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명절선물

약소할까요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8-02-08 13:42:36
아저씨 아주머니 고생하시니까 선물은 드리고 싶어서 김 선물세트 하나씩 드리려고 하는데 너무 약소할까요. 별로라 하시면 좀 더 고민해보려구요. 여유만 있음 현금 드리고 싶은데 그 정도 여유는 없어서요.
IP : 58.143.xxx.8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2.8 1:44 PM (116.127.xxx.144)

    현금으로 만원도 괜찮습니다.
    님들이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82에선 만원이 뭐냐 지랄들 하겠지만
    김도 감사하지만
    5천원도 만원도 감사히 받을겁니다

  • 2. 어우
    '18.2.8 1:45 PM (211.208.xxx.54)

    그 정도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작은 거라도 많이 고마워하실 꺼예요. 맘이 이쁘시네요..

  • 3. 원글
    '18.2.8 1:47 PM (58.143.xxx.81)

    너무 약소한데 괜찮다고 해주시니까 ㅠㅠ 감사해요.

  • 4. 그냥
    '18.2.8 1:48 PM (116.127.xxx.144)

    약소하다니요
    안하는 사람들이 99.9프로인걸요

  • 5. 현금은
    '18.2.8 1:49 PM (125.143.xxx.60)

    기분 나쁠거 같아요
    상품권도 아니고...

  • 6. ...
    '18.2.8 1:51 PM (180.69.xxx.199)

    저도 같은 고민 중이에요.
    여긴 부자들 많은 아파트라 만원 갖고는 아저씨가 더 기분 나빠할거 같고(3만원도 요즘 돈 같지 않은데 경비원 아저씨 두분에 청소아주머니까지...저는 돈 십만원 나가는 상황인데 그것도 적어 보이고...)
    5만원 드리기엔 부담 이고...
    선물셋트는 짐 될거 같고...고민이었어요.

  • 7. 그냥
    '18.2.8 1:52 PM (116.127.xxx.144)

    절대 기분나빠하지 않습니다.
    해보세요.
    선물은 부담갖고 하지마세요...........내가 주고 잊는게 선물인거죠.

  • 8. ...
    '18.2.8 1:56 PM (220.116.xxx.252)

    저희 라인에 경비 아저씨 계시던 시절에는 양말세트도 드린 적 있고, 식용유세트 드린 적도 있고, 치약세트 드린 적도 있어요. 그냥 드릴 때도 부담없고 받아도 부담없는 소소한 작은 것으로 했었어요.
    지금은 경비 아저씨들 숫자 줄이고 거의 무인시스템이라 드릴 분도 안계세요

  • 9. 82는
    '18.2.8 2:0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마음 따뜻한 분들 많아요.

  • 10. 원글
    '18.2.8 2:01 PM (58.143.xxx.81)

    180.69님 저도 아저씨 두 분에 아주머니 한 분이에요. 저희 아파트 다들 잘 살고 여유 있으신데 저흰 사정이 있어서 들어온거라 금전적으로 상대도 되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고민이 되서 여쭤본거에요. 평소에 받으시던게 있으실텐데 김 한박스에 기분 나쁘실까봐서요. ㅠㅠ

  • 11. 그냥
    '18.2.8 2:02 PM (116.127.xxx.144)

    기부도
    돈내는것도
    남돕는것도

    다 가난한자들이 한답니다.
    전 부자들이 그러는줄 알았는데

    보세요. 잘사는 아파트에서 경비료 3천원 아끼려고 경비 다 자르잖아요

    없는사람들이 더 잘도운대요....

  • 12. ㅇㅇ
    '18.2.8 2:03 PM (122.36.xxx.122)

    햄이나 치약 선물 세트 주는거보다 (일반 치약 쎄서..이시린 분들은 페리오 같은거 사용 못하니깐)

    차라리 상품권 드리는게 낫던데... 비용부담되면...

    아줌마는 .도라지청 이런거 주면 좋아할듯.

  • 13. ㅇㅇ
    '18.2.8 2:06 PM (122.36.xxx.122)

    김한박스 기분나쁘지 않은데 나이든 분들은 돈을 더 좋아해요

    김 박스 살돈으로 봉투에 현금 만원 이만원 넣고 밥이라도 한끼 사드세요. 라고 말하는게 나을듯요.

  • 14. 그냥
    '18.2.8 2:08 PM (116.127.xxx.144)

    00님 방법이 좋네요
    밥사드시라고.....선물이라고 하기보단.

  • 15. 나쁘긴요
    '18.2.8 2:17 PM (222.107.xxx.230)

    저도 전에는 한라봉 이런거 드리다가
    무거우실까봐
    돈 삼만원정도 명절에 드려요.
    김도 좋아요.
    도시락드실때 반찬으로 잡수시면 좋을거 같아요.~~~
    울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라 경비아저씨들
    너무 고생하시는거 같아 이사온
    십수년전부터 드리네요.

  • 16. 저도요
    '18.2.8 2:25 PM (114.202.xxx.51)

    고민하다 그냥 현금으로드려요.
    좋아하세요~

  • 17. .........
    '18.2.8 2:31 PM (221.149.xxx.1)

    전 견과류 셋트 드렸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지 파일 칼라출력해서 ^^;;

  • 18. 선물종류가중요할까요
    '18.2.8 2:32 PM (116.46.xxx.185)

    설렁 현금으로 드린다해도 액수가 중요할까요
    전하는 마음을 서로 느낄 수 잇잖아요

  • 19. ..
    '18.2.8 2:55 PM (121.137.xxx.198)

    상품이라면 김, 멸치, 치약, 포도씨유 같은 실생활에 밀접한 상품의 선물세트가 낫더라구요.

  • 20. 현금
    '18.2.8 3:22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현금을 봉투에 넣고 봉투에 한해동안 감사합니다. 라고 적어서 드려요. 아저씨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괴로워요.

  • 21. 깝뿐이
    '18.2.8 4:30 PM (39.115.xxx.158)

    저는 나이 어린사람이 현금봉투 내미는게 쑥스럽더라구요.
    김 식용유 참치캔 양말세트등 다 좋아하셨어요.

  • 22. 원글
    '18.2.8 4:46 PM (58.143.xxx.81)

    의견 많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봉투는 저보다 훨씬 어르신이라서 내밀기 손 부끄럽고 금액도 적어서 .. ^^;; 올해는 성의표시만 하고 형편 좀 나아지면 좋은걸로 해드리고 싶어요.

  • 23. 그러네
    '18.2.8 5:16 PM (219.240.xxx.100)

    덕분에 저도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 드리려고 김 선물세트 준비했어요 ~

  • 24. rainforest
    '18.2.8 7:32 PM (211.192.xxx.80)

    저도 이번 설에는 김셋트 샀어요.
    우린 여섯분이라 매번 만원~만오천원 선으로 여섯개 사서 갖다드리는데, 항상 고맙다고 받으세요. 그냥 기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75 중고나라에서 전기장판을 샀는데 받아보니 열선이 모두 눌어서 탄자.. 9 중고나라 2018/03/18 3,517
791174 취업 준비중인 문과 졸업반 여대생 9 .. 2018/03/18 2,638
791173 제주도민, 4.3 때문에 일본으로 이주 1 4.3 70.. 2018/03/18 948
791172 미스티 OST 중 임한별 노래는 원래 있던 곡이가요? 누굴까? 2018/03/18 673
791171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요. 9 힘들어요 2018/03/18 5,324
791170 쇼파가 베이지색이면 거실tv장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4 ... 2018/03/18 1,184
791169 지금 쇼핑가서 33만원 썼는데 우울하고 죄책감들어요 66 쇼핑 2018/03/18 21,486
791168 와....이정렬 전 판사는 나이 들어 훨 잘생겨 지셨네요.. 14 ... 2018/03/18 3,532
791167 제 성격이 남들과는 많이 다른 편인가요? 3 성격 2018/03/18 1,376
791166 50 이상 이런 창업 어때요? 27 50이상 2018/03/18 6,560
791165 눈커플 얇으신분..... 14 ... 2018/03/18 3,024
791164 정봉주 복당 불허하는 민주당은 제2의 자한당? 40 분노 2018/03/18 2,499
791163 정신과 상담시 인터넷방송을 볼수도 있는건가요 3 상담 2018/03/18 823
791162 싱크대 냄새? 12 흐그 2018/03/18 2,915
791161 자소서 쓸대 도서명, 저자, 논문, 동아리단체명...등 표기를 .. 1 하나요? 2018/03/18 1,580
791160 오십 넘어 할수 있는 있는 일이 없네요. 30 취업 2018/03/18 10,083
791159 모카포트랑 반자동 머신 어떤게 더 쓰기편해요? 6 땅지맘 2018/03/18 1,472
791158 차살때 신한카드로 일시불 구매가능한가요 31 nake 2018/03/18 3,323
791157 정말 거지근성 가진 사람들 상종을 못하겠네요 2 치를떨어 2018/03/18 3,903
791156 리턴에서 봉태규씨 13 다시봐도 2018/03/18 3,813
791155 부부사이 안좋아도 동반모임 하나요? 6 ... 2018/03/18 2,752
791154 인간 김어준 7 2018/03/18 2,251
791153 몰래 알바해서 과소비하는 고딩때문에 잠을 못잤어요ㅠ 38 ... 2018/03/18 7,745
791152 오전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힘이 빠지는데.. 7 ㅜㅜ 2018/03/18 2,336
791151 귀에서 맥박소리가 크게 들려요 5 ... 2018/03/18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