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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친정갈때 음식 해 가지고 가시는 따님들 계시나요?

시누들께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8-02-07 16:33:22

저는 일단 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 친정은 없구요

궁금한 게 차례를 안지내는 경우

친정 엄마가 음식 준비 못하실 정도로 연세가 많다면

따님들은 음식 해가시나요?

아님 올케들이 해놓기를 바라시나요?

모두들 며느리이면서 딸이잖아요

딸의 입장,며느리의 입장 다 궁금합니다


 

IP : 121.181.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7 4:36 PM (60.247.xxx.34)

    친정엄마가 지금은 제사 모시고 차례 지내지만
    (새언니도 바빠서 조금 돕는 정도이고요...)
    음식하기 힘들정도면 그냥 없애고 간단히 사서 하시라고 할려고요

  • 2. 올케없슴
    '18.2.7 4:48 PM (220.119.xxx.159)

    저는 남자형제가 없어 올케가 없구요
    명절 다음날 친정가서 점심만 외식합니다
    친정엄마한테 상 차려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제가 해갈려고해도 할 시간이 없어요
    저는 시댁갈때 장봐서 차례 음식하고 명절날 시누이들 상 차려주고
    이제는 시누 사위까지 우리 시댁에 와서 ㅋㅋㅋㅋ조카 사위까지 상차려주고
    친정가는데 외식할수밖에요
    우리 시누이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 3. 저도
    '18.2.7 5:49 PM (61.76.xxx.81)

    올케없는 맏딸입니다
    아버지께서 설날 돌아가셔서 음식하러갑니다
    명절음식 나는 전거리
    여동생은 나물
    엄마는 생선 탕국만 하라고 하려구요
    각자 해서 제사 명절 다하려고요
    의논해서 각자 맡은것 하면 어떨까요

  • 4. 애엄마
    '18.2.7 6:21 PM (203.142.xxx.5)

    딸만 셋 있는 집이구요. 딸 셋은 맏며느리이고 친정어머니가 요리를 싫어하십니다. ㅜㅜ

    명절에 시집 에서 제사상 차리거나 전가족 음식 상 차리고 허겁지겁 당일 친정으로 와서 집이 먼 언니동생 와서 먹을 저녁상 차립니다.

    제가 직장 다녀서 바쁘니 친정의 명절 장봐놓는 것은 언니가 해서 친정부엌에 넣어놓고 가고요.

    제가 가끔 사정 말하고 2~3일 후에 먹어도 되는 음식메뉴 질문 드리고는 했지요. 여기 게시판에서.ㅋㅋ

  • 5. 오늘을
    '18.2.7 7:35 PM (210.90.xxx.129)

    저희는 각자 먹을거 각자 해옵니다.
    시누인 제가 그러자고 했어요.
    신정 지내는 집인데 항상 당일에 시누(저)가 음식 차려놓으면 먹고만 가는 올케 괘씸해서요.
    심지어 설거지도 안하고 가서 이제 전 오후에 갑니다.
    추석때나 구정때도 우리 먹을건 제가 해가요.
    부모님이 나이 많으시니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서요.

  • 6. 없던 일은
    '18.2.7 7:43 PM (49.172.xxx.155)

    안 만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 아니어도 다 돌아가더라구요
    궂이...

  • 7. 해갔었어요
    '18.2.7 7:51 PM (118.222.xxx.105)

    2년 전 엄마 돌아가셨고요.
    그 전에는 각자 음식 나눠서 해갔어요.
    저희는 아들들이 외국에 있어 딸들만 모였었네요.

  • 8. ...
    '18.2.7 8:18 PM (183.98.xxx.95)

    연로하셔서 못하시면 해 갈수 있지요
    못한다면 식사때 안 가고 차, 과일만 먹고 바로 일어나서 집에 왔어요

  • 9. ..
    '18.2.7 8:23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전이랑 잡채는 풍족하게 해서 가져가요.
    매콤한 찜거리는 재료만 가져가구요.
    모두 잘 먹는 모습보면 행복했는데 이젠 힘들어 못하겠어요.

  • 10. ...
    '18.2.7 8:50 PM (220.125.xxx.40)

    전에는 친정가서 엄마가 해 논 음식 먹기만 하고 왔어요. 딸 셋에 사위 셋 외손주들이 일곱에 남동생 처갓집 가도 남동생 아이들이 외갓집은 자주 간다고 고종 사촌들과 논다고 안가서 둘. 이 많은 사람들 음식을 엄마께서 다 하셨는데 엄마도 팔십이 되가시고 저도 철이 드니 엄마가 안쓰러워 제가 갈비랑 밑반찬 몇가지는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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