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는 잘못한게 없는데 저혼자 일방적으로 답답한 상황에서
순간 욱해서 등신아 이렇게 나쁜말을 했고 즉시 사과했고 앞으로 엄마가 말 조심할게 미안해 했더니 엄마가 욕은 한거같은데 내가 뜻을 모르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라는데 9살 딸보다 마음의 그릇이 작은 제자신이 부끄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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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욕을 했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많이 부끄러워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8-02-08 07:14:06
IP : 106.102.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8 7:35 AM (66.87.xxx.141)부모도 사람인지라..실수할 수 있죠. 나이 들면서 호르몬 변화인지 더 욱하고 우울할때 있어요. 그때 그때 비타민 먹고 식구들에게 미리 컨디션 안좋다 공지하고 그런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빨리 사과 잘하셨어요. 아이가 너무 이쁘게 말을 잘 하네요. ♡♡2. ..
'18.2.8 8:08 AM (116.32.xxx.71)좋은 엄마도 실수할 수 있어요.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모르고..사과할 줄도..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는 부모도 많습니다.
3. ..
'18.2.8 8:23 AM (122.40.xxx.125)상황이 반복되지 않는게 중요해요..일단 말의 힘은 무섭습니다..말이 반복되면 기억으로 넘어가고 결국 뇌에 남습니다..지금은 괜찮다고 해도 사춘기나 성인이 되면 다른말 할 가능성 높아요..답답한 상황이 또 오면 잠깐 화장실에 가서 가라앉히던지 대안을 생각해 놓으세요
4. ...
'18.2.8 8:54 AM (106.102.xxx.30)네 그렇게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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