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자병법 군주론 지혜의기술... 책 보신분들요~~

곰과여우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8-02-08 16:43:19
손자병법, 마키아밸리의 군주론, 지혜의기술.. 이중 아무것도 본게 없는데요
이런류의 책 중에서 어느책이 가장 유용한가요?
다 읽어야된다면 어느책을 먼저 읽는게 좋을까요?


저는  좀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있어서 인간관계에서 좀 당하는 편이고요 
이런 성향 극복 및 인간관계에 도움받고 싶어서요

다른 책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223.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자병법만
    '18.2.8 5:05 PM (116.127.xxx.144)

    읽어봤지만,,,,거기서 우리 여자? 성인? 이 얻을 지혜는 거의 없다고 보심....
    되구요

    인간관계에 관해서라면
    차라리 열국지(14권 정도 됨)를 읽어보세요
    제가 이 책을 읽고
    20대에 이책을 읽었더라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생각했거든요

    전 40대...주부돼서 읽었어요.
    속도감 엄청나고 흥미진진해요. 우리가 국사책에서 봤던 인물들 거의 다 나온다고 보심 되구요.

  • 2. 원글
    '18.2.8 5:19 PM (175.223.xxx.12)

    오 감사합니다. 열국지 안그래도 읽어보란 얘긴 들었거든요
    열국지부터 읽어볼께요

    사마천의 사기열전도 얘기들어봤는데
    솔지기 그 안에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다보니
    도대체 뭘 먼저 읽을지 고민이 많았어요

    책들이 덩어리가 크다보니 고민되었는데 .. 추천 감사드립니다!

  • 3. 안 그렇던데요?
    '18.2.8 5:2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손자병법은 손무가 지은 원서적이 정확히 전해지고 있지는 않지만 여러 사본들을 모아 대체적인 내용은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병법서 처럼 구체적인 전쟁방법을 서술한 것이라기 보다는 인문학과 사회학을 뒤섞은 처세술과 국가운영책에 훨 더 가까워요.
    물론 자구 하나하나 따져들어가면 매우 복잡한 내용이 되겠지만 그건 전문가의 영역이고 시중에 나와있는 손자병법 책들은 일반인이 읽기에 큰 부담이 없어요.

  • 4. 원글
    '18.2.8 5:50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그러면 시대순에 따라 읽을까봐요
    열국지, 손자병법, 초한지, 사기열전, 삼국지.. 이렇게 읽음 되겠죠? (맞는지 잘 모름 ^^;)
    그리고나서.. 대망도 읽고 싶고
    울나라 토지 태백산맥 아리랑.. 도 읽고 싶고 그러네요

    이것만해도 양이 엄청나네요 흐..

  • 5. 원글
    '18.2.8 5:58 PM (175.223.xxx.12)

    그렇군요 그러면 시대순에 따라 읽을까봐요
    열국지, 손자병법, 초한지, 사기열전, 삼국지.. 이렇게요

    그리고나서.. 대망도 읽고 싶고
    울나라 토지 태백산맥 아리랑.. 도 읽고 싶고, 박완서님 글도 읽고 싶고..
    그리고 또 로마인이야기도..

    이것만 해도 양이 엄청나네요 흐..

  • 6. 군주론은
    '18.2.8 5:5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읽을 수 있으면 좋긴 한데요.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그 당시 교황과 왕들을 예시하는 바람에 이해도가 떨어져요.

    그니까 어리석은 군주를 설명할 때 명박이와 근혜를 예를 들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데
    무슨 알렉산드르 교황 몇세의 경우를 들어 설명하니까
    그런 점에서 읽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 7. 원글
    '18.2.8 6:12 PM (175.223.xxx.12)

    아 군주론이 그렇군요
    알렉산드르 교황 몇세.. 아 이런거 잊은지 정말 옛날인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역사책 옆에 놓고 봐야 하나보네요

    일단 재미를 느껴야 계속 읽게 될텐데
    군주론 읽을때 재미있는 출판사썰로 신경써서 골라봐야겠어요

  • 8. 삼국지
    '18.2.8 8:35 PM (124.5.xxx.71)

    재미있어요. 줄인 책 말고 완역한 책이면 더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03 알배추 요물 .. 09:37:14 17
1664202 수사권 없는 검찰이 계속 수사하게 만드는 이유는 뭔가요? 도대체 09:36:37 25
1664201 정경심 교수 페북글.jpg 2 눈물납니다 09:34:43 274
1664200 이제사랑…박소현 좀 짜증나네요 3 이번편 09:28:43 584
1664199 극우유투버는 법적조치할수 없지요? 4 .... 09:27:44 202
1664198 부모가 없는 사람은 왜 없는걸까요? 22 .. 09:24:23 851
1664197 박시영 디자이너 인스타 새로운 게시글 3 ㅇㅇ 09:22:18 635
1664196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걸까요? 18 . . . .. 09:20:04 782
1664195 초등 학원 보내기vs여행다니기 4 kk 09:19:14 308
1664194 내란죄 수괴를 긴급체포 3 ㄱㄴㄷ 09:17:27 493
1664193 캣타워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브리티쉬숏헤어) 2 냥이집사 09:17:09 78
1664192 불안해서 김명신처럼 점술에 의지하게 됨ㅠ 2 ㅇㅇ 09:14:49 394
1664191 (일상) 제주도 가볼만한 곳 12 .. 09:06:40 442
1664190 미국비자신청때 sns 아이디도 제출하라고 10 .. 09:06:08 829
1664189 아침마당에 민들레국수 대표님 나왔어요 2 .. 09:06:06 572
1664188 12/17(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9:06:05 83
1664187 돌아가는 상황이 시간 끌면서 ㄱㄱㅎ는 살리는 방향으로 12 ㅇㅇ 08:59:35 1,364
1664186 뇌졸중이 의심되면 어느과를 가야하나요? 1 이상 08:58:26 224
1664185 국짐당아, 트라우마가 뭔지 똑똑히 보여줄게 10 ..... 08:52:10 755
1664184 루이바오는 참 다정한 판다네요 2 ㅁㅁ 08:50:27 749
1664183 나경원 1심이 5년째 안열리는데 15 .. 08:45:19 1,575
1664182 아..일어나야 하는데 아웅 08:44:07 357
1664181 약간 덜익은 김치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야 해요. 9 덜익은김치 08:40:57 873
1664180 눈아팠던 중등아들 두신 엄마 어찌됬는지 7 준맘 08:39:45 1,087
1664179 아놔 이거 보셨어요? 10 ㅋㅋㅋㅋㅋ 08:37:16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