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피 염증 지루성으로 고민. 핸드메이드샴푸

푸른2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8-02-07 22:04:09

1년전부터 스트레스로.인해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으로 엄청 고생을 했는데..긁다보니 피떡지고 두피 전체가
염증으로 가득차 고생을 많이했어요.
피부과도 2군데 바꿔보고 스트로이드제 약 계속먹고, 물약 바르고, 처방전 샴푸 쓰고,,,이로 인하여. 부작용으로 살이 찌고..
두피에 직접 주사까지 맞았는데, 그날은  그나마 덜 가렵지만 그때뿐이고...
간호사 조차 이렇게 심한거 처음봤다고..

닥터스칼프두피 클리닉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고,   두피치료에 좋다는 샴푸 아베다 ,르네휘트르 ,케라스타즈,

 티트리, 스칼프 전용샴푸, 피부과 처방 샴푸... ..다 써보아도.. 정말 듣지 않고,

옴마나....그런데..


1년넘게 고생한게  정말 신기하게도 지인분이 만들어주신 핸드메이드 샴푸로 효과보고있네요.
지인 분이 매번 손으로 긁고 있는 저를 보고 저리 힘들어서 어쩌냐고,,, 지인 분 언니가 천연 샴푸 화장품까지 만들어

쓰신다고... 한번 써보라 하더라구요....

매번 낮이면 일하느라 그나마 좀 덜하지만,  밤되면 머리 긁느라 머리는 사자 머리가 되고,

짜증나고, 피떡지고,, 또 물약 바르면 쓰라리고...
오늘 4일 차인데 정말 신기하게 안 가렵고 두피 상처 꾸득구득 나아가네요.


그간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들이 얼마나 안 좋은건지 저 몸소 체험중이네요..
린스안써도 머리결 뻣뻣하지 않고 너무 맨질맨질 하고 거품도 많이 났어요..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분 ,,저 저 선물 받아 놓고도 지루성 피부염 샴푸 쓰느라 반신반의 하고 안썼는데

왜 진작 안 썼는지... 꼭 한번 해보세요...

인천 송도지점 닥터 스칼프 다니고 있는데, 그 원장님도 깜짝 놀라시네요.. 너무 좋아진거 보고...

그 샴푸가 나한테 딱맞는다고...

IP : 175.210.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푸성분을
    '18.2.7 10:09 PM (1.236.xxx.51)

    알 수 있을까요? 님과 똑같은 증세로
    고생중이에요. 전 일부 건선으로 진화한듯 해요
    빨간 건조한 피부요ㅠ. 저도 닥터스칼프 다니고
    있고요.

  • 2. 눈이사랑
    '18.2.7 10:09 PM (223.62.xxx.248)

    핸드메이드 샴푸 알고싶네요~ 고딩 아들 1년넘게 고생중이예요. 한약도 몇백만원 먹었고 시중에 좋다는 샴푸써도 차도도 없고...빨리 입시에서 해방되어야 나을런지요

  • 3. 푸른2
    '18.2.7 10:18 PM (58.232.xxx.65)

    넉..제가 아시는 학원 원장님이신데 그분은 화장도 안하시고 다니시더라고요.
    너무감사해서 감사인사드렸더니 화장품 선크림까지 만들어 쓰신다더라고요.
    성분 알아봐서 댓글드릴게요..
    저 항상 손이 머리에바있고 긁고있던 사람인데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 4. ...
    '18.2.7 11:42 PM (121.142.xxx.201)

    옥시장이나 지시장에서 천연샴푸재료치면 주르륵 떠요.
    꼼꼼히 읽어보고 주문해서 우리고 끓이고하면 수제샴푸돼요.
    그런데 점성이 없어서 물처럼 되지만 거품은 잘나고 향도 좋아요.
    방부제도 따로 파는데 그건 사용안해봤고
    500미리나올정도만 만들어서 쓰고있어요.
    만들기 쉬워요

  • 5. 푸른2
    '18.2.11 2:39 PM (58.232.xxx.65) - 삭제된댓글

    위 두분 답 많이기다리셨죠,?
    저한테 쯕지좀 보내주세요.
    제가 방법을 모르겠어요.

  • 6. ..
    '18.2.12 12:54 AM (112.140.xxx.84) - 삭제된댓글

    리플로 남겨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탈모가 심해서
    답변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

  • 7. 푸른2
    '18.2.12 7:49 PM (175.210.xxx.248) - 삭제된댓글

    샴푸 만들어달라 말씀 드린 막역하게 친한분이 아니라 정중히 요청해놓은 상태라 성분이 여쭤봤는데 답은안주시고... 그래서 계속 조르기가 뭐해 아직 답을 못 알아냈어요.
    이번 설날에 쉬시면서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니, (제가 제품을 주문했거든요) 성분 여쭙고 댓글로 달아놓겠습니다.

  • 8. 푸른2
    '18.2.12 7:56 PM (175.210.xxx.248)

    샴푸 만들어달라 부탁드린분이 막역하게 친한분이 아니라 정중히 요청해놓은 상태인데 성분을 여쭤봤는데 답은안주시고... 그래서 계속 조르기가 뭐해 우선 제품 주문만 해 놨습니다.
    이번 설날에 쉬시면서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니, (제가 제품을 주문했거든요) 제품 받음서, 제가 여쭤 볼게요. 성분... 그리고..만약 넉넉하게 만들어 주시면, 저 위에, 첫번째 2번째 분..저랑 같은 증상인분께는 샴푸 보내드리면 좋겠네요..아직 받지도 않았으니 우선 그건 나중에요..ㅎㅎㅎ

  • 9. 푸른2
    '18.5.10 12:02 PM (175.210.xxx.248)

    눈이사랑님..제가 샴푸 안에 들어가는 성분은 안 알려주시네요..대신에 제가 원가만 주고 샀어요.
    제가 눈이 사랑님께 보내드릴게요.. 고1학생이 공부도 해야 하는데 신경쓰는거 안 쓰럽네요..
    이글 보시면 저한테 메일 주세요..주소로 제가 보내드릴게요..제가워낙에 힘들었었던지라..
    kcheese@nate.com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839 판문점에서 북미회담하고 광화문에서 한반도기 날리고! 4 일타삼피 2018/05/01 1,258
805838 주말에 치즈 많이 먹고 하루사이 2킬로 쪘다는 사람인데요 14 .. 2018/05/01 5,433
805837 암환자에게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2018/05/01 1,788
805836 구로구청 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Mm 2018/05/01 878
805835 남편이 야한bj채팅방 이용...채팅사이트 이용하는걸 알게됐어요 5 자괴감이.... 2018/05/01 2,526
805834 꼼수 비정규직 전환 막아주세요... marco 2018/05/01 707
805833 양재동 밥집 맛있는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2 ㅡㅡ 2018/05/01 1,474
805832 극문에 대한 김빙삼옹 트윗 14 ㅇㅇ 2018/05/01 3,172
805831 문재인대통령 노벨상 못타게 로비라도 해야할 판 10 2018/05/01 2,056
805830 패션 테러리스트 고딩 딸래미 옷 사러 나가요 도와주세요 10 1004 2018/05/01 1,921
805829 성조기 태극기들던 박사모들은.. 10 .... 2018/05/01 2,698
805828 40중후반~50대초 분들...없어 못먹고 살았나요? 103 내나이가 어.. 2018/05/01 18,468
805827 민주당 윤리위원회에서 이읍읍건 생깐건가요? 7 ㅇㅇ 2018/05/01 1,049
805826 여기서 수시로 까이는 최고 독립유공자 가문 자손 11 애국 2018/05/01 1,849
805825 이재명시장시절 부인 김혜경씨 관용차사용 논란 19 ㅇㅇ 2018/05/01 4,174
805824 중학교때 영어를 끝내놓으라는 말.. 16 .. 2018/05/01 4,037
805823 공부 안하는 고2 방학때 보낼때 없을까요? 7 엄마 2018/05/01 1,626
805822 전과자를 공천했지만 너네 대통령을 지키고 싶다면 표를 내놔라 7 소유10 2018/05/01 1,068
805821 생각해 보니 열받네요... 일본 7 아마 2018/05/01 2,142
805820 민주당 이일베 편드는 사람 다른데로 가쇼 3 성남_아수라.. 2018/05/01 637
805819 116으로 시작되는 아이피는 4 그러게 2018/05/01 1,428
805818 판문점 거의 결정났네요 14 ㅌㅌ 2018/05/01 5,542
805817 읍읍이형 고 이재선씨가 당한 일중 일부 21 ㅇㅇ 2018/05/01 2,578
805816 오바마가 문프 당선되고 갑자기 쥐새끼 만나러 온거 기억나세요? 29 2018/05/01 19,174
805815 혈압약 먹으면서 담배 피우는 남편 3 곰탱이 2018/05/01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