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커피는 안마시는데 이유가 커피 맛을 별로 안좋아하고,카페인 때문에 심장이 쿵쾅쿵쾅하고 호흡이 빨라지고 아침에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쓰려서 입니다.
그래서 저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차를 마셔요.
여러 차 들여놓고 마시는데 녹차를 마시면 유독 이런 증상이 있네요.
저는 보통 아침을8시, 점심을 12시, 저녁을 6시 플러스 마이너스 한시간 이렇게 먹습니다.
그러면 보통 괜찮아요.
하지만 12시에 점심을 먹고 3시쯤 녹차를 마시고 나니 4시쯤 현기증이 생기고 몸이 덜덜 떨리고 뭔가 저혈당 증세처럼 몸이 떨리더라고요. 카페인 때문에 쿵쾅거리던 것과는 확연히 달랐어요.
이게 한번만 그런게 아니라 며칠 지속되니 녹차 때문인것이 확실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설탕같은거 따로 안 넣고 그냥 그대로 마십니다.
그냥 녹차를 끊는 수 밖에 없으려나요?
다른 분들도 이런 반응 있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