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달 말이 돌인데 아직 "엄마" 못해요.

아기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8-02-07 20:56:32
오늘 영유아 검진 다녀 왔는데
키, 몸무게 상위 97%.
다른 건 다 정상인데 언어가 늦대요.
가끔 울 때 움~~마 하면서 울어요. 아주 가끔.

그런데 아기가 이가 늦게 나는 편이라
윗니, 아랫니 2개씩 났었는데
아주 한참 걸려 위 아래 두개씩 더 올라와 자라고 있어요.
요즘 계속 징징 거려 이찡찡이 되어 버렸는데

혹시 이가 늦게 나서 언어도 늦는 거 아닌가 해서요.
혹시 키워 보신분들 이가 늦게 나면 말도 늦게 하나요?
IP : 121.128.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7 8:59 PM (39.117.xxx.59)

    저희 첫째가 원글님 아이처럼 말 너무 느려서 걱정했었어요
    8살인 지금 청산유수구요. 7살때부터 말 잘했어요.
    이도 늦게 났는데 친구들은 지금 다 앞니 빠졌거든요.
    얘는 걱정되게 아직 안빠지네요 ㅡㅡ

  • 2. @@
    '18.2.7 9:11 PM (121.182.xxx.90)

    다 때되면 하게 됩니다...그리도 이는 늦게 날수록 좋대요...
    그리도 이찡찡이라는 부정의 의미가 담긴....아이 약점이 담긴 별명은 웬만하면 하지 마요..
    좋은말 해주기도 빠듯한 세상입니다...^^

  • 3. 15개월
    '18.2.7 9:13 PM (49.169.xxx.30)

    이 어금니까지 다 낫는데
    아직 엄마, 못해요
    늦다고 생각 안해요
    어른들이 하는 말 거의 다 알아듣고 하는거보면
    때가 되면 하겟거니 해요

  • 4. 훔..
    '18.2.7 9:14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아직 돌도 안지났고
    말 늦터지는 애들도 있고
    외동이면 둘 이상 있는 집에 비해 늦기도 하고

    정 궁금하고 불안하시면
    병원 가보시든지 하세요.

    저는 말이 빨랐지만
    제 동생은 말을 거의 안했어요.
    두세살 때도 한단어 씩만 얘기했고
    4살 되니 갑자기 말이 청산유수더라고.
    그 남동생 이과 였는데도
    언어 만점였어요.

    친구 딸도 두 돌 지나서도
    첫째와 달리 단어만 말하는데
    발달 정상이에요.

    전체적인 성장발달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조빈심 내지 마시고
    좋은 에너지 전해주는거 신경쓰시길요

  • 5. 훔..
    '18.2.7 9:16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조빈심-> 조바심
    오타가 ㅡ.ㅡ

  • 6. 고딩맘
    '18.2.7 9:59 PM (183.96.xxx.241)

    저도 세 돌 되서 엄마 소리 들었어요 걸음마는 돌 전에 뗐는데도요 말귀만 알아들으면 걱정마시고 실컷 놀아주세요~

  • 7. ..
    '18.2.7 10:03 PM (124.111.xxx.201)

    이 늦는거와 말하고는 상관없어요.

  • 8. ..님
    '18.2.7 10:05 PM (121.128.xxx.117)

    혹시 발음하려면 이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되어서요.^^

  • 9. ..
    '18.2.7 10:10 PM (116.34.xxx.169)

    이랑 상관없어요
    딸아이 두돌때까지 말 못했어요
    지금 중학생
    시끄러워서 미칠정도예요
    그냥 말이 아니라 엄청 재밌게 글도잘써요
    선생님이 작가해도 되겠다고
    책 많이 잃어주시고 옹알이에 오버 반응 해주세요

  • 10. 방가방가
    '18.2.7 11:04 PM (112.152.xxx.121)

    반가워요.
    우리둥이들도 이달말이 돌이에요^^
    저랑 같은 날 출산하셨네요~~
    일년동안 고생많으셨고..미리 돌 축하드립니다.^^.
    언어는 원래 느린아기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순간되면 폭발적으로 하면서 다른아이들 따라잡기도? 한다고 하니 넘 걱정마세요.
    참고로 우리딸은 아직 이가 하나도 안 올라왔어요.
    그래도 엄마아빠 하는거 보면 치아랑은 관계없는 것 같아요.
    넘 걱정마시고, 아기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11. .....
    '18.2.7 11:5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움마 라고 하는게 엄마 부르는 거 같은데요
    발음이 처음부터 엄마라고 정확치 않더라구요

  • 12. 저희아기는
    '18.2.7 11:57 PM (218.234.xxx.167)

    16개월인데 아빠만 해요ㅠ
    근데 울 때 엄마라고 하는 것도 인정해도 되나요??
    저희아기도 울 때만 해요
    잘 울지도 않아서 엄마 소리 듣기 힘드네요
    오로지 아빠 한마디 하는데 이것도 요즘은 안 하고
    근데 말은 다 알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910 이사시 정수기설치는 따로 기사불러야하나요? 2 정수기 2018/06/21 3,974
824909 아귀를 사왔는데요. 5 살빼자^^ 2018/06/21 1,073
824908 백반토론 너무 웃겨요 ㅋㅋ 19 뻐꾸기둥지위.. 2018/06/21 3,599
824907 투표를 20대부터 꼬박꼬박 하셨나요?? 21 ... 2018/06/21 772
824906 담배끊게 도와주세요 ㅜㅜ 11 .... 2018/06/21 2,596
824905 문재인의 탈원전은, 제조업 폭망으로 이어질, 삼성을 위한 프로젝.. .... 2018/06/21 505
824904 홍준표시절 경남도청이랑 지금 경기도청중에 어느쪽이 더 힘들까요... 11 ... 2018/06/21 731
824903 아이 군 입대(당뇨병)가 면제로 알고 있었는데 공익으로 빠진다고.. 5 nangog.. 2018/06/21 8,437
824902 요즘 a라인원피스가 유행인가요? 5 aㅣ 2018/06/21 2,849
824901 시어머니 명품 선물 7 며느리 2018/06/21 3,056
824900 인수위 숫자 비교만 봐도 그 사람을 알수 있음 14 ㅇㅇㅇ 2018/06/21 988
824899 건강검진후 .. 2018/06/21 482
824898 황교익 태세 전환 20 또릿또릿 2018/06/21 5,329
824897 버터 어디어디에 많이 쓰나요 14 .. 2018/06/21 2,161
824896 변비약 부작용일까요??하루종일 죽겠네요... 1 ㅇㅇ 2018/06/21 929
824895 미국가는 방법질문이요 5 처음 2018/06/21 1,010
824894 김경수 도지사님 ㅋㅋㅋㅋㅋㅋ 51 ㅇㅇ 2018/06/21 5,279
824893 42세인데 난소나이 20대라고 41 .. 2018/06/21 9,076
824892 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1년째 퇴직금 못받고있음ㅠ) 8 호롤롤로 2018/06/21 1,268
824891 2종 운전면허 갱신 신청을 인터넷으로 하면요. 8 갱신자 2018/06/21 1,125
824890 올초 목표 잘 이루고 계시나요^^ 6 시간여행 2018/06/21 527
824889 제주 애플망고 주문해서 받았는데 씨알이 작아요... 3 .... 2018/06/21 1,411
824888 직장상사가 갑질동영상 같은 경우 1 ㅇㅇ 2018/06/21 492
824887 ㅋㅋ 유튜브 들어가니 김어준 강신주의 7 웃긴다 2018/06/21 1,590
824886 탄수화물을 안먹으니 변비오네요 10 변비 2018/06/21 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