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자마자 알리고 싶어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물론 둘다 29,30이라 결혼할 나이라서 괜히 사귄다고 하면 결혼이라고 소문퍼질까봐 불안한 것도 있어요. 두다리만 건너도 전혀 다른 이야기로 소문이 나잖아요.
지인분 소개로 가볍게 만났고 사귀기로 했어요. 근데 이 남친이 자꾸 친구들한테 이야기하고 싶고 아는 분들 친한분들한테 우리 사귄다고 말하고 싶대요...
“마음 불편할 정도면 말해도 좋은데, 그래도 조심스럽게 해줄거라 생각해 ㅎㅎ” 이렇게 이야기하긴 했는데..
저는 누가 저희연애 얘기하는 것도 싫고 안알리고 싶어요 ㅜㅜ 예전엔 이렇게 같은 인맥안에서 사귄 사람이 없어서 안했던 고민인데 참 불편하네요! 아직 엄청 좋다도 아니고 좋아지고 있는건데..ㅜㅜ
1. ...
'18.2.8 7:49 PM (223.62.xxx.250)우리딸은 소문나서 본인에게 크게 득될것 없다고
사진도 일절 안올려요.2. ㅎㅎㅎ
'18.2.8 7:49 PM (110.47.xxx.25)남자분은 엄청 좋아 죽겠는 모양인데요.
서로 속도가 안 맞는 모양이니 님이 적절히 조절해주세요.3. davido
'18.2.8 7:57 PM (39.118.xxx.123)맞아요. 저는 카톡 프로필사진도 안하는데, 이런 게 참 불편하네요. 사람도 좋고 저도 정말 진지하게 이만남을 생각하고는 있지만요.
상대가 저를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 거 보다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냥 그 사람 성향 같아요. 외향적이면 이런 경향이 있나요.. 아 정말4. 그르게요
'18.2.8 8:28 PM (27.1.xxx.155)남자분이 넘 좋으신가봐요.
그래두 여자입장에선 부담스러울수도..5. ㅁㅁㅁㅁㅁㅁ
'18.2.8 8:37 PM (116.40.xxx.48)울 남편이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막 여기저기 보여주고싶어했어요. 얼굴 익혀야 된다면서요. 남자가 여자를 맘에 들어하고 결혼하고싶을 때 그러나봐여.
친구나 가족 안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보다는 훨 좋아보임.6. 좋아요
'18.2.8 9:08 PM (121.145.xxx.183)안보여주려는 남자보다 훨씬 낫구요. 님이 좋아서 그런거예요^^ 남자는 알아서 하게 두고 원글님이 먼저 알리지는 말고 적당히
컨트롤 하셔요7. ...
'18.2.8 10:08 PM (223.39.xxx.189) - 삭제된댓글29,30이면 결혼까지 몰라요.
혹시라도 헤어지고나면 타격 좀 있구요
남자분이 과연 사귄다는 말만 할지도 알수가 없고
남자들 입가벼운 사람들은 상상초월이에요..결혼해도 문제되는 경우 있어요. 하도 말하고다니니(예를 들면,내가 누구 싫다고 하면 울 와이프가 널 싫어해 등) 얘기를 못하는거죠
잘 알아보고 사귀세요.
저라면 안사귀고 좀지켜보다 결정할거 같아요8. ...
'18.2.8 10:09 PM (223.39.xxx.189) - 삭제된댓글29,30이면 결혼까지 몰라요.
혹시라도 헤어지고나면 타격 좀 있구요
남자분이 과연 사귄다는 말만 할지도 알수가 없고
남자들 입가벼운 사람들은 상상초월이에요..결혼해도 문제되는 경우 있어요. 하도 말하고다니니(예를 들면,같은 업계라 다 아니까 내가 누구 싫다고 하면 울 와이프가 널 싫어해 등) 얘기를 못하는거죠
잘 알아보고 사귀세요.
저라면 안사귀고 좀지켜보다 결정할거 같아요9. ....
'18.2.8 10:10 PM (223.39.xxx.189)29,30이면 결혼까지 몰라요.
혹시라도 헤어지고나면 타격 좀 있구요
남자분이 과연 사귄다는 말만 할지도 알수가 없고
남자들 입가벼운 사람들은 상상초월이에요..결혼해도 문제되는 경우 있어요. 하도 말하고다니니(예를 들면,같은 업계라 다 아니까 내가 누구 싫다고 하면 울 와이프가 널 싫어해 라고 그 상대에게 말하는 등) 얘기를 못하는거죠
잘 알아보고 사귀세요.
저라면 안사귀고 좀지켜보다 결정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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