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뭐가 있나요?
1. ../
'18.2.7 3:16 PM (220.78.xxx.101)이런글이요
2. ㅋㅋㅋ
'18.2.7 3:21 PM (211.177.xxx.4)늘 행복이라 생각했지 네가 있다는 거
늘 기쁨이라 느껴왔어 너와 내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을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용기도 없이 간직한 얘기들 이제 말 하려는데
지쳐 보이는 너의 눈빛에 그저 할 수 있는 말은 눈물뿐이었어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3. ..
'18.2.7 3:21 PM (116.127.xxx.250)노화로 살찌고 아픈거요 ㅠ
4. ...
'18.2.7 3:23 PM (175.112.xxx.201)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5. 없어요.
'18.2.7 3:42 PM (110.70.xxx.164)사별은 최고의 슬픔..
6. 많죠‥
'18.2.7 3:46 PM (211.229.xxx.90) - 삭제된댓글돈 없어서 가난한거‥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승승장구하는거‥
몸이 아픈거‥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면접에 계속 떨어지는거‥
내 자식이 왜 아픈지도 모르는데 밤새 열이 펄펄 날 때‥
내 자식이 친구들한테 왕따 당했을때‥
이별보다 더 슬픈게 없다고 생각하는 삶이 부럽네요7. 글쎄요.
'18.2.7 3:49 PM (110.70.xxx.89)자식이 죽어봐요.
그래도 위에 열거하신것들이 슬플까요?
전혀요.
사별보다 슬픈건 절대 없어요.8. 남편
'18.2.7 4:07 PM (211.245.xxx.178)실직이요.
슬픈게 아니라 암담해요.
이별하면 새 사람이라도 만나지요.
가족의 죽음은 뺐습니다.
절대적 슬픔이니까요. 그건 비교불가겠지요.9. ..
'18.2.7 4:14 PM (1.238.xxx.165)엄마가 돌아가신거요. 남녀사이의 이별은 비교도 안 됩니다. 죽을때까지 나는 엄마없는 아이에요.
질문에서 이별이 어떤종류의 이별인지 모르지만 엄마가 돌아가신것도 이별은 이별이네요10. 전
'18.2.7 4:19 PM (223.62.xxx.213)죽음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11. 늑대와치타
'18.2.7 4:25 PM (42.82.xxx.238) - 삭제된댓글애인과의 이별이 1이라면 엄마가 죽는건 10 , 내 강아지가 죽는건 8
12. 자식이
'18.2.7 4:38 PM (110.45.xxx.161)죽으면 50일꺼 같아요.
13. 별로
'18.2.7 4:43 PM (119.71.xxx.202)동감되지 않아요. 이별이 뭐 그리 슬픈가요?
자식 앞세우는 것이 가장 힘들것이고, 병고에 시달림, 가장의 실직, 자녀의 방황 등 더한 일이 수두룩하지요.
이별보다 더 슬픈건 이별 좀 하고 싶어 죽겠는데 피치못할 상황때문에 엉겨 붙어 살아야 하면 더 죽을 맛이지요.
어떤 이별인지 몰라도 남녀 사이 이별이라면 이별도 달콤하지요. 경험상 그러네요. 너무 시니컬해서 죄송14. 슬프거나
'18.2.7 5:57 PM (222.233.xxx.7)서글프거나...
가난이요.
그냥 혼자 견디는건 별거 아닌데,
사랑하는 대상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을때...
정말 가진게 마음밖에 없을때...
완전 파산해서 길바닥에 나앉았을때...
내 새끼들 밥 굶길까봐...
그때 많이 슬펐어요.
물런...사별 하고는 비할바가 못되지만요.15. 표독이네
'18.2.7 10:58 PM (125.185.xxx.158)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이 지는것을 지켜보는 일이요. 죽음보다 환자가 겪는 고통을 바라보는게 내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 슬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3521 | 대진침대 12년간 사용,, 3 | 참내 | 2018/05/23 | 2,871 |
813520 | 9주기 추도식에 안 왔더군요 11 | 노랑 | 2018/05/23 | 5,093 |
813519 | 아이가 송곳니가 작은데요 커서 씌워줄까요? 1 | ... | 2018/05/23 | 416 |
813518 | 아빠가 큰데 아들이 현저히 작은 경우 있나요? 25 | b.b | 2018/05/23 | 6,293 |
813517 | 답답하고 숨차는 증상 어느병원 8 | 저 | 2018/05/23 | 3,063 |
813516 | 피아노 주2회 개인레슨 vs 주5일 학원 어떤게 더 효과 있나요.. 11 | sss | 2018/05/23 | 4,845 |
813515 | 문대통령님 속 많이 상하실 것 같아요. 33 | 주먹이 운다.. | 2018/05/23 | 6,904 |
813514 | 엄마의 상처 받은 마음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8 | 카키쿠 | 2018/05/23 | 3,539 |
813513 | 오늘 꼭 기억에 남겨야하는 혜경궁김씨와 이재명 6 | 혜경궁 | 2018/05/23 | 1,038 |
813512 | 건조기 엘지냐 화이트나이트냐...선택장애 7 | ... | 2018/05/23 | 1,865 |
813511 | 드루킹이랑 경수찡 엮는 글을 꼭 자한당 알바가 썼을까요? 9 | 의문 | 2018/05/23 | 675 |
813510 | 진료확인서 비용 내나요? 6 | 학교제출용 | 2018/05/23 | 5,044 |
813509 | 사실혼과 동거의 차이? 16 | 때인뜨 | 2018/05/23 | 5,398 |
813508 | 오늘 생일이네요.. 5 | ... | 2018/05/23 | 664 |
813507 | 유산후 병원에서 루프를 권해요 8 | 조언절실 | 2018/05/23 | 2,716 |
813506 | 화소반 어때요?이가 잘나가나요? 1 | 살림재미 | 2018/05/23 | 1,342 |
813505 | 고2 딸아이가 전학가고 싶어해요 8 | 수연 | 2018/05/23 | 3,119 |
813504 | 작은방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요 1 | 토마토 | 2018/05/23 | 935 |
813503 | 봉하 추도식 자봉다녀왔습니다 9 | 김경수 | 2018/05/23 | 1,859 |
813502 | 오늘다스뵈이다 정청래나오네요 10 | ㅇㅇ | 2018/05/23 | 1,053 |
813501 | 노사연 부부 최민수 부부 너무 이쁜거 같아요 15 | 새댁 | 2018/05/23 | 6,726 |
813500 | 사먹는 김치 4 | 김치 | 2018/05/23 | 2,234 |
813499 | 인터넷 배송 며칠이나 기다리세요? 4 | 배송 | 2018/05/23 | 822 |
813498 | 조리원 패스하고 입주도우미 4주 괜찮을까요? 16 | ,, | 2018/05/23 | 2,917 |
813497 | 조용히 이혼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19 | 00 | 2018/05/23 | 9,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