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 수학 잘하는 사람들... 이런 유형들과 대놓고 논쟁하면 못 이기나요?

renhou7013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8-02-07 09:22:22

 




   살면 살수록 자괴감, 모멸감이 드네요..


   * 전 이과를 전공했지만

     적성은 문과로 나왔습니다.



    책도 많이 보고,


    나름 지식도 넣고, 사회경험


   심지어 온갖 학원도 많이 다녀보았지만


   천성적으로 이공계? 이쪽 분들에게

   게임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처, 모멸감, 열등감, 자괴감도 많이 받았고요....



   성별 불문하고 적개감도 생깁니다....


   


    ** 게다가 이공계 분들,


      손재주 (몸으로 하는)까지 좋더군요...


   

IP : 210.218.xxx.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8.2.7 9:23 A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문과가 더 말을 조리있게 하지않나요?

  • 2. 흠
    '18.2.7 9:26 AM (49.167.xxx.131)

    저희애 수.과만 잘하는데 말주변 진짜없어요ㅡㅜ

  • 3. ..
    '18.2.7 9:26 AM (223.33.xxx.92)

    말솜씨랑 지식이랑 다른데~

  • 4. ..
    '18.2.7 9:27 AM (223.62.xxx.156)

    문과 고딩 아이.
    말로는 못 당해요.
    저도 어디가서 말로는 안 지는데....

  • 5. 희망을 가지세요
    '18.2.7 9:43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서울대 의대 출신, 서강대 공대 출신 유명인, 우리가 다 아는 그 사람들. . . .
    그 사람들보다는 나을거 아녀요.
    말발에는 문이과 의미없구요.
    대학 안 나온 우리 언니, 말 진짜 잘해요. ㅎㅎ
    우리 언니는 문과 성향이구요.
    사람마다지요. 문이과가 뭔 상관이래유.
    문과 특성 사람들이 사회성은 더 좋은거 같아요.
    이과성향 사람들은 개개인은 잘하는게 많은데 집단으로는 잘 못 뭉치는거 같구요.
    전 이과지만, 문과 성향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저는 뼈속까지 이과성향.

  • 6. ..
    '18.2.7 9:44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그냥 말 잘하는건 다르죠.말주변도 다른의미고
    울 조카 말로는 어른 들었다 놨다 ...아주 유식 그자체인데 공부도 못하고,,

  • 7. 이과
    '18.2.7 9:50 AM (183.98.xxx.95)

    이과적 지식이 없어서 그래요
    아들이 이과거든요
    그들도 무식한 부분이 있어요

  • 8. ㅠ
    '18.2.7 9:54 AM (49.167.xxx.131)

    윗님 말씀대로 이과적 지식이 부족하셔서 이과적 토론에 밀리는거 아닐까요?

  • 9. 무명
    '18.2.7 10:05 AM (211.177.xxx.71)

    보통은 그 반대지요.
    아무리 똑똑한 수학자 과학자라도
    문과생에게 말과 글로는 못이깁니다.

  • 10. ㅇㅇ
    '18.2.7 10:11 AM (60.50.xxx.198)

    우리신랑 공대나오고 수학가르치는데 말만하면 어쩜저리 비논리인지, 그냥 자기세계가 따로 있어요.
    말로는 저 못이기겠다고 토론하면 방으로 숨네요.

  • 11. T
    '18.2.7 10:15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문이과의 문제가 아닌 완전히 개인적인 문제죠.

  • 12. ....
    '18.2.7 10:19 AM (125.186.xxx.152)

    비트코인 토론때
    정재승이 유시만에게 발린거 못보셨어요??

    서울대 의대 나와 소프트웨어 화사 차린 촰은 어떻구요.

  • 13. ㅠ
    '18.2.7 10:23 AM (49.167.xxx.131)

    저희애를보면 공감능력이 확실히 떨어져서 대화가 막혀요.

  • 14. ..
    '18.2.7 11:24 AM (175.223.xxx.11)

    오히려 말빨이 쎈건 문과쪽이죠.
    저도 말과 글로는 누구한테 안 뒤지는데 말할때 조심하게 되는 사람이 제 큰아이에요.
    수학 물리 좋아하는 공대샹인데요 제 논리가 빈약하다든지 근거가 없다든지 감정에만 호소한다든지 뭐 이러면 인정하지 않고 반박도 합니다.
    팩트가 우선이고요. 그러려니 합니다.
    대신 아무말대잔치는 남편과 해요

  • 15. 엥?
    '18.2.7 11:24 AM (119.69.xxx.101)

    통상은 그 반대 아닌가요?
    문과 이과를 떠나 원글님 수준이 문제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 16. ...
    '18.2.7 12:05 PM (119.64.xxx.92)

    원글님이 논리가 약해서일거에요.
    뭔가 장황하게 그럴듯 말잘하면(이런게 말빨) 대부분 속지만
    논리적인 사람은 그 말빨에 안넘어가고 뭐가 말이 안되나 바로 지적하죠.
    우리언니하고 제 대화가 주로 그래요.
    언니는 잡학박사, 말빨짱. 저는 논리 그자체인 인간 ㅎㅎ
    물론 누가 우세 보다 끝없는 말싸움이 벌어짐.
    결국 언니가 너랑은 머리 아파서 말 못하겠다..로 끝남.

  • 17. ........
    '18.2.7 1:25 P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많이하면 좋아짐.
    말잘하고 문과머리 좋은 사람이 이과못하는건 훈련한다고 좋아지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못하는거.
    원글이 말하고자 하는 거예요.

  • 18. ........
    '18.2.7 1:26 P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많이하면 좋아짐.
    말잘하고 문과머리 좋은 사람이 이과못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훈련이나 노력수준으론 못깸.
    원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 같은데요.

  • 19. ........
    '18.2.7 1:28 P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많이하면 좋아짐.
    말잘하는 문과 수재가 이과못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훈련이나 노력수준으론 못 깸.
    원글이 말 하고자 하는 바 아닌가요.

  • 20. ........
    '18.2.7 1:28 P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하면 좋아짐.
    말잘하는 문과 수재가 이과못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훈련이나 노력수준으론 못 깸.
    원글이 말 하고자 하는 바 아닌가요.

  • 21. .........
    '18.2.7 1:29 P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하면 좋아짐.
    말잘하는 문과 수재가 이과못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훈련이나 노력수준으론 못 깸.
    원글님이 깨달은 거죠.

  • 22. .........
    '18.2.7 1:30 PM (1.241.xxx.142) - 삭제된댓글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하면 좋아짐.
    말잘하는 문과 수재가 이과못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훈련이나 노력수준으론 못 깸.
    근데 원글님은 왜 이과를 가셨는지? 사람마다 타고난걸 인정하면 되는데..

  • 23. 여튼
    '18.2.7 1:40 PM (110.140.xxx.210)

    수학, 과학 잘하는 사람이 언어쪽이 덜 발달하든, 더 발달하든...그것은 모르겠으나, 공감능력이 부족한건 사실이네요.

    그런 남편과 사느냐고 힘들었는데, 아들은 한술 더 떠요.

    시댁 때문에 우울증 있는 저보고 엄마 뇌에서 무슨 호르몬이 부족할테니 운동하라네요.
    심리학적으로 계속 그 생각하면 더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니 다른거 하래요.

    수학, 과학, 특히 물리가 너무 좋다는 우리 아들...
    하루는 이게 천재인가 싶다가, 다른 날은 저게 사람인가 싶네요.

  • 24. ..........
    '18.2.7 1:41 PM (1.241.xxx.142)

    이과 잘하는 사람이 문과쪽으로 약하고 말못하는건 그동안 의지가 없어서 안했던 것. 훈련하면 좋아짐.
    말잘하는 문과 수재가 이과못하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훈련이나 노력수준으론 못 깸.
    근데 원글님 적성이 문과로 나오셨다면서 왜 굳이 이과를 가셨는지?

  • 25. ㅇㅇ
    '18.2.7 1:47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논리든 감성이든 그냥 다 개인차예요.
    인터넷보면 공대생 조크도 많고 공대생은 어떻다라고 일반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몇백명의 공대생을 알고 지냈지만 감성 여리고 예술과 문학에 심취하고 철학 서적 읽고 순정 만화 읽는 애들이 수두룩합니다.

  • 26. ...
    '18.2.7 2:12 PM (119.64.xxx.92)

    여튼 //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건 원글님 아들이 나중에 자기 와이프가 원글님 때문에
    우울증 왔다고 싸매고 누워있으면 지 마누라 편 안들고 운동하라고 할거라는거 ㅎㅎ

  • 27. 사람나름
    '18.2.7 6:28 PM (175.197.xxx.168) - 삭제된댓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문과생이 대부분 말은 훨 잘하지 않나요?
    제가 만난 이과생은 어버버
    가장 가까운 예가 남편인데
    제가 천재인줄 알았대요
    살아보니 그분이 천재던데 ㅋ

  • 28. Pinga
    '18.2.7 7:35 PM (59.12.xxx.15)

    저는 수포자, 남편은 공대교수.... 결론은 내가 다 찜쪄먹어요. 그런게 어딨어요. 생활머리는 제가 훨씬 좋고, 남편은 공부머리만 좋아요.

  • 29. ..
    '18.2.7 8:00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말 잘하지는 않는데 위의 어느 분처럼 논리에서 밀리나보네요.

    이과기질 사람들이 말빨은 없거나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거지,
    문과기질 화려한 언변인 사람들 정신없는 말빨로(정확한 사실 아니고 자기 느낌으로 그럴것 같다하면 관련있지도 않은 온갖 근거들을 가져다 사실로 만들더라고요)
    보통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거
    팩트와 논리로 하나하나 짚어주면 아무 말 못하긴해요.
    말 많이하지 않더라도.

  • 30. 그리고
    '18.2.7 8:0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과 말할 때
    사실(fact)과 원글님 생각과 추측을 구별해서 말해야지
    안그러고 이걸 섞어서 이야기하는 순간 게임 끝이에요,

    지금 상황과 내 생각,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근거 이걸나우어서 제시해야지,
    내 생각,추정을 제대로 된 근거나 자료없이 우기는 순간 이미 게임 끝이니,
    대화할때 이런것만 주의하면 화날정도로 발릴일은 없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267 소변본 후 피가 비치네요 21 피가 2018/03/22 13,791
792266 냉온욕할때요 때 밀고 나서 마지막으로 냉온욕하고 마무리하나요 1 잘될꺼야! 2018/03/22 518
792265 보람상조 회장이 목사가 됐대요. 5 .... 2018/03/22 3,121
792264 오페라 아리아 어떤 곡 좋아하세요? 50 음악 2018/03/22 2,581
792263 이인규는 미국에 아직 도망다니고있나요? 7 ㅇㅇ 2018/03/22 2,050
792262 초등 2 여아 , 올해도 은따 같아 걱정이에요 29 라나 2018/03/22 5,105
792261 내 이야기 하지 않고 사는 법 10 ... 2018/03/22 4,689
792260 덴마크만 패키지 여행하는건 어떤가요? 3 동동 2018/03/22 1,359
792259 사란랩 아세요? (일본제품) 11 ... 2018/03/22 2,867
792258 아이낳으면 노화가 더 빠르나요? 26 휴 2018/03/22 8,598
792257 일하지 않는 국개의원 몰아내자. 5 6월개헌으로.. 2018/03/22 669
792256 연한 그레이 벽, 흰색 장식장 있는 거실...소파 색깔 뭐가 좋.. 3 소알못 2018/03/22 2,121
792255 쉽지 않네요 1 ... 2018/03/22 496
792254 냥바냥 9 ㅇㅇ 2018/03/22 1,242
792253 사무용 의자 메쉬 2018/03/22 281
792252 시카고대학 부근 아파트 7 4321 2018/03/22 1,440
792251 조국 수석 개헌안 발표 위헌 아냐..설명을 발의로 착각한 듯 10 잘 들었어요.. 2018/03/22 2,174
792250 서울에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2 .. 2018/03/22 895
792249 위례신도시에서 가장비싼단지 어딘가요? 10 위롕 2018/03/22 2,897
792248 초1 교우관계 고민 들어주세요 ㅠ 10 딸기맘 2018/03/22 2,335
792247 이시형부인? 24 ..... 2018/03/22 32,468
792246 베트남에 잘 도착했습니다 ~ 2 기레기아웃 2018/03/22 1,684
792245 1년 만에 제일평화다녀왔는데...ㅠㅠ 22 이제그만 2018/03/22 8,470
792244 아들속옷 냄새, 팬티에 닿는부분을 어떻게 빨래해야하나요? 9 a 2018/03/22 6,658
792243 정우성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25 ㅇㅇ 2018/03/22 4,381
< 34201 34202 34203 34204 34205 34206 34207 34208 34209 342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