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

tree1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8-02-08 20:19:30

레오가 베를린영화제에서

20대초반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더군요


저는 레오가 아카데미 못받았다

많이 그러길레

상 하나도 아예 못 받은줄 알았어요

아니구만요

ㅋㅋㅋ

골든글러브 여러번 받았고

20대초반에 저런 상을 받았는데요 뭐


진짜 상 못받은 사람은

장국영님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패왕별희로 깐느에서 남우주연상 받을수도 있었는데

레오를 보면..

그때 ㅅ ㅏㅇ을 받았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 영화를 보는데

일단 너무 화면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 세련

와..

저러 ㄴ 영화가 있는줄 또몰랐었네요...

현대와 섞고

화면 저렇고

굉장히 수작이던데요

그러니까 남우주연상이 나왔겠죠

연기만 잘한다고 되는거는 아닐듯..


그리고 본얘기인 레오의 연기는...

감탄했어요

제가 인셉션하고 위대한 개츠비는

별로 그렇게연기에 감탄을 못했는데

일단 비치를 보고

아 정말 연기르 잘하는구나

그진가를 거기서 알아봤고

로미오를 ㅂ ㅗ니까

수상작이고..ㅎㅎㅎ

어느 정도 연기하면 수상을 하나

싶은데..

그에 대한 답을 얻었다 할까

어느 정도 하면

수상하는구나 좀 감이 잡히던데요..ㅎㅎ


굉장히 굉장히 잘하는데

음...

막 그 캐릭터에

신들린듯이 몰입하고

자기 매력이 완전

무방어적으로 발산된

거의 그 정도 ㅅ ㅏㅇ태인거 같더군요

장국영은 그 정도 상태가 넘엇는데도

상을 못 받았으니까요..아...



정말로 혼을 다한 연기라 할까

그런 최선과

그리고 너무너무 잘생기고

매력적인..


그리고 로미오니까

일단 사랑에 빠진 남자

그 전형을 모범답안처럼 보여줘야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도

사랑을 하는 남자의 심리나 모습

그런거

쳔재가 표현해주는데

많은 도움 받았구요


그리고 제가 놀랬던 부분은

그 수영장 길게 나온

키스신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키스를 하는 엑스와이 유전자의

모습을 보았다 할까

정말 너무 좋앗어요..ㅎㅎ


레오 땡큐..ㅎㅎㅎㅎ

잊지 못할거야

그 수영장 키스신...

보고 있으면

막 나한테 대쉬하는 그런 열정적인 남자를 보는 듯한

그정도의 몰입을 레오는 보여주니까..

그런 유일한 배우니까..

그런 호강을 할수 있으니까...

고맙죠.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8 8:22 PM (112.153.xxx.100)

    예전에 봐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쥴리엣보다 예쁜 로미오 ^^

  • 2. 마자요
    '18.2.8 11:20 PM (180.67.xxx.177)

    주제가도 세련된 영화구요

  • 3. 나옹
    '18.2.9 4:31 AM (39.117.xxx.187)

    이 분은 한국사람이 아니거나 아니면 20대인가요.
    그때 얼마나 힛트인 영화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853 왜 집보러 와서 트집을 잡는지... 25 짜증폭발 2018/02/09 6,174
777852 더불어 민주당 평창 다국어 영상....재밌네요.^^ / 펌 12 어머머 2018/02/09 840
777851 (속보)아베 "北 미소외교 주의해야"..文대통.. 22 ㅇㅇ 2018/02/09 2,189
777850 혹시 강동원 좋아하시면 7 ... 2018/02/09 1,970
777849 위안부할머님 평창올림픽리셉션 참석하셨겠네요 10 와.이게나라.. 2018/02/09 702
777848 좀전에 연주곡목이 뭐예요 16 나마야 2018/02/09 1,249
777847 올림픽스타디움에 왜 지붕을 안만들었대요? 35 평창 2018/02/09 4,893
777846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2 생각나서 2018/02/09 1,374
777845 오전11시30분부터 직원들 tv시청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 가고또가고 2018/02/09 511
777844 지금 삼지연악단 강릉공연 녹화증계 하고 있어요 7 나무 2018/02/09 909
777843 지금 우리보수들은 남북만나지 말라는건가요?? 19 ㄱㄴㄷ 2018/02/09 1,115
777842 칠순 어머님이 1 북한 공연 2018/02/09 837
777841 재봉틀 추천 부탁드려요 10 봉봉이 2018/02/09 1,564
777840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내일 2018/02/09 400
777839 중학교 졸업 외부상 9 졸업식 2018/02/09 2,646
777838 졸업하는 중학생 나이스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2018/02/09 364
777837 개막식 보면서 뭐 드세요? 7 기대기대 2018/02/09 1,493
777836 오늘 있었던 웃긴 일 3 지지 2018/02/09 1,496
777835 카레 맛없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23 커리 2018/02/09 5,219
777834 82쿡님들도날씨에 감정 영향 많이 받으세요..??? 2 .. 2018/02/09 428
777833 김여정 인상 돟네요 25 2018/02/09 4,403
777832 초중고 졸업식중에 2 어느때가 2018/02/09 641
777831 오보에랑 클라리넷 둘중 고른다면 7 오케스트라 2018/02/09 1,536
777830 육아가 무서워 집에 못들어가고 있어요.... 32 .... 2018/02/09 5,488
777829 아이가 초2인데 입주 계속 써야할까요? 6 2018/02/09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