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명절선물
1. 그냥
'18.2.8 1:44 PM (116.127.xxx.144)현금으로 만원도 괜찮습니다.
님들이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82에선 만원이 뭐냐 지랄들 하겠지만
김도 감사하지만
5천원도 만원도 감사히 받을겁니다2. 어우
'18.2.8 1:45 PM (211.208.xxx.54)그 정도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작은 거라도 많이 고마워하실 꺼예요. 맘이 이쁘시네요..
3. 원글
'18.2.8 1:47 PM (58.143.xxx.81)너무 약소한데 괜찮다고 해주시니까 ㅠㅠ 감사해요.
4. 그냥
'18.2.8 1:48 PM (116.127.xxx.144)약소하다니요
안하는 사람들이 99.9프로인걸요5. 현금은
'18.2.8 1:49 PM (125.143.xxx.60)기분 나쁠거 같아요
상품권도 아니고...6. ...
'18.2.8 1:51 PM (180.69.xxx.199)저도 같은 고민 중이에요.
여긴 부자들 많은 아파트라 만원 갖고는 아저씨가 더 기분 나빠할거 같고(3만원도 요즘 돈 같지 않은데 경비원 아저씨 두분에 청소아주머니까지...저는 돈 십만원 나가는 상황인데 그것도 적어 보이고...)
5만원 드리기엔 부담 이고...
선물셋트는 짐 될거 같고...고민이었어요.7. 그냥
'18.2.8 1:52 PM (116.127.xxx.144)절대 기분나빠하지 않습니다.
해보세요.
선물은 부담갖고 하지마세요...........내가 주고 잊는게 선물인거죠.8. ...
'18.2.8 1:56 PM (220.116.xxx.252)저희 라인에 경비 아저씨 계시던 시절에는 양말세트도 드린 적 있고, 식용유세트 드린 적도 있고, 치약세트 드린 적도 있어요. 그냥 드릴 때도 부담없고 받아도 부담없는 소소한 작은 것으로 했었어요.
지금은 경비 아저씨들 숫자 줄이고 거의 무인시스템이라 드릴 분도 안계세요9. 82는
'18.2.8 2:0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마음 따뜻한 분들 많아요.
10. 원글
'18.2.8 2:01 PM (58.143.xxx.81)180.69님 저도 아저씨 두 분에 아주머니 한 분이에요. 저희 아파트 다들 잘 살고 여유 있으신데 저흰 사정이 있어서 들어온거라 금전적으로 상대도 되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고민이 되서 여쭤본거에요. 평소에 받으시던게 있으실텐데 김 한박스에 기분 나쁘실까봐서요. ㅠㅠ
11. 그냥
'18.2.8 2:02 PM (116.127.xxx.144)기부도
돈내는것도
남돕는것도
다 가난한자들이 한답니다.
전 부자들이 그러는줄 알았는데
보세요. 잘사는 아파트에서 경비료 3천원 아끼려고 경비 다 자르잖아요
없는사람들이 더 잘도운대요....12. ㅇㅇ
'18.2.8 2:03 PM (122.36.xxx.122)햄이나 치약 선물 세트 주는거보다 (일반 치약 쎄서..이시린 분들은 페리오 같은거 사용 못하니깐)
차라리 상품권 드리는게 낫던데... 비용부담되면...
아줌마는 .도라지청 이런거 주면 좋아할듯.13. ㅇㅇ
'18.2.8 2:06 PM (122.36.xxx.122)김한박스 기분나쁘지 않은데 나이든 분들은 돈을 더 좋아해요
김 박스 살돈으로 봉투에 현금 만원 이만원 넣고 밥이라도 한끼 사드세요. 라고 말하는게 나을듯요.14. 그냥
'18.2.8 2:08 PM (116.127.xxx.144)00님 방법이 좋네요
밥사드시라고.....선물이라고 하기보단.15. 나쁘긴요
'18.2.8 2:17 PM (222.107.xxx.230)저도 전에는 한라봉 이런거 드리다가
무거우실까봐
돈 삼만원정도 명절에 드려요.
김도 좋아요.
도시락드실때 반찬으로 잡수시면 좋을거 같아요.~~~
울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라 경비아저씨들
너무 고생하시는거 같아 이사온
십수년전부터 드리네요.16. 저도요
'18.2.8 2:25 PM (114.202.xxx.51)고민하다 그냥 현금으로드려요.
좋아하세요~17. .........
'18.2.8 2:31 PM (221.149.xxx.1)전 견과류 셋트 드렸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지 파일 칼라출력해서 ^^;;18. 선물종류가중요할까요
'18.2.8 2:32 PM (116.46.xxx.185)설렁 현금으로 드린다해도 액수가 중요할까요
전하는 마음을 서로 느낄 수 잇잖아요19. ..
'18.2.8 2:55 PM (121.137.xxx.198)상품이라면 김, 멸치, 치약, 포도씨유 같은 실생활에 밀접한 상품의 선물세트가 낫더라구요.
20. 현금
'18.2.8 3:22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저는 현금을 봉투에 넣고 봉투에 한해동안 감사합니다. 라고 적어서 드려요. 아저씨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괴로워요.
21. 깝뿐이
'18.2.8 4:30 PM (39.115.xxx.158)저는 나이 어린사람이 현금봉투 내미는게 쑥스럽더라구요.
김 식용유 참치캔 양말세트등 다 좋아하셨어요.22. 원글
'18.2.8 4:46 PM (58.143.xxx.81)의견 많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봉투는 저보다 훨씬 어르신이라서 내밀기 손 부끄럽고 금액도 적어서 .. ^^;; 올해는 성의표시만 하고 형편 좀 나아지면 좋은걸로 해드리고 싶어요.23. 그러네
'18.2.8 5:16 PM (219.240.xxx.100)덕분에 저도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 드리려고 김 선물세트 준비했어요 ~
24. rainforest
'18.2.8 7:32 PM (211.192.xxx.80)저도 이번 설에는 김셋트 샀어요.
우린 여섯분이라 매번 만원~만오천원 선으로 여섯개 사서 갖다드리는데, 항상 고맙다고 받으세요. 그냥 기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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