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조선에 문재인 까던 평론가, 이력 숨기고 대박 작가 됐어요

양파까기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18-02-07 17:36:41
이명박 대통령 때 연설문 쓰고(이명박 대통령 연설비서관),
이인제 자유선진당에서 부대변인, 선진당 비례후보 20번 받았던 이기주 작가,
그 뒤에 TV 조선, 채널 A에 평론가로 출연해 민주당 비판,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판하는 평론가로 활약합니다.
 
TV 조선에 이기주 평론가, 국정 감사 때 나와서 민주당을 깝니다. 2013년 10월
제목: 민주당, 왜 이명박 정부 비판하나?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16/2013101690144.html
주요발언은
"기업인 불러놓고 답변시간 안 주는 국감 아쉬워"
"軍 사이버사령부, 北 도발에 대응하는 기능 상실 우려"
"교과서로 '이념 대리전'?
"민주,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고집하는 양상"
"의견이나 암시가 아닌 진실 밝히는 의원 있어야"
 
2013년 10월, 국가 기록 공개하라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날 소환하라' 외친데 대해 JTBC 직격토론에 이기주 작가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합니다. 철저히 새누리당스런 입장.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56607
 
Q. "나를 소환하라" 문재인 의원에 대해

[이기주/작가: (중략) 책임감이 결여됐다고 본다.]

[이기주/작가: 문재인 의원이 명확하게 입장을 내놓지 않은 이유는 전반적인 내용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정권 말이다 보니 전체적인 맥락을 몰라 산발적인 난해한 입장만 나온 것 같다.]
 
그리고 '언어의 온도'로 베스트셀러, '문재인의 운명'을 제치고 1위 탈환...
 
이 사람, 양파인가? 까도까도 나오네요.
그런데 이런 정치인 이력, 헤럴드 정치부 기자 이력, 다 숨겨서 작가 프로필에 하나도 안 나와요.
온라인 서점 이기주 작가 쓴 책에 '이명박 연설비서관' 한줄 리뷰 쓰면 다 삭제돼 사라져요.
 
이명박 연설문 쓰던 사람이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이런 책을 썼습니다.
2017년 최다 판매 1위 도서, 지금도 베스트셀러 상위권...
우리 모두 이명박 연설비서관이 쓴 말의 품격을 모르고 사는 건가요?
 
왜 이런 뉴스는 뉴스로 안 나오는지..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1000315
네이버나 다음에서
이기주 이명박
검색 한 번 해보세요. 기가 막힙니다.
 
IP : 58.120.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7 5:50 PM (58.233.xxx.150)

    이기주도 양파네요.
    이렇게 골수보수꼴통 이었다니...
    책 내용도 돈이 아까울 정도로 실망스럽다는데...
    쥐새끼와 인연이 깊었으면 그 인성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는 건 말이 안되지요.

  • 2. 똑같은 것들
    '18.2.7 5:53 PM (116.123.xxx.198)

    그러니 같이 일했겠죠. 연설비서관은 그냥 부하직원이 아닙니다.
    저 집단의 타락성과 비열함에 일관성이 있어 좋으네요. 하나도 거를 게 없어서.

  • 3. Drim
    '18.2.7 5:56 PM (1.230.xxx.11)

    애아빠가 선물받았다고 그책갖고오길래 여행갈때 갖고가서 읽고 왔는데 그런작가인지 몰랐네요
    책내용은 짜집기한것같은 느낌에 가벼운책이예요
    일화같은거나오는디데 연결도 매끄럽지 못하고 ...
    네...물론 나보다 잘난사람인것 확실한데 이력을 보니 그책 괜히 봤다싶네요

  • 4. ..
    '18.2.7 6:1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재수없어..뭐가 그리 켕기는게 많아 이명박과 함께한 이력을 지우려고 안달인지.
    어후 토나와

  • 5. 멍청하네
    '18.2.7 6:13 PM (223.62.xxx.94)

    디지털 시대 20년차, 지우고 싶다고 지워지나 ㅋㅋ
    더 부각만된다는걸 모르니?

  • 6. 양파까기
    '18.2.7 6:32 PM (58.120.xxx.213)

    지운다고 지워진 거 맞아요. 그렇게 지운 이력으로 책 팔아서 수억 발었을 거예요.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예요. 몇 년째, 지금도 베스트셀러. 아직도 사람들이 전혀 몰라요.

  • 7. //
    '18.2.7 6:49 PM (124.5.xxx.71)

    이기주 연설비서관

  • 8. ...
    '18.2.7 7:17 PM (182.225.xxx.22)

    책도 너무 거품이더니만, 그정도까지 인줄은 미처 몰랐네요

  • 9. 내안의사랑
    '18.2.7 7:22 PM (122.37.xxx.55)

    어쩐지 내내 베스트셀러라 서점가서 후루룩 30분도 안돼서 읽을 정도로 깊이가 없던데...
    뭐가 두려워 이력을 숨겼을 까요?
    어마어마한 정치평론가로서의 이력인데~~~ 싹 감추고..
    별로 품격도 없이 살아온 사람이......
    잘난듯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이런 제목 지어놓고 부끄럽지도 않았는지.....풉...

  • 10. 이기주 진짜 실망이다.
    '18.2.7 10:16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말의 품격?
    이기주가 하던 품격이랑 거리가 먼데....
    앞으로 당신책은 영원히 out.

  • 11. ㅜㅜ
    '18.2.8 12:06 AM (58.120.xxx.213)

    이명박 연설비서관 출신이란 글만 쓰면 블로그도 삭제되네요?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WG1g&articleno=572
    “해당 글은 권리 침해 신고에 의해 임시조치된 글입니다”
    라고 아예 글을 못 보게 막아놨는데요?
    이력 말하면 권리 침해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415 심경글 몇번이고 읽어봤어요. 3 2018/03/22 993
792414 이런날은 치맥해줘야죠 ㅋㅋㅋ 3 큰엄마 2018/03/22 337
792413 어느 방송국 보시나요?? 11 만세 2018/03/22 1,156
792412 이명박 내일 이 아침메뉴 먹는다 vs 안먹는다 6 2018/03/22 1,459
792411 기도도 하지말고 조용히 가라.재수없다. 15 닥쳐라 2018/03/22 1,614
792410 엠비 오늘 깜빵가는거죠~? 10 ... 2018/03/22 740
792409 노무현대통령님 우리가 어떻게든 이나라를 일으켜 세웠어요 14 .. 2018/03/22 1,914
792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ㅋㅋㅋㅋㅋㅋ.. 2018/03/22 5,375
792407 근데 왜 밤에 급박하게 구속하는건지.. 알려주세요 19 노대통령님 2018/03/22 5,600
792406 조세회피처에 숨겨논 돈들 다 털고 사자방 다 파헤쳐야 함 5 ... 2018/03/22 595
792405 주진우기자 명박이 집앞에 있네요 35 ... 2018/03/22 6,422
792404 구속완료, 2 생맥주 건배.. 2018/03/22 552
792403 실실 웃음이 계속 납니다 ㅋㅋㅋ 8 2018/03/22 584
792402 명박이가 해먹은 돈을 환수못하면 이긴게 아닙니다 16 쥐잡은 날 2018/03/22 1,532
792401 이명박 구속 심경글 올렸네요 21 .... 2018/03/22 3,020
792400 아직 끝난게 아니죠 3 누리심쿵 2018/03/22 331
792399 오늘을 국경일로 지정하라 4 아름다운 구.. 2018/03/22 334
792398 독안에 든 쥐 1 ... 2018/03/22 237
792397 좀 전에 집에 올때 치킨사가지고 왔어요 7 ㅇㅇㅇ키 2018/03/22 736
792396 소환되는것 보고 자야지 3 경축 2018/03/22 438
792395 ㅋㅋㅋ 1 추카 2018/03/22 210
792394 지금 이시간 젤 뻘쭘할 사람 8 흠내 2018/03/22 2,111
792393 자진방아를 돌려라~~~ 2 얼쑤 2018/03/22 365
792392 드디어 국운이 트입니다 7 새벽 2018/03/22 1,083
792391 자식과 마눌은 거실을 오가는게 보이는데.침착함 ;;; 2 쥐박이 2018/03/22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