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스키 복장 팁 좀 주세요~

..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8-02-07 12:02:22
이번주에 아이들이 스키 강습을 받게 되었어요.
신랑도 초등 때 타본 게 다인데다 저도 못타는지라
당췌 아이들 복장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감을 못잡겠어요.
부랴부랴 점퍼와 바지는 준비했는데,
구스나 오리털도 아닌데(그런 키즈 스키복이 거의 없네요.ㅜㅜ) 안에 뭘 입혀야 할지,
목은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스키복 이너나 이렇게 입히니(입으니) 좋았더라~ 하는 팁 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41.xxx.2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렌트가
    '18.2.7 12:05 PM (121.130.xxx.156)

    제일 낫던데 옷은 방수되면 좋죠
    붙이는 핫팩 옷 두겹입고 목 뒤.엉덩이 하세요

  • 2. 스키
    '18.2.7 12:07 PM (49.167.xxx.131)

    스키복은 다운잠바가 아니예요 방수여야해요

  • 3. ..
    '18.2.7 12:08 PM (61.74.xxx.90)

    처음 강습받으면 높은 곳은 안올라가니까 목은 폴라같은거 입히거나 워머같은거 해주시면 될꺼에요..
    처음 강습은 힘들어서 땀날듯요..

  • 4. ..
    '18.2.7 12:08 PM (180.66.xxx.164)

    티셔츠는 좀 도톰한거입고(운동하면 더우니 넘 두꺼운건 별로요) 목에 바람막는 토시같은거 꼭 해주고 모자는 헬맷쓰니 없어도 되요~~~ 목토시가 입까지 올라오니 추우면 꼭 필요해요~~양말을 좀 토톰한걸로 긴거 신으면되요 발도아프고 잘못함 젖거든요 여분의 양말 장갑은 필수예요~~~ 핫팩 챙기세요

  • 5. 내복
    '18.2.7 12:11 PM (218.39.xxx.7)

    꼭 입고 목티입고
    바지안에도 히트택같은 얇은내복바지 꼭 입고
    목에 워머같은거 (입정도까지 올라오는) 꼭 하고
    전 양말두개 신었어요.발이 시려워서(손발참)

  • 6. ..
    '18.2.7 12:23 PM (218.148.xxx.195)

    정없으면 렌탈하시구요
    목티(히트텍같은거) 바람막을 워머이런거 필수
    핫팩도 붙여주심 되요

  • 7. ᆞᆞᆞ
    '18.2.7 12:41 PM (116.127.xxx.177)

    스키양말 팔아요
    넥워머 필요하고요 고글 아래쪽 가리게요
    방수되는 스키장갑 사시고요

  • 8. 카페라떼사랑
    '18.2.7 1:16 PM (117.111.xxx.108)

    아래위에 히트텍 입히구요.
    위에는 면티 입혔어요.
    그리고 얇은 경량패딩조끼를 그 위에 입히고
    그 위에 스키잠바 입혔어요.

    귀마개, 넥워머 필수예요.
    양말도 두툼한거 준비해가세요~

  • 9. ...
    '18.2.7 1:26 PM (180.151.xxx.178)

    스키바지랑 장갑은 꼭 방수가 잘되는거 입히세요
    양말은 여분으로 싸보내시구요
    발을 제일 시려해서 발전용 핫팩 싸줘도 좋을것 같고
    귀마개는 자꾸 벗겨져서 거추장스러우니까 귀를 가릴수있는 모자가 나을거 같아요

  • 10. 추웠어요 ㅠ
    '18.2.7 1:35 PM (222.108.xxx.152)

    스키복은 아울렛 MLB 키즈에서 스키복 세트로 샀는데
    웨더프루프 되고, 거위털은 아니고, 무슨 열 나는 재질이라는데 두꼐는 솜잠바 두께더라구요..

    1월 초에는
    상의는 메리야스, 얇은 티셔츠, 폴라폴리스 가디건, 스키잠바 입히고
    하의는 약간 톡톡한 레깅스 바지, 스키바지 입히고
    인터넷에서 주니어 바라클라바 2개 주문해서 야간 스키 전에 갈아씌워주고
    방수장갑 2개 사서 야간 스키 전에 갈아주고
    양말 2개 가져가서 야간 스키 전에 갈아주고
    스키 고글 샀는데 막상 애는 안 쓰고 헬맷위에 매달고만 다녔어요 ㅠ

    2월 초에 다시 갔을 때는 너무너무 추워서요 ㅠ
    상의는 얇은 내복, 톡톡한 목 약간 올라오는 티셔츠, 부숭부숭한털내피가디건, 스키잠바
    하의는 얇은 내복, 부숭부숭한털안감레깅스바지, 스키바지 입혔고요.
    스키양말을 사서 스키양말 바깥쪽에 발핫팩 붙이고, 그 위에 핫팩이 떨어져 돌아다니지 말라고 모재질 부들부들 잘 늘어나는 거 하나 더 신기고 스키부츠를 지난 번보다 한 치수 큰 거 신겼어요..
    내복바지랑 털레깅스바지 사이에 붙이는 핫팩으로 양쪽 무릎부위에 붙여줬고요.
    무릎 핫팩이 은근 너무너무 좋더군요.
    리프트 탈 때 춥다고들 하길래 털레깅스바지 양쪽 엉덩이 뒷주머니에 핫팩 넣어주고요.
    털내피가디건 양쪽 손넣는 주머니에도 핫팩 양쪽에 하나씩 넣어주고요.
    털내피가디건 바깥쪽 등에도 핫팩 하나 붙여줬어요.
    바지의 멜빵끈 때문에 핫팩이 잘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스키복 잠바 안쪽 앞가슴 주머니에도 양쪽 다 핫팩 넣어줬어요.
    야간 스키는 너무 추워서 안 타기로 했고요 ㅠ
    바라클라바, 방수장갑 둘다 점심 먹고 갈아줬어요.
    손이 시렵다고 하길래 점심 이후로는 방수장갑 안에도 핫팩 하나씩 넣어줬어요.

  • 11. 추웠어요 ㅠ
    '18.2.7 1:36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바라클라바는 넥워머랑 모자가 합쳐져 있는 디자인이예요..
    검정인가 회색으로 샀네요.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헬맷쓰니까, 안 예쁜 거는 안 보여요 ㅠ
    바람막는데는 탁월한 듯요.
    강추합니다.

  • 12. 추웠어요 ㅠ
    '18.2.7 1:37 PM (222.108.xxx.152)

    바라클라바는 넥워머랑 모자가 합쳐져 있는 디자인이예요..
    검정인가 회색으로 샀네요.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헬맷쓰니까, 안 예쁜 거는 안 보여요 ㅠ
    바람막는데는 탁월한 듯요.
    강추합니다.

    1월에는 낮에는 저정도로 입고 딱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야간스키때는 조금 추웠다고 하고요.
    2월에 탔을 때는 야간 스키 안 타고 오전 오후만 탄 걸로는 저정도로 괜찮긴 했나본데
    손이랑 볼이 추웠다고 하더라고요 ㅠ
    바라클라바 스타일 많이 파는데 귀가 달려서 귀여운 ㅠ 그런 디자인은 사지 마세요..
    헬맷에 귀가 눌려 머리 아파요 ㅠ

  • 13. 뿡꾸맘
    '18.2.7 1:40 PM (114.206.xxx.215)

    옷두껍게 입히지마시고 핫팩은 발바닥에 붙여주세요.
    스키복 속에 입는옷은 히트텍이 좋더라고요.
    히트텍입히고 상의는목까지 올라오는 히트텍 입혀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스크필수로 씌워주셔야 됩니다.
    뒤집에쓰는 눈만나오는 마스크있어요. 그거 저렴한거라도 사서 씌여주셔야 아이들 촌병예방할수있어요.
    아무리 추운날이라고해도 발꼬락 시린거 말고는 애들 땀범벅되니
    추울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스키복은 꼭 스키복전문 브랜드꺼 입히셔야 됩니다.
    방풍방수잘되고 땀은 배출되는거 입혀야 애들 고생덜합니다.
    스키복 패딩으로된 두꺼운거 입히시면 강습받을때 자세 교정받기도 힘들고 애들도 버거워서 스키타다 넘어지면 바둥바둥되요.

  • 14. 뿡꾸맘
    '18.2.7 1:44 PM (114.206.xxx.215)

    10만원대 기능성 장갑 아니면 장갑 두개씩 준비하셔야 됩니다.
    애들 스키 한타임타고나면 열이면 열명모두 장갑속이 축축해요.

  • 15. 뿡꾸맘
    '18.2.7 1:45 PM (114.206.xxx.215)

    아 양말은 무릎까지 올라오는 스포츠양말신기면 좋아요

  • 16. ..
    '18.2.7 9:54 PM (1.241.xxx.219)

    앗..완전 감동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 이십 년씩 회춘하실 거예요~~
    정성어린 댓글들 모두 너무너무 도움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052 회사를 그만두고, 공시 장수생 친구한테 연락했더니 84 ㅇㅇ 2018/06/24 21,545
826051 실수로 목걸이를 버렸어요ㅠㅠ 12 흐흑 2018/06/24 5,718
826050 우울 했는데 갑자기 팝감성에 빠졌어요 4 .. 2018/06/24 1,139
826049 초6아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네요 11 답답 2018/06/24 3,813
826048 돼지감자가 몸이 찬사람한테 안좋다는데, 궁합 맞는차 있을까요? 3 혹시 2018/06/24 3,432
826047 형편이 좋아지니 삶의 공허함이 느껴져요 31 고민 2018/06/24 13,694
826046 저같은 증세있으신분...작은 의견이라도 절실합니다. 16 우울 2018/06/24 5,792
826045 오이지 6 어떤오이로?.. 2018/06/24 1,396
826044 요가복같은 붙는 옷입으면 다이어트 도움될까요? 5 홈웨어 2018/06/24 2,184
826043 가죽 좋은 쇼파. 추천해주세요 1 심플앤슬림 2018/06/24 1,368
826042 환갑넘으신 엄마.. 기운없으시다는데 어떤 영양제드심좋을까요 9 ㅇㅇ 2018/06/24 2,303
826041 센시아 효괴있나요 3 다리가 천근.. 2018/06/24 2,556
826040 아내의 맛의 이하정 너무하지 않아요? 10 2018/06/24 10,303
826039 19) 도와주세요 68 Skk 2018/06/24 28,679
826038 민주당은 대통령의 두려움을 느끼는가 6 ..... 2018/06/24 1,526
826037 이번 주말도 집에서... 5 속 터진다 2018/06/24 1,913
826036 부실한 중학생 영양제 8 빈혈인지? 2018/06/24 2,663
826035 삶의 질을 높여준 물건 알려주세요. 154 ..... 2018/06/24 31,684
826034 재수생 제 2외국어 4 . . . .. 2018/06/24 938
826033 국악이 일상에 사용된 예.. 15 ⭕️ 2018/06/24 2,156
826032 요즘 미세먼지 어떠세요 3 ㅇㅇ 2018/06/24 1,087
826031 사랑없는 결혼생활이 지친다는 남편 33 애정결핍 2018/06/24 16,077
826030 옷수선 매직테이프 써본분 계세요? 7 2018/06/24 3,792
826029 강진 여고생 시신은 왜이리 늦게 찾은거죠? 74 답답 2018/06/24 21,232
826028 이런 새어머니 4 망고스틴 2018/06/24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