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희일비 하지 않는 방법아시나요
회사에서 믿었던사람한테 오늘 크게 실망을 해서 정확떨어졌네요.
퇴근할때부터 표정관리 안되고 그사람 너무 싫은데 내일 회식이네요.
미운마음을 어찌다스려야하나요.
옛날같으면 오만 싫은티 냈겠지만 매일볼 사람이라 ..
포커페이스 하고 저 기분 괜찮은척 해야하나요.
별일아닌척 쿨한척 넘어가야하나요.
1. ...
'18.2.8 12:10 AM (125.185.xxx.178)정이 왜 붙었을까요.
그사람이 좋아서 외모가 좋아서 나와 잘 맞아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죠.
내 감정은 그 사람과는 상관없는거예요.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는 나.
일적인 관계인 사람에게 너무 많은 정을 줬으니 실망한게죠.
적당한 거리는 서로에게 편해요.2. 네
'18.2.8 12:13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안 볼 사이면 몰라도 계속 봐야되면 얼굴에 감정 드러내지 않아요. 왜냐면 내 감정 꺼내봐야 피곤한 일만 더 생겨요. 신경쓰일 일을 일부러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대신 속으로는 엄청 욕합니다.3. 표정관리 한다 해도
'18.2.8 12:41 AM (124.53.xxx.131)느낌으로 다 감지 된거든요.
꼭 바꿔야 한다면
다른 각도로 보기
길게보면 그게 더 도움이 되겠지요4. 나이드니
'18.2.8 1:02 AM (117.111.xxx.110)일희일비 안하게 되네요.
남이잖아요.
남이라 생각하면 실망할것도 없답니다.5. 늑대와치타
'18.2.8 1:31 AM (42.82.xxx.238) - 삭제된댓글저한테 친구가 해준 이야긴데...
'너는 애정을 많이 갖고 사람을 대해. 그게, 나쁘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널 이용할 수도 있어..
쟤는 내가 말하면 정성껏 들어주니까 , 자기일처럼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려고 하니까 라고 잠깐 자기가 힘들때 널 쓰고 자기가 편해지면 이제 니가 필요없어지는거야....그럼 너는 니가 잠깐 사람을 잘 못 봤다 여기고 다른 사람한테 또 그만큼 애쓰는데... 늑대야, 내가보기에 사람은 대부분 이기적이어서 자기가 힘들때 자기한테 도움되는 사람을 원하고 자기가 즐거우면 원래 같이 즐거움을 나누던 사람한테로 돌아간다... 그러니까 사람한테 너무 애정갖지마... 너 강아지 좋아한댔잖아. 강아지만큼 사람은 솔직하지 않다.'
이 말이 너무 오랫동안 마음의 상처로 남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사람한테 정 안 주려고 애 쓰고 있어요...6. 일단
'18.2.8 1:35 AM (175.208.xxx.55)업무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면,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인간적으로 실망스러운 거라면, 업무에 지장없는 선에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야죠...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한 거라니, 맘을 주었던 건데...
세상엔 맘을 주기도 하고, 아닌 인간이다 싶으면 사람 잘 못 봤구나 하고 맘을 거둘 때가 있지요.
그냥, 아...너는 그런 사람이었구나...내가 사람 잘 못 봤네...쓴웃음 한번 짓고 넘기세요.7. ㄷㅅㄷ
'18.2.8 5:40 AM (110.70.xxx.158)늑대와치타님 이야기가 인상적이네요
잘 읽고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9099 | 경기도 사는 동생한테 전화했어요. 하나도 모르데요. 6 | 찍으면 안돼.. | 2018/05/11 | 2,898 |
809098 | 저희가 아기를 가져도 될까요.. 51 | 어잉 | 2018/05/11 | 7,549 |
809097 | 잡곡밥에 섞으면 소화가 잘 되는 거 있나요? 4 | 참맛 | 2018/05/11 | 1,342 |
809096 | 이니와 트럼프 예상되는 대화 4 | ㅇㅇ | 2018/05/11 | 1,705 |
809095 | 제일평화시장 옷값이 너무 비싸요 44 | 놀래겠네 | 2018/05/11 | 19,936 |
809094 | 동물 다큐를 자주 보는 편인데요.보다보니 허망함이 느껴지네요 10 | 아침 | 2018/05/11 | 2,520 |
809093 | 임형주 목소리 정말 좋죠? 6 | 휴우 | 2018/05/11 | 1,643 |
809092 | 연합뉴스 평양지국 개설 추진 4 | ........ | 2018/05/11 | 1,376 |
809091 | 전화씬은 정말 남녀간의 대화네요. 1 | 나의 아저씨.. | 2018/05/11 | 3,411 |
809090 | 이직한지 한달됐는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ㅠ 1 | 콩 | 2018/05/11 | 1,342 |
809089 | 아직도 민주당은 문파를 몰라. 쯧쯧 19 | ........ | 2018/05/11 | 2,298 |
809088 | 뒤늦게 이선균 홀릭. 14 | 아득히 먼 .. | 2018/05/11 | 3,821 |
809087 | 유학원 괜찮은곳 1 | ㅁ | 2018/05/11 | 643 |
809086 | 욕실 샤워기줄 때낀거 어떻게 없애나요? 8 | 모모 | 2018/05/11 | 2,865 |
809085 | 나에게 뭔가를 계속 주는 남자... 2 | 사랑해 | 2018/05/11 | 2,200 |
809084 | 수도권 싱글이 살만한 소형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4 | ㅇㅇ | 2018/05/11 | 2,797 |
809083 | 신문이 미쳤어요 10 | ㅇㅇ | 2018/05/11 | 2,422 |
809082 | 시어머니 만나기만 하면 아줌마 왜 쓰냐고 그래요 40 | 미치겠다 | 2018/05/11 | 12,847 |
809081 | 공무원시험 합격가치? 5 | 50대 | 2018/05/11 | 2,155 |
809080 | dvd 소리가 손상인 것 같은데 2 | .... | 2018/05/11 | 385 |
809079 | 블랙하우스 지금!! 9 | asdf | 2018/05/11 | 2,608 |
809078 | 아내가 밥을 안주는데 이혼할수 있나요 24 | 불가 | 2018/05/11 | 14,532 |
809077 | 혹시 viator에 대해 잘 아시는분 | 00 | 2018/05/10 | 538 |
809076 | 화장품 브랜드가 생각이 안 나요 6 | 아구답답 | 2018/05/10 | 1,221 |
809075 | 이영자 콩물 10 | ........ | 2018/05/10 | 6,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