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 살기가 넘 힘드네요.
변화무쌍한 사회 속에서 원칙과 양심 지키면서 사는게 젤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오십 아줌마입니다.
변한 세상에 나를 맞춰가야 하는데 자꾸 예전의 가장 원론적인 생활 방식을 고수하면 사니 루저가 된거 같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통일이 된다면 우리의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여기에 어떤 형태로 맞춰살아야 하나 등등 잡생각이 막 나네요.
마음으로는 유시민작가 찾아가서 혜안을 듣고 싶지만 현실은 울 집 앞 컴앞이니 여기에 여쭙습니다.
독일의 통일 후 사회현상과 경제상 등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통일되면 서울 떠나 평양에 가서 떡볶기 장사라도 해야 하나 그냥 서울에 집을 사야하나(현재 집도 없습니다)같은 현실적인 먹고 사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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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독일 후 독일의 사정 가장 잘 알수 있는 방법 없나요?
나아갈방향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8-02-08 09:57:01
IP : 182.211.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먼 일이라
'18.2.8 10:00 AM (73.193.xxx.3)생각됩니다.
독일 통일후보다 통일전에 동독과 서독이 어떻게 서로를 인정하고 공존했는가부터 알아야 될꺼라 봐요.2. 독일과 한국은
'18.2.8 10:08 AM (121.165.xxx.80)상황이 아주 많이 달라요. 지금 힘드신 것을 통일을 기회로 삼아 재기하려 하신다는 건 비현실적인 것 같은데요.
3. jaqjaq
'18.2.8 11:56 AM (101.235.xxx.207)한국은 독일 통일한거에 비해서 더 힘들거 같아요
경제 수준 차이도 더 크고
사회갈등도 어마어마할테고
꼭 통일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4. ㅁㄴㅇ
'18.2.9 1:49 AM (84.191.xxx.9)통일될 것 같으면
파주 너머에 땅이라도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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