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속내는 뭘까요?

..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8-02-07 20:09:09
말씀으론,

시누들이 올케들어왔으면, 앞으로 올케가 다 알아서하라그래, 말하면,
그래도 너희가 올케 하나인데 그러면 되냐고 했다고 저앞에선 말씀해요..

그러고선 임신 막달인데 김장하는데 일주일 와있으라고
시어머니가 말하더군요.
그리고 시누들이 저혼저 하라고 대놓고 얘기해도 아무말 없으시고, 그렇게 여기는듯해요.

그러면서,

가끔 절 보며, 너희(아들며느리)사 잘살아야할텐데,,
말을 하시는데 
저는 혹시 모르지만 둘 사주가 안좋아서 그런가 지나갔는데요..

한번은,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께 말했다며 

시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면 요양원 가라고.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는데요..

이번에 저보고 시조부님 제사를 가져가래요..

시어머니는 더이상 하기 싫다고요..

그런데 저희가 시조부모님 제사는 가져가고,

명절은 시누들이 오니 차례는 시댁서 지낸다고..

그렇게 분리해도 되나요?

그래도 시어머니는 저를 이해하나 했는데,

제사 가져가라는 말씀보니 

시집살이는 왠지시어머니가 시키는듯해서 맘이 안좋아요ㅠ
그동안 하신 말도 반대로 말한것 같단 생각만 들고요..

둘이 잘살길 바라는분이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어렵게 낳은 외아들이라.  시어머니는 아깝나봐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7 8:10 PM (116.127.xxx.144)

    그냥
    오늘 날씨가 좋네.
    어디서 개짖는 소리가 나지? 하는 그런 소리들이구만요
    공들여 들을필요 하나도 없는소리

    시모도 자기가 무슨말하는지 모를 그런소리임
    신경꺼삼

  • 2. ...
    '18.2.7 8:24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자신 머리속 생각을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는데
    며느리라는 죄로 귀기울여 듣고
    속내까지 파악해야하고
    신경끄지 마세요

  • 3. 원글
    '18.2.7 8:28 PM (112.148.xxx.86)

    궁금한게
    제사를 명절과 분리하는게 되나요?
    그리고 저렇게 앞뒤 말이 다른 시어머니도 있나요?

  • 4. ㅇㅇ
    '18.2.7 8:28 PM (203.229.xxx.85) - 삭제된댓글

    그냥 다 개소리
    제사 받지 마세요. 부모님 제사만 할 거라고 딱 잘라 말해요. 시조부모라니 헛웃음 나오네요 미쳤나요

  • 5. ㅇㅇ
    '18.2.7 8:32 PM (203.229.xxx.85) - 삭제된댓글

    요양원 가는 건 당연한 건데 생색 내는 거 웃겨요.
    며느리 생각하는 양.
    또 저 소리 하면 "당연한 소릴 왜 하세요.."
    이렇게 대답하삼

  • 6. ㅁㅁㅁㅁ
    '18.2.7 8:33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저희도 따로하긴해요
    웃기긴하지만 제사때 시가 내려가려면 남편 아이 회사 학교에 지장있어서 저희가 지내고
    명절은 어차피 쉬는 날이리 시가에 내려가서 지내요.
    저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안계셔요.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이것도 저것도 다 진심일수 있죠
    이날은 이런 생각들었다가
    저날은 저런 생각들었다가..어느게 진짜 진심인지 따질필요 없구요,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내몸은 내가 소중히 여기는게 정답...

  • 7.
    '18.2.7 8:34 PM (211.36.xxx.152)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727 락토프리(소화가잘되는)우유 마셔도 설사하시는 분 계세요? 1 ㅅㅅ 2018/07/05 1,517
829726 샴푸 어떤 것 쓰세요? 가성비 좋은것 추천좀 해주세요!! 18 ... 2018/07/05 6,161
829725 파도야 박선영 오늘도 진상 역대급했네요. 2 .. 2018/07/05 1,941
829724 고준희양 암매장 사건 3 ... 2018/07/05 2,897
829723 신림동고시원 1 대학생딸 2018/07/05 788
829722 경기도에 요양원 좋은곳 추천 부탁합니다!! 12 ... 2018/07/05 3,245
829721 기무사 요원들, 세월호 참사 당일 청해진해운과 '전화·문자' 2 한패거리들 2018/07/05 883
829720 1가구 2주택 공공임대 등록 문의 3 .... 2018/07/05 868
829719 강화도 횟집 추천 꼭 부탁해요 4 미즈박 2018/07/05 1,468
829718 고1 기말끝나면 내신등급 나오나요? 4 은지 2018/07/05 1,531
829717 남편과 10년 살았는데 앞으로 살아갈게 끔찍해요 14 휴.. 2018/07/05 8,673
829716 견주들은 꼭 읽어주세요 6 .. 2018/07/05 1,262
829715 에어컨 진공작업 했는지 안했는지 4 ... 2018/07/05 1,075
829714 이재명 첫 인사 꼬였다...'성남파' 공무원 사흘째 대기중 17 민주당이명박.. 2018/07/05 3,292
829713 애 키우는 입장 운운하던 맘충 8 바다마음 2018/07/05 2,378
829712 만칼수 내맘대로 2018/07/05 338
829711 6세 아이 학원 뭘 그만둬야 할까요 24 고민 2018/07/05 8,200
829710 남편이 가출한지 한달이 지났는데요.. 41 2018/07/05 23,478
829709 알약 못먹는 고등아이 때문에 넘 피곤하네요 31 오늘도 2018/07/05 6,352
829708 지성피부 더운때 미모 관리 어찌 하고들 계세요?ㅠ 11 ㅠㅠ 2018/07/05 2,639
829707 유행하는 쫄면 먹었습니다. 7 .... 2018/07/05 3,747
829706 여당쪽으로만 옮겨다니는 철새의원 누군가요? 6 오늘 2018/07/05 1,041
829705 어떤 병이면 저럴까요? 9 에공 2018/07/05 2,037
829704 중1 기말고사 수학 점수ㅠ 16 고민 2018/07/05 3,357
829703 유니버셜 스튜디오가는데요. 12 알려주세요 2018/07/05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