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으면 좋긴 하겠더군요
간 김에 저는 커트만 하려고 했었는데요
미용사가 두피가 많이 건조 하고 상태가
안 좋다고 하면서
두피 클리닉 12만원인데
반 값에 해주고 커트 비용 1만6천원까지
포함 시켜준다고 해서 뭐에 홀렸는지 해달라고 했어요
평소에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으니 클리닉 받아라등등
하는 건 상술이라 생각하고 돈 아까워
한 번도 해보지 않았거든요
한달에 한 번 커트 하는 비용도 아까워서 최대한 늦게
갈 정도였어요
미용실 한켠에 있는 클리닉 방에 들어가니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녹차 홍차등 마시게 하고
두피 맛사지에 등부분 까지 맛사지 해주고
족욕에 발 맛사지 해주고 파라핀 인가도 해 주더군요
1시간 훨씬 넘게 있는동안 심신의 안정감도 느껴지고
스트레스도 없어지구요
돈 많은 사람들은 두피관리나 헤어쪽 관리는 물론
피부 관리며 경락맛사지등 돈 걱정 없이
마음대로 받겠구나 싶어서
그런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마음 한 쪽으로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그 돈이면 남편이 좋아하는 쇠고기가 두근 ㅠ
1. 그게 문제에요
'18.2.8 12:27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요 ㅎㅎㅎㅎ
2. ...
'18.2.8 12:28 PM (211.172.xxx.154)12만원에 서비스 비용이 90%. 원글 순진하시네요...
3. 음
'18.2.8 12:30 PM (116.127.xxx.144)그런게 상술인데
여자들의 허세? 허영심을 이용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항상 생각해 왔어요
나 돈없어. 란 말을 못해서..
(아...이 글은 원글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82나 주변여자들 보고 항상 느껴왔던거...말이예요)
그냥 허세.허영을 이용해서
저렇게 많이 끌려들어가더라구요
저도 몇번 저렇게 당해?봤구요 ㅋㅋ
근데.....저도 그생각해요
돈많으면 누워있고 앉아있으면 머리가 다 케어되니 좋겠구나........
물론 돈을 많이 내니 대접도 좀 받지요뭐....차도 한잔 갖다주고.
근데...돈없으면
저처럼
어제 미용실 나오면서
그 옆에 미용재료상(싼게 아니두만요....)에 가서
머리영양제 하나 샀어요. 제가산건 샴푸하고 말릴때 바르는거고
샘플로 받은건
머리감고..발랐다가 헹구는건데
우아..귀찮아도 어제한번 해봤더니
머리가 좀 다른거 같네요.
돈있으면 편하게 이뻐지고
돈없으면 내 몸 움직여 이뻐지면 되죠뭐4. 깜찍이소다
'18.2.8 12:33 PM (114.206.xxx.112)6만원에 커트까지 해결하신 거면 걍 호사한번
하셨다 하셔도 되겠는 데요.5. 그쵸..
'18.2.8 12:38 PM (211.36.xxx.228)여행가면 특히그래요 서비스받는거에서..뭐사는것보다 이젠
6. ...
'18.2.8 12:39 PM (108.35.xxx.168)사람들이 호텔스파는 대단한건줄 알고 그러는데 스파제품 자체가 좀 고가일뿐 사실 그가격 절대
안되거든요. 마사지도 슬슬 문지르고요. 음악 틀어 놓고 대우 받는다는 기분이라 가격이 높아도 지갑을 열죠.
분위기도 좋고요. 서비스 값이라 생각하세요.7. 6만원
'18.2.8 1:02 PM (222.236.xxx.145)6만원에 그정도 해주면
찾아가보고 싶네요8. ㅎㅎㅎ
'18.2.8 1:14 PM (124.50.xxx.3)당연하신 말씀
그 정도 서비스 받았으면 비싼거 아니네요9. ...
'18.2.8 1:41 PM (125.128.xxx.118)진짜 6만원에 그런 서비스 잘 안 나오는데...저도 가 보고 싶네요...
10. ...
'18.2.8 1:42 PM (125.128.xxx.118)예전에 태국 가서 타이마사지 받는데 얼마나 좋은지....호텔 바로 옆이 마사지가게라 아침에 화장도 안 하고 일어나자마자 슬리퍼 끌고 가서 마사지 받았거든요....내가 이건희 정도 되면 이 마사지사를 집에 상주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어디 예약하고 나가기도 귀찮은데 집에 상주하는 마사지사 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이...
11. ..
'18.2.8 2:27 PM (223.38.xxx.60)저도 6만원에 그 정도 서비스면 저렴한 것 같아요.
12. ....
'18.2.8 2:30 PM (119.192.xxx.1)6만원에 그 정도 호사를... 님 어제 횡재하셨네요.
13. ᆢ
'18.2.8 3:50 PM (121.141.xxx.57)거기가 어딘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나도 6만원에 그런 서비스 받고싶네요
커트포함이라니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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