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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이 초등 졸업예정인데, 중학교 교복을 입고 자도 될까 묻네요.

어이없음.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8-02-08 15:43:50
중학교 교복을 받아온 날부터 눈빛이 심상치 않더니
그저께는 
아 심심한데 교복이나 입어봐야겠다. 하고

어제는 
오늘도 다시 입어봐야할 거 같애. 하고
늦은 밤에 조끼에 자켓까지 풀 착장을 하고 거울 앞을 떠나지 않네요.

그저께는 B중에 배정받은친구가 학교에 중학교 교복을 입고 왔다고 해서
그 친구 웃기구나, 했는데

어제는 A중과 C중에 배정된 친구들도 한둘씩 중학교 교복을 입고 왔다고 하데요.ㅋㅋㅋㅋㅋ
담임선생님이, 오늘까지만. 더 이상 입고 오지 말것. 말씀하셨다고.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IP : 211.48.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8 3:45 PM (121.168.xxx.41)

    고 녀석들 넘 귀엽네요

  • 2. ㅋㅋㅋ
    '18.2.8 3:47 PM (125.130.xxx.73)

    귀요미아들이네요
    3년동안 지겨울정도로 입을텐데ㅎㅎㅎ

  • 3. 건강
    '18.2.8 3:53 PM (110.13.xxx.240)

    어머 너무너무 귀엽네요
    아마 다들 남학생일거예요

    응~~입고 자도 된단다
    그러나 귀한 교복이 매우 구겨질거야
    갑갑해~~~

  • 4. .........
    '18.2.8 3:59 PM (121.180.xxx.29)

    아우 귀여워요^^

    저번글에 아들이 못생겨지고있다고 ㅎㅎ
    제아들은 중2올라가는데 오늘 지누나 졸업식갔다 점심먹으면서 지누나가 오늘 학원 쉰다고하니
    저도 쉬면 안되냐고 앙탈을 부리는데 그귀여움에 넘어가서 ㅠㅠ

    아 귀여운놈들 ㅎㅎ

  • 5. ..
    '18.2.8 4:01 PM (124.111.xxx.201)

    아, 귀여워.
    볼 한 번 꼬집어주고 싶어요.^^

  • 6. 우리아들도
    '18.2.8 4:09 PM (125.138.xxx.153)

    우리아들도 교복입고 학교 갔었어요. ^^

  • 7. ㅋㅋ
    '18.2.8 4:24 PM (39.7.xxx.232)

    초등5학년아들
    해리포터보더니
    고등누나 교복 코트입고 학교가겠답니다
    검정에 롱코트니 길잖아요
    야 너무길다 하니 지가원하는 스탈맞답니다 ㅍㅎ

  • 8. 어머!
    '18.2.8 4:25 PM (183.102.xxx.86)

    울 아들과는 정 반대의 반응 ㅠㅠ
    울 아들은 이 불편한 교복을 어찌입냐고 울상이고...
    다행인건 대부분의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가는거라네요.
    좋은 학군으로 이사가려다 말았거든요.

  • 9. ㅁㅁㅁㅁ
    '18.2.8 4:43 PM (119.70.xxx.206)

    헐 ㅋㅋㅋ 귀엽네요

  • 10. ㅋㅋㅋ
    '18.2.8 5:16 PM (221.139.xxx.241)

    남자애들은 엉뚱하게 귀여워요.
    저희집엔 초5,초3올라가는 남아들이 있는데
    큰애는 저한테 잔뜩 혼나고도 5분정도 지나면 해맑게 웃으며 딴 얘기를 하는데..그 단순함이 어쩔땐 부러워요.
    난 아직도 화가 나 있는데 애는 넘 해맑게 엄마 오늘 저녁은 뭐에요? 이런 질문을 해요.

  • 11.
    '18.2.8 5:16 PM (1.229.xxx.11)

    귀여워요 ㅎㅎ

  • 12. ....
    '18.2.8 5:22 PM (220.85.xxx.115)

    저도 또래 남자아이들 두명 키우는데
    이 글에 나오는 애들은 진짜 너무너무 귀엽네요..ㅋㅋ
    담임선생님도 입고 오지 말라고는 하셨지만 너무 귀여울듯요..

  • 13. 옹이.혼만이맘
    '18.2.10 7:10 PM (58.123.xxx.110)

    아.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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