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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보다 더 슬픈 건 뭐가 있나요?

이 세상에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18-02-07 15:15:49
이별보다 더 가슴 아픈 게 있을까요?
IP : 175.223.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7 3:16 PM (220.78.xxx.101)

    이런글이요

  • 2. ㅋㅋㅋ
    '18.2.7 3:21 PM (211.177.xxx.4)

    늘 행복이라 생각했지 네가 있다는 거
    늘 기쁨이라 느껴왔어 너와 내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을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용기도 없이 간직한 얘기들 이제 말 하려는데
    지쳐 보이는 너의 눈빛에 그저 할 수 있는 말은 눈물뿐이었어

    지워지지 않을 우리의 사랑은
    가슴속 깊이 서러운 빗물로 쌓이는데

    그리워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건
    너와 함께 있을 누군가를 위한 나의 사랑이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널 잊게 해 줘 사랑했다면
    가슴 속엔 묻어 둘게 나의 사랑 모두를

    널 이해할게 사랑하니까
    이별보다 더 슬픈 건 널 잊어야 하는 것

  • 3. ..
    '18.2.7 3:21 PM (116.127.xxx.250)

    노화로 살찌고 아픈거요 ㅠ

  • 4. ...
    '18.2.7 3:23 PM (175.112.xxx.201)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

  • 5. 없어요.
    '18.2.7 3:42 PM (110.70.xxx.164)

    사별은 최고의 슬픔..

  • 6. 많죠‥
    '18.2.7 3:46 PM (211.229.xxx.90) - 삭제된댓글

    돈 없어서 가난한거‥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승승장구하는거‥
    몸이 아픈거‥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면접에 계속 떨어지는거‥
    내 자식이 왜 아픈지도 모르는데 밤새 열이 펄펄 날 때‥
    내 자식이 친구들한테 왕따 당했을때‥
    이별보다 더 슬픈게 없다고 생각하는 삶이 부럽네요

  • 7. 글쎄요.
    '18.2.7 3:49 PM (110.70.xxx.89)

    자식이 죽어봐요.
    그래도 위에 열거하신것들이 슬플까요?
    전혀요.
    사별보다 슬픈건 절대 없어요.

  • 8. 남편
    '18.2.7 4:07 PM (211.245.xxx.178)

    실직이요.
    슬픈게 아니라 암담해요.
    이별하면 새 사람이라도 만나지요.
    가족의 죽음은 뺐습니다.
    절대적 슬픔이니까요. 그건 비교불가겠지요.

  • 9. ..
    '18.2.7 4:14 PM (1.238.xxx.165)

    엄마가 돌아가신거요. 남녀사이의 이별은 비교도 안 됩니다. 죽을때까지 나는 엄마없는 아이에요.
    질문에서 이별이 어떤종류의 이별인지 모르지만 엄마가 돌아가신것도 이별은 이별이네요

  • 10.
    '18.2.7 4:19 PM (223.62.xxx.213)

    죽음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 11. 늑대와치타
    '18.2.7 4:25 PM (42.82.xxx.238) - 삭제된댓글

    애인과의 이별이 1이라면 엄마가 죽는건 10 , 내 강아지가 죽는건 8

  • 12. 자식이
    '18.2.7 4:38 PM (110.45.xxx.161)

    죽으면 50일꺼 같아요.

  • 13. 별로
    '18.2.7 4:43 PM (119.71.xxx.202)

    동감되지 않아요. 이별이 뭐 그리 슬픈가요?
    자식 앞세우는 것이 가장 힘들것이고, 병고에 시달림, 가장의 실직, 자녀의 방황 등 더한 일이 수두룩하지요.
    이별보다 더 슬픈건 이별 좀 하고 싶어 죽겠는데 피치못할 상황때문에 엉겨 붙어 살아야 하면 더 죽을 맛이지요.
    어떤 이별인지 몰라도 남녀 사이 이별이라면 이별도 달콤하지요. 경험상 그러네요. 너무 시니컬해서 죄송

  • 14. 슬프거나
    '18.2.7 5:57 PM (222.233.xxx.7)

    서글프거나...
    가난이요.
    그냥 혼자 견디는건 별거 아닌데,
    사랑하는 대상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을때...
    정말 가진게 마음밖에 없을때...
    완전 파산해서 길바닥에 나앉았을때...
    내 새끼들 밥 굶길까봐...
    그때 많이 슬펐어요.
    물런...사별 하고는 비할바가 못되지만요.

  • 15. 표독이네
    '18.2.7 10:58 PM (125.185.xxx.158)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이 지는것을 지켜보는 일이요. 죽음보다 환자가 겪는 고통을 바라보는게 내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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