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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 싶은 거 먹으러 혼자서 지하철 13정거장 가는 거 어찌 생각하세요?

먹거리 조회수 : 4,260
작성일 : 2018-02-07 11:13:18

중간에 한 번 갈아타구요.

좀 웃기죠? ㅎㅎㅎ

청춘도 아니고 40대인데...

먹고 싶은 게 있는데 그거 하나 먹자고 아무 볼 일도 없는 동네를 가려 하네요.


IP : 175.209.xxx.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8.2.7 11:13 AM (125.143.xxx.60)

    가겠어요^^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2. ...
    '18.2.7 11:15 AM (220.116.xxx.252)

    오로지 냉면 한그릇 먹자고 40분 넘게 운전하고 가는 것 보다 나은데요?
    전 지난 주말에 그렇게 미친짓하고 엄동설한에 냉면 한사발 먹고 왔어요
    가세요~

  • 3. 다녀오세요
    '18.2.7 11:15 AM (183.96.xxx.129)

    지인도 이성당빵 워낙 좋아해서 지하철한번 갈아타고 한시간거리를 혼자가서 자주 사오더군요

  • 4. 어때서요
    '18.2.7 11:16 A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우동먹으러 비행기타고 일본도 가는데요

  • 5. ㅇㅇ
    '18.2.7 11:17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귀여우시다..
    인생 살려면 이렇게 살아야지요~

  • 6. 가세요
    '18.2.7 11:18 AM (1.245.xxx.95)

    도시를 넘나드는거도 아닌데 뭐 어때요
    지하철이면 편하고 좋네요
    근데 뭐 드시러 가세요?
    맛있는 어떤건지가 궁금합니다 ㅎ

  • 7. ...
    '18.2.7 11:20 AM (211.192.xxx.1)

    전 그 에너지가 부러워요^^ 앓아누운지 오래 되어서요 ㅠㅠ
    무얼 먹으러 가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8. ...ㅇ
    '18.2.7 11:21 AM (116.33.xxx.29)

    원글님맘 이해감 ㅋ

    2500원짜리 떡볶이 먹으러 지하철 8정거장 혼자 갈까 늘 생각중 ㅠㅠ

  • 9. 제 얘긴가요 ㅎㅎ
    '18.2.7 11:23 AM (220.118.xxx.236)

    떡볶이랑 김밥 한줄 먹으러 서울에서 남양주까지 다녀왔답니다 ㅋㅋㅋㅋㅋ

  • 10. ,,,
    '18.2.7 11:23 AM (121.167.xxx.212)

    맛있게 드세요.
    마음의 여유도 부럽고
    부지런하게 사시는것도 부러워요.
    제가 아는 분은 서울 사는데 평일 점심은 수도권 여기저기 맛집
    찾아가서 혼밥 하고 오시더군요.

  • 11. 뭐 어때요~
    '18.2.7 11:23 AM (220.123.xxx.111)

    그 만큼 시간 여유 있으시면 갈 수도 있죠

  • 12. 음..
    '18.2.7 11:24 AM (14.34.xxx.180)

    원글님~~저 좀 데리고가요~~~~ㅎㅎㅎㅎ

  • 13. ㅎㅎㅎ
    '18.2.7 11:24 AM (175.209.xxx.57)

    수제비요. ㅎㅎㅎ 그럼 댕겨올게요 ㅎㅎㅎ

  • 14.
    '18.2.7 11:27 AM (49.167.xxx.131)

    어서 댕겨오세요 먹고싶은건 먹고살아야죠 어단지 추천한번 저 수제비 매니아예용

  • 15. //
    '18.2.7 11:27 AM (180.66.xxx.46)

    와 그 열정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귀찮아서 골방골방 에고고
    먹고는 싶은데 멀다....아이고...여기서 사먹나 해먹나 그맛은 안나는데 멀다...스타일이라서요.
    그리고 사실 갈 시간적 여유도 없고 ㅠㅠ(사실 있을때도 귀찮아서 안감요..ㅠ)
    시간적 여유와 열정 다 갖추셨다니 이럴수가...
    몇 달간은 아예 생각도 안나게 실컷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6. 뭐 어때요
    '18.2.7 11:35 AM (60.50.xxx.198)

    그렇게 땡기는게 있다면 한 시간 운전하고라도 다녀오겠어요.
    푸짐하게 드시고 오세요.

  • 17. jc6148
    '18.2.7 11:55 AM (223.39.xxx.72)

    맛있겠다~~~얼른 다녀와요..

  • 18. 응원합니다.
    '18.2.7 12:11 PM (182.172.xxx.23)

    그것도 열정이 있어야 하는 거임..

  • 19. ....
    '18.2.7 12:20 PM (144.48.xxx.10)

    저도 그래요~~~~~

  • 20. 와~~~
    '18.2.7 12:22 PM (124.50.xxx.3)

    원글님과 친구하고 싶네요

  • 21. 먹자
    '18.2.7 12:25 PM (218.39.xxx.239)

    전 지금 왕복 1시간 반 걸려
    덜볶은 땅콩 사가지고 왔어요 ~

  • 22. 라울러
    '18.2.7 12:29 PM (210.106.xxx.86)

    빵사러 한시간반 기본으로 다녀요. 세상 적극적인거 없는데 먹는데만 열과 성을 다하는 자신이 싫어요ㅠㅠ 군산에 빵사러 고속버스 타고 갈까 고민중이구요...

  • 23. 커피
    '18.2.7 12:37 PM (221.163.xxx.68)

    마시고 소소한 쇼핑하러 혼자서 한시간 운전 합니다.
    하고 싶은게 생기면 하려구요.
    그것도 열정입니다^^

  • 24. 거가 오덴교???
    '18.2.7 12:54 PM (59.6.xxx.199)

    나중에라도 꼭 알려주세요.

  • 25. 저도 40대인데...
    '18.2.7 1:59 PM (115.161.xxx.117)

    어릴쩍엔 먹는 것에 별 흥미도 관심도 없었는데...
    지금은 먹고 싶은 건 꼭 찾아서 먹어요.
    얼마전에
    순대국밥 먹으러 뚝섬집에서 보라매역까지 갔다 왔습니다.
    날씨 풀리면
    전라북도 전주로
    순대국밥 먹으로 갈려구요.
    맛있는 인생입니다.ㅋ

  • 26. 어딘가요
    '18.2.7 5:16 PM (223.33.xxx.196)

    같이 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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