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간단 하고 맛있는 음식 해드시는 분들 팁 부탁드려요.
시부모님, 결혼 안 한 나이 많은 시동생
우리 네 식구.
모이면 1박 2일이라 어머님이 손 하나 까딱 안 하셔서
메뉴가 머리 아파요.
제가 솜씨도 없고 요리 만드는 거취미 없어요.ㅠ
일단 부모님께서 돼지 갈비, 잡채, 사라다 삼종은 좋아 하시는데 갈비 하기 싫네요.
연휴 전날 까지 일하니까 .
준비 시간 짧고 맛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소불고기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82님들은 모이면 어떤 맛있는 음식 해드시는지
자랑 좀 해주세요.
간단한 거면 더 좋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1. ...
'18.2.7 4:18 PM (58.230.xxx.110)전은 동네반찬가게서 꼬지로만 만원어치살거고
홍어부침도 이집이 괜찮아요~
잡채는 백화점반찬가게서 만원어치
만두는 근처맛집서 살거고
떡국은 사골국물산거에 끓일거에요~
딸기 한라봉만 사놓구요
고기는 집에 선물들어온거 대강 굽고~
식구끼리라 이만큼만~2. 음
'18.2.7 4:30 PM (1.233.xxx.167)전날 부터 한끼인지 설 당일 아침이 한끼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전날 저녁이라고 치면
저녁은 외식
아침은 떡국
점심은 제사지내고 남은 나물 쓸어모아 비빔밥와 국물 하나
저녁은 제사 때 생선 데우고 남은 전 넣고 전찌개 해서 드세요.3. marco
'18.2.7 4:45 PM (14.37.xxx.183)떡국 또는 떡만두국
나박김치나 동치미...4. 이상하네
'18.2.7 4:58 PM (119.196.xxx.147)며느리가 일하는데 시어머니가 다준비하고 있으면 며느리와서 같이하면 좋지
며느리 일하고 장보고 갈비만들고 그럼 아들결혼 안할때는 어떻게 해먹고 살았데요
우리는 종가집인데 제사차례 나혼자 오래지내고 다없앳어요
큰아들 결혼 시키기전에 없애서 차례도 안지내고 다여행가요 좋은날 모이고
서로멀리 살아서 시어머니가 나이만큼 음식노하우도있지 젊은 며느리가 더나은가요?
별스런 시어머니 다있네 잘할려고 하지말고 대충하고 시어머니도 해달라고 부탁하고 시키세요
무슨 시어머니가 공주여 내나이가70이고 우리며느리가43세인데 절대 갈등안하고 살아요
시어머니가 뭐하는 사람이 그래요 참웃기는 시어머니일세 며느리가 일꾼인가?5. 5686
'18.2.7 5:22 PM (175.209.xxx.47)울시어머니도 저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시더라구요.저오면 그때서야 시누가 장보러가자고.올해도 그러시면 저도 손놓고 나올꺼예요.왜그러시는지 알았거든요.
6. ...
'18.2.7 5:50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헐.. 시어머니가 맞벌이일하는 며느리를
명절때도 일시켜먹으려고 손가락까딱 안한다구요?
그걸 왜 혼자 다하고 계세요.7. ㄷㄷㄷ
'18.2.7 6:27 PM (175.124.xxx.135)안좋아 하셔도 하기쉬운 것으로 해가세요.
혼자하는데 간 안맞게 맛없게 해가야
적게 먹죠. 아님 어머님께 도와달라고 얘기해보시던가요.
명절마다 여자만 음식해야하니
힘드네요.8. ,,,
'18.2.7 6:41 PM (121.167.xxx.212)갈비는 홈쇼핑에서영념 갈비 사서 통에다 다 쏟아 부어서 가지고 가세요.
아니면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빅마켓에서 양념 갈비 팔아요.
사와서 집에 있는 통에다 쏟아서 가져 가세요.9. 그걸
'18.2.7 7:57 PM (49.172.xxx.155)왜 혼자 다 하고 계실까 ? 궁금해요
무수리처럼 굴면 무수리로 사는거 같아요
하기 싫은 갈비는 핏물만 잘 빼셔서 시판 양념에 버무리시면
단짠단짠 이예요 간단하구 전 백설꺼 써요
맛이 달라졌다 하면 힘들어서 시판 썼다고 직구로 말하시구요 저도 사정상 혼자 차립니다만 돈터치 노터치예요
못마땅한 사람이 차리라고 돌직구 날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