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욕을 했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많이 부끄러워요

...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8-02-08 07:14:06
사실 아이는 잘못한게 없는데 저혼자 일방적으로 답답한 상황에서
순간 욱해서 등신아 이렇게 나쁜말을 했고 즉시 사과했고 앞으로 엄마가 말 조심할게 미안해 했더니 엄마가 욕은 한거같은데 내가 뜻을 모르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라는데 9살 딸보다 마음의 그릇이 작은 제자신이 부끄럽죠
IP : 106.102.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8 7:35 AM (66.87.xxx.141)

    부모도 사람인지라..실수할 수 있죠. 나이 들면서 호르몬 변화인지 더 욱하고 우울할때 있어요. 그때 그때 비타민 먹고 식구들에게 미리 컨디션 안좋다 공지하고 그런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빨리 사과 잘하셨어요. 아이가 너무 이쁘게 말을 잘 하네요. ♡♡

  • 2. ..
    '18.2.8 8:08 AM (116.32.xxx.71)

    좋은 엄마도 실수할 수 있어요.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모르고..사과할 줄도..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는 부모도 많습니다.

  • 3. ..
    '18.2.8 8:23 AM (122.40.xxx.125)

    상황이 반복되지 않는게 중요해요..일단 말의 힘은 무섭습니다..말이 반복되면 기억으로 넘어가고 결국 뇌에 남습니다..지금은 괜찮다고 해도 사춘기나 성인이 되면 다른말 할 가능성 높아요..답답한 상황이 또 오면 잠깐 화장실에 가서 가라앉히던지 대안을 생각해 놓으세요

  • 4. ...
    '18.2.8 8:54 AM (106.102.xxx.30)

    네 그렇게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088 강남권 부동산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12 ***** 2018/03/22 3,584
792087 고3 딸아이 배아픈 증상 9 걱정 2018/03/22 1,464
792086 아침연속극 파도야파도야 보시는 분 2 오늘 2018/03/22 957
792085 베란다 결로 1 청소법 2018/03/22 1,184
792084 미국 서부보다 동부패키지가 더 비싼 이유가? 9 뭘까요 2018/03/22 2,238
792083 폐쇄병동 입원 중 짜장면? 탁수정 모금 논란.. 주최측 &quo.. 3 ar 2018/03/22 907
792082 김빙삼옹 트윗 - 행정부 총리를 국회에서 임명하고 싶으믄 3 촌철살인 2018/03/22 1,176
792081 포트메리온 그릇 쓰시는분들요!!! 8 취향변심 2018/03/22 3,566
792080 행정부 총리를 국회에서 임명하고 싶으믄 7 기레기아웃 2018/03/22 563
792079 3월도 겨울로 분류하는게 맞겠죠?? 5 날씨호들갑 2018/03/22 872
792078 51세 골프 배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요. 의견부탁해요 14 ... 2018/03/22 3,009
792077 미국금리 인상의 딜레마 8 미국금리인상.. 2018/03/22 1,827
792076 ‘긴급조치 배상 판결’ 판사 징계하려 했다 3 악취가난다 2018/03/22 486
792075 아침시간이 힘들어요 7 ㄷㄷ 2018/03/22 1,309
792074 사법부는 이명박 무죄로 풀어주고 싶은 것 아닌가요 9 ..... 2018/03/22 1,417
792073 지방이식하신분들 얼마나 가던가요? 9 es 2018/03/22 3,134
792072 이 상황에서 이러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내용이 깁니다) 11 ㅇㅇㅇ 2018/03/22 1,428
792071 하루만 샤워 안해도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네요TT 11 왕지성 2018/03/22 6,284
792070 봉사에 뜻이 없으시면 아이도 임원안했으면 좋겠어요 70 ... 2018/03/22 6,034
792069 이 청원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간다.. 2018/03/22 261
792068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가 항상 맘이 어렵고 힘들어요 4 변화 2018/03/22 876
792067 가방 찾아주실 분 계실까요^^ 능력자님들 2018/03/22 496
792066 주차장기둥 옆에 주차해놓고 나올 때요~ 16 초보운전 2018/03/22 4,899
792065 뉴스 공장 듣고 있으니 국회의원들 욕심이 보이네요 13 이너공주님 2018/03/22 2,309
792064 자꾸 저와 경쟁하려는 친구 15 dd 2018/03/22 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