼬이면 콱 뒈질래 하면서 살면 좋아요?
혼자 몸이면 저도 댓글 안달아요
자기가 죽겠다는데 뭐 어째. 하는데
저도 자식있는 엄마로서 그럼 안돼요...
엄마 없는 자식 아무도 대신 거둬주지 않아요.
재혼하면 새엄마가 님도 손 놓은 자식 어지간히 살뜰히 챙길까요?
자기 몸도 버거운 노인들이 챙길까요?
생판 남들이 챙길까요?
어쩔수 없이 죽어져서 죽는거면 몰라도
살 수 있으면 살아서 되는대로 빚도 갚고 해야죠.
분할납부해서 원금이라도 꼭 갚겠다고 엎드려 싹싹 빌며 사정해보세요...
이 어려운 시절에 님도 사업망해서 힘들겠지만 님한테 받을 돈 있는 사람들도 힘들구요
보험도 공돈 아니고 없는 살림에 한두푼씩 쪼개 내는 많은 사람들이 모아 내는 돈이에요.
보험재정 어쩔수없는 사고때문도 아니고 안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죽어서 축내면
수가 올라서 정말 급하게 수술받거나 난치병 어린이들 그런사람들이 혜택받기 힘들수도 있어요.
나하나쯤이야 싶고 내가 죽겠는데 나도 모르겠다 싶을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힘내보세요.33. //
'18.2.8 10:59 PM (180.66.xxx.46) - 삭제된댓글그리고 구속 물론 큰일이겠지요.
하지만 최대한 노력했는데 불가항력적으로 사업이 이렇게 됐다고
열심히 빚도 갚고 재기 노력도 하겠고 아이도 딸려있는 엄마라고 최대한 검사한테 탄원서도 쓰고
열심히 사정해보세요..........
불구속 될 수도 있고
구속이 되어도 인생 끝난거 아닙니다.
사람을 죽이거나 적극적으로 사기치거나 한것도 아니고
실수요 일이 꼬여서 그런거고 불경기에 그런 사람들 많아요....
님 양심에 거리끼는거 없으면 죽지마세요.
우리 큰아버지도 사업 실패 후 구속된 적 있는데
상황이 그렇게 돼서 그런거지 일부러 망한것도 아니고 양심적이었는데 그런거니 아무도 욕하지 않았어요....
지금 서울시내 큰 갈비집 사장님 되어서 떵떵거리며 잘 사시고
옛날 일 말하면서 잘 사세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34. //
'18.2.8 11:01 PM (180.66.xxx.46)그리고 구속 물론 인생에서 큰일이겠지요.
하지만 최대한 노력했는데 불가항력적으로 사업이 이렇게 됐다고
열심히 빚도 갚고 재기 노력도 하겠고 아이도 딸려있는 엄마라고 최대한 검사한테, 빚진 사람들에게
탄원서도 쓰고 열심히 사정해보세요..........
불구속 될 수도 있고
구속이 되어도 인생 끝난거 아닙니다.
사람을 죽이거나 적극적으로 사기치거나 한것도 아니고
실수요 일이 꼬여서 그런거고 이 불경기에 그런 사람들 많아요....
님 양심에 거리끼는거 없으면 죽지마세요.
우리 큰아버지도 사업 실패 후 구속된 적 있는데
상황이 그렇게 돼서 그런거지 일부러 망한것도 아니고 양심적이었는데 그런거니 아무도 욕하지 않았어요....
지금 서울시내 큰 갈비집 사장님 되어서 떵떵거리며 잘 사시고
옛날 일 말하면서 잘 사세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35. .....
'18.2.8 11:13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아이 생각해서 힘내세요.
아이는 돈보다 엄마가 더 중요해요.
다시 일어서보는 겁니다.
힘내세요.저도 기도할게요.36. 자 자,,
'18.2.8 11:30 PM (175.115.xxx.92)오늘은 일단 맛낫거 먹어봐요 술도 딱 한잔 곁들이고.
그리고 내일 정신나면 아이얼굴 한번 가만히 보면서 쟤는 어찌 자랄까를 상상해 보세요.37. ㅇㅇㅇ
'18.2.8 11:30 PM (58.121.xxx.67)만에 하나 구속되더라도 금방 나온다던데요
까짓거 죽기아님 까무러치기다고 생각하세요38. ㅇ
'18.2.8 11:39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그 상황에서 거짓말만 안하고 구속은 안될거예요.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위해서 괴롭더라도 살아야지요
아이하고 둘이서 도망을 가서 숨어서라도 아이를 지켜주세요
학교는 이다음에 아이가 성장을 한 후에 검정고시로 해결 해도 되니까요
아이가 주눅 들지 않고 살아 갈수 있는 힘을 키워 주세요
빚은 그 다음에 생각 하시구요
돈이 없으면 떼먹을수 밖에 없잖아요
일부러 그렇게 한것도 아니고
꿔준 사람도 현명하지 못해서 꿔준거니까
혹시 모르지요
아이가 성장해서 많은 돈을 벌게 되면 십분의 일씩 이라도 갚게 될수 있을지......
그렇다고 아이에게 부담주는 말을 하면 절대 안되구요
희망을 가지세요
마음과 몸이 건강 하면 다시 일어설수 있어요39. ㅇ
'18.2.8 11:40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오타=거짓말만 안하면
40. .....
'18.2.8 11:42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사업쫄딱 망했다가 10개월만에 재기한 지인있어요.
구속은 아니고 큰 수술을 했었어요.
그 전보다 더 잘 살게 되었답니다.
인생 장담 못해요.
물론 빚도 다 갚았어요.41. ///
'18.2.8 11:44 PM (180.66.xxx.46) - 삭제된댓글ㅇ 님 그건 아니죠....
위로하려고 그렇게 쓴건 알겠는데
(저도 님처럼 원글님 위로하려고 글쓴 사람입니다)
요즘세상에 전산화 다 되어있는데 도망다니면서 온전히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꿔 준 사람이 현명하지 못해서라니...
저도 돈 빌려줘도 보고 사정봐서 원금만 받거나
원금도 사정이 딱해 스스로 포기하고 그냥 잘 살으시라 한 적도 있고
원금 절반만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성공적으로 재기하셔서 일부러 저 찾아와 원금에 법정이자보다 더 많이 준 분도 있는데
(성공적으로 형편 피셔서 기쁘게 주는거 다 받았음)
믿고 빌려준 사람까지 바보 만들진 맙시다.....
법 테두리 안에서 개인회생을 하든 다른 방법을 쓰든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지
애를 데리고 어떻게 도망을 다녀요.
우리나라 진짜 좁고 법 무서운줄을 모르는 사람이네요...42. 근데 참 당사자한테야
'18.2.8 11:48 PM (115.93.xxx.58)빚진 당사자한테 갚으라고 독촉하는건 뭐라 안하겠는데
겨우 초딩 어린애 학교에 전화하는건 참.........에휴 그건43. ..
'18.2.9 12:17 AM (180.66.xxx.74)죽지마세요.....................아이 엄마 없는 아이 만드시게요???
그러지마세요 .....살아서 갚아요.44. 몹쓸 생각하지 마요
'18.2.9 12:18 AM (61.77.xxx.42)원글님의 인생이 고작 돈 몇억에 좌지우지 되는 가치였나요?
당장 괴로와서 아무것도 눈에 안보이고 귀에 들어오지 않는 거 알아요.
하지만 시간 지나면 그때 참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구속이 될지도 모른다지만 원글님.. ㅠㅠ 감옥, 거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오.
처음에 괴롭지만 살다보면 적응합디다.
원글님이 모든 것을 잃어도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가장 나중 지닌 것, 그 존엄성을
부디 잊지 마시고 힘내고 싸우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께요.45. 잉2222222
'18.2.9 12:47 AM (218.209.xxx.81) - 삭제된댓글지금 자살하는게 진짜 쪽팔리는 거예요
빚 다갚고 당당하게 가슴피며 사세요...
그게 진짜 정의롭고 당당하고 자유로운 거예요^^46. Stellina
'18.2.9 1:02 AM (87.2.xxx.46) - 삭제된댓글원글님, 만약 이대로 죽음을 택하면 남은 아이는 어떻게 하죠?
부모의 사업실패가 충격일까요
부모의 죽음 그것도 자살이 충격일까요?
아이 인생을 망가드리는 선택입니다.
역경을 딛고 열심히 살아보세요.
아이를 이 땅에 발 디디게 한 부모로서 아이가 자랄 때까지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이 험한 세상 잘 헤쳐나갑니다.
지금이 끝이라고 보지 마시고,
바닥까지 치고 내려가 다시 시작한다고 여기고
쪽팔림때위는 무시하세요.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잖아요47. Stellina
'18.2.9 1:02 AM (87.2.xxx.46) - 삭제된댓글오타...따위는..
48. Stellina
'18.2.9 1:08 AM (87.2.xxx.46)원글님, 만약 이대로 죽음을 택하면 남은 아이는 어떻게 하죠?
부모의 사업실패가 충격일까요
부모의 죽음 그것도 자살이 충격일까요?
아이 인생을 망가트리는 선택입니다.
역경을 딛고 열심히 살아보세요.
아이를 이 땅에 발 디디게 한 부모로서 아이가 자랄 때까지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이 험한 세상 잘 헤쳐나갑니다.
지금이 끝이라고 보지 마시고,
바닥까지 치고 내려가 다시 시작한다고 여기고
쪽팔림 따위 무시하고 용감하게 살아야 해요..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잖아요49. A0
'18.2.9 1:49 AM (112.170.xxx.48)아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아이에게 인생을 살다 고난이 닥치면 삶을 포기하라고 가르치실건가요? 말보다 행동이 더 큰 교육이 됩니다.
아무리 큰 잘못을 했더라도 고통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피하고 싶은건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부모들은 자기보다 소중한 존재가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만은 잊지 마세요.50. 원글님????!!!!!
'18.2.9 2:40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마음 다잡았다는 댓글 기대하고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꼭 댓글 다시길51. rosti
'18.2.9 4:46 AM (124.59.xxx.181)매몰차게 말하는 분들은 님이 당연히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에 하는 말들이겠죠. 상처가 되겠지만 너무 곱씹어 듣진 마세요. 살다보면 남에게 혹은 가족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있고 그런 거죠. 미안해 하시는 것도 좋고 다 좋아요. 다들 정도의 차이이지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을까요? 어쨌거나 그래도 살아날 구멍이 있을 겁니다. 부디 꼭 힘내시고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52. 그런시기
'18.2.9 6:34 AM (210.204.xxx.3)지나왔어요. 그냥 앞만보고 다시 일어나세요
53. ᆢ
'18.2.9 7:35 AM (175.117.xxx.158)애한테 너네엄마 자실했다고 평생 그소리 듣게 하실꺼면 ᆢ
쪽은 아이가 팔려요. 님은 죽고나면땡 인데ᆢ애한테 평생빚남기는거예요. 내자식한테. 그러고 싶은지ᆢ
정신차리세요54. 어두운 터널을
'18.2.9 8:49 AM (49.161.xxx.193)지나면 밝은 빛이 보일거예요.
이상민,윤정수 보세요. 거액의 빚이 생겼어도 살아내니 다시 빛을 보잖아요~55. ..
'18.2.9 9:4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아직 가오잡고 있는 거 보니, 자살은 안 하실 거 같네요.
꿋꿋하게 살아내세요, 남들한테 민폐끼친 거 평생 갚으면서요.
그게 진짜 미안한 사람의 자세에요.56. 누구나
'18.2.9 10:11 AM (14.52.xxx.212)하는 말. 죽을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 견뎌낼 수 있어요. 아이와 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마세요.
이겨내려고 노력하지 말고 , 10분 , 한 시간, 하루 이렇게 조금씩 견뎌낸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인생의 막다른 길이고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된다면 이걸 이겨내면 또 다른 길이
보일거에요.57. 누리심쿵
'18.2.9 10:31 AM (106.250.xxx.62)남겨진 사람들이
원글님을 곧 잊고 잘 살아갈거라 생각하시나요?
남겨진 가족들은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릴거예요
자살이라는거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책임지는 행동이 아니라 또다시 떠안기는 비열한 짓이라구요
책임이라는 말로 자기 합리화 하려고 하지말고 쪽팔려도 악착같이 살아남으세요
그게 책임지는겁니다58. ᆢ
'18.2.9 11:43 AM (117.123.xxx.112)주위에 부모가 자살하면 자식도 따라 하더라구요ㅜㅜ
59. ㅇㅇ
'18.2.9 11:43 AM (14.38.xxx.182)옛말하며 웃는날 분명와요
죽지마요 내새끼 생각해서라두 이악물고 그냥 살아봐요60. 실패했으면
'18.2.9 12:3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쪽팔림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속죄하면 돼요. 피하지말고..
사후처리를 어떻게 해 나가느냐의 문제지
실패없는 인생이 어디있겠어요?
그 잘난 이재용도 구치소에서 일년간 많은걸 깨달았다는데..
또 다시 들어가겠지만..
지금당장은 죽을것같아도
다른사람들처럼 세월이 약이거니 하고 살면 살아집니다
그깟 돈때문에 아이에게 더 이상 상처주는 짓은 하지마시길..61. 저기요
'18.2.9 1:30 PM (110.70.xxx.218)죽더라도...
번듯하게 살만하도록 만들어놓고 해야
덜 쪽팔려요.
저도 남편 파산으로 경제사범으로 구속되고
집 경매 넘기고,
50만원 쥐고 애둘 데리고,
친정집 기어들어가서 3년 살고
독립했어요.
빛 규모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모멸스럽더라도 님이 해결하세요.
부디요....
방법 찾아보세요.
과거로부터 해방되시길...
저도 힘들었지만,
남겨질 사람들이 더 힘들거 생각해서 견뎠어요.
저도 생명보험이 있으니,
아이들 앞으로 남기고 죽는게 편할것 같았지만,
엄마가 자살한 집 아이로 사는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가 될지...
상상조차 못하겠어서 그냥 살아냈어요.
세상을 뛰어넘는 지혜가 님과 함께 하시길 기도할께요.
포기하면 망하는거예요.
진짜로....62. 빚도 자산이다
'18.2.9 1:32 PM (124.5.xxx.71)원글님 믿고 돈이나 담보물건 내준 사람들에게 성실히 갚아나가는 모습을 보이면 , 훗날 다 내 자산이 되는거라 생각하세요.
가수 이상민도 채권자가 보약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보약 먹고 열심히 일해서 돈 갚으라고요.63. 자살예정?
'18.2.9 2:17 PM (58.140.xxx.190)죽고난뒤에 후회해도 소용 없을텐데?
이렇게 힘들줄 알았으면 차라리 죽지말고 참고 견딜텐데 이런소리 하면서 기약도 없는 세월을
견디며 살고 싶은가 보구려.64. ㄱ
'18.2.9 2:18 PM (211.244.xxx.238)사세요
그리고 다시 재기하세요
넘어져본 놈 다시 일어서서 다시 흥하세요
우선 죽은들 있다가 일어서고 그다음엔 걷고65. ...
'18.2.9 2:20 PM (121.169.xxx.75)죽을 용기로 살아보셔요.
누가 알겠어요?
훗날 빚 다 갚는 걸로도 모자라서
엄청난 부자가 될 수도 있지 않나요?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바닥이라면
올라가는 수밖에 없겠지요.
실패를 교훈삼아 부자가 되어
자유롭고,정의롭고 당당하게
웃고 있는 원글님 모습을 그려보세요.
시간문제일 뿐이예요.66. ..
'18.2.9 2:32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근데 경찰구속은 왜 되나요.. 무슨 사업하다 그랬길래..
빚져서 못갚은 신불자나 파산 하던데67. ..
'18.2.9 2:32 PM (220.85.xxx.236)경찰구속은 왜 되는거에요
빚져서 못갚으면 신불자나 파산 하던데??
구속은 왜...68. ..
'18.2.9 2:36 PM (220.85.xxx.236)사망보험금이라는거보니 억대인가봐요 빚이
에휴
사실 이 상황 되면 죽고 싶긴하는데 심정은 이해가요
빚이라는게 사람을 진짜 조여온다는69. 수치
'18.2.9 3:03 PM (223.62.xxx.163)수치심을 견디는 것. 그게 지금 님이 해야할 일이에요. 그래야 아이도 지키고 님도 지키고 사업실패로 인한 뒷감당도 합니다. 무너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썼겠어요. 근데도 안 된 거잖아요. 노력하고 안 됐으니 받아들이고 수치스러운 순간을 이겨내세요. 점점 나아질 거에요. 적어도 오늘 수치스러운 만큼 내일도 그러지 않을 겁니다. 힘을 조금 내보세요. 괜찮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밥도 먹고 기운 차려 헤쳐 나가길 빕니다.
그리고 빚 갚고 죽으라고 하는 분들 그만 하시죠. 책임 회피하고자 머리쓰는 게 아니라 완전 바닥에 떨어져서 소진된 채로 건넨 말이잖아요. 손잡아 줘야 하지 않을까요.....70. 밟아도 살아남는
'18.2.9 3:06 PM (124.5.xxx.71)질긴 잡초처럼 살아남으세요.
원글님이 사업할때 밑에서 일하시던 분들도 똑같이 자유롭고 당당하고 싶어도, 돈 벌려고 자유를 포기하고 윗사람에게 자신을 낮춘거지요. 이제는 원글님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면 돼요.
내 인생의 겨울이 왔으니 다시 따듯한 봄이 올 동안 겸손하게 견디시면됩니다.
쪽팔린다고 죽지는 않아요.
쪽팔려서 자살한다면, 그게 더 쪽팔릴 일입니다.
그동안에 나모 모르게 생긴 교만한마음을 반성하라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윤정수씨도 다시 일어섰듯이 누구나 넘어질 수 있고,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71. 아들아이
'18.2.9 4:19 PM (121.133.xxx.195)여친이
부모 이혼 후 아빠는 연락두절
엄마는 자살....
아이가 아무리 밝고 씩씩해도
그대로 보아지지 않아요
애 생각하세요72. 헤헤
'18.2.9 5:04 PM (49.143.xxx.67)익명이라고 댓글 함부러 다는 분들. 꼭 벌 받으세요
73. 아정말
'18.2.9 5:19 PM (211.245.xxx.48)빚 갚고 가라는 사람들 참.
왕년에 도덕, 바른생활 점수 90점이하 맞는 사람있었나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경우있으신 말씀 꼭 이 절박한 사람한테 해야하나요.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똑 바르게 완전안전주행 해오셨나요.74. ..
'18.2.9 5:48 PM (220.85.xxx.236)위에 댓글 너무 이상하다
그냥 남은 애가 힘들테니 생각하라고만 하면 되지
그 아들은 여친이 정말 어렵게 털어논 여친부모가 자살한거까지 자기엄마한테 말하고 다니나보네
...
그리고 난독증들 진짜 많아. 자살하고 가고 싶을만큼 힘들단 얘기를 곧이곧대로 듣고 빚갚고 가라는 누가 빚안갚고 싶나
으이구들.75. 아이사완
'18.2.9 6:26 PM (175.209.xxx.237)힘내세요.
자식을 봐서라도.76. 벌은 받아야죠
'18.2.9 6:40 PM (178.190.xxx.92)님이 끼친 민폐는 갚고 억울한 사라 만들지 말고
깨끗하게 벌 받으세요.
비겁하게 자살로 겁주지 말고.77. 당산사람
'18.2.9 7:12 PM (59.5.xxx.152)신 안믿죠? 저도 신 안믿어요.
전 댁보다 훨씬 못한 처지의 장애인인데요... 죽고싶은 생각 들 때마다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흙 한 줌 집어듭니다.. 죽으면 이렇게 될 건데... 이까짓 흙으로 돌아갈 바엔 그냥 이대로 사는게 낫지 않겠나?... 이런 생각하면 그냥 살아집니다.
그냥 살아버리세요~! 흙으로 돌아가는 것보단 백배 천배 낫잖아요!78. 저기요
'18.2.9 8:09 PM (115.143.xxx.60)빚은 갚고 죽으라는 둥
이런 악의가득한 댓글 다신 분들
정말 그러는 거 아닙니다.
이분에게 사기당한 거 아니잖아요. 본인의 분노를 왜 이렇게 힘든 사람에게 쏟아내는 거예요?
아무튼
저도 그런 절망의 절벽에 서본적 있습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제일 작은 문제라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돈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지면, 그저 살아서 목숨만 이어간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세상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었어요. 로또라도 되면 모를까 ㅎㅎㅎ
그때 비로소 기도했습니다. 도와 달라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내 사정 다 알고 계시겠지만 이렇게 통곡하며 매달리니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구요.
기도의 응답이 떡하지 있었던건 아니었어요. 오랜 시간 기도했지만 응답 받았다는 느낌이 있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일이 예상외로 풀려나가서, 정말 기대하지 못했던 곳에서 길이 열리더라구요.
그것이 제겐 응답이고 기적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지금도 여전히 어렵습니다만, 그때처럼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 매달 매달 간신히 살아내도 행복합니다.
내게 부르짖으라 그러면 응답하리라 하신 말씀이
지금 원글님에게도 반드시 적용되리라 믿습니다. 진심입니다.79. ....
'18.2.13 6:45 PM (223.33.xxx.223) - 삭제된댓글님 아직도 글보시면 저랑 얘기좀 해요 제가 님 이야기 들어드릴게요. 상황이 안바뀌면 님이 바뀌면 돼요. 저랑 얘기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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