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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날씨가 미쳤네요ㅠㅠㅠㅠ

미친추위 조회수 : 25,827
작성일 : 2018-02-06 22:14:48


오늘 역대급 추위 계속 추웠지만 더 추우져서 온세상을 얼려버림

밖에 완전 시베리아에요

오늘 내인생 최고로 많이 껴입었거든요

그런데 허벅지가 시리고요 패딩이 몸에 딱 붙는데도 바지속에 냉기가 스며들어요

어그신었는데도 발이 꽁꽁 느낌이 없고요

가죽장갑 꼈는데도 손끝이 엄청 시려웠어요

마스크해도 얼굴이 다 얼어서 얼얼 콧물 계속 나오고ㅜㅜ

패딩안에도 얼마나 껴입었는데 어디선가 냉기가 느껴졌어요


미친추위에요 서울 미친추위!!!!!!

엉엉엉


이 한파가 담주에 또 온다는데 사실인가요?? 진짜 안믿고 싶네요


IP : 121.130.xxx.6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10:16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크게 춥지 않네요.

  • 2. 부성해
    '18.2.6 10:16 PM (122.44.xxx.132)

    내일이면 영하 13도14도는 끝이에요
    다음주는 영하6.8도더라구요

  • 3. ..
    '18.2.6 10:17 PM (49.170.xxx.24)

    내일까지 춥고, 목요일 조금 춥고,
    금요일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크게 춥지 않네요.

  • 4. ....
    '18.2.6 10:20 PM (39.119.xxx.239)

    추위 잘 안타는 남편이 너무 춥다고 하면서 들어오네요 잠깐인데도 귀가 얼얼하다고요

  • 5. ~~
    '18.2.6 10:22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기모레깅스나 융털레깅스 입고 그 위에 바지 입으니까 다리가 안 춥더라구요.
    가죽보다는 패딩장갑이 따뜻하고요.

  • 6. ...
    '18.2.6 10:25 PM (223.38.xxx.21)

    오늘 진짜 춥죠? 헐...
    춥다 춥다 소리가 계속 나와요

  • 7. ....
    '18.2.6 10:26 PM (175.223.xxx.238)

    그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추위 타는 사람인데 해지고 찬바람 불어 버스정류장15분 정도 버스 기다리다가 속이 안좋아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면서 버스 기다리다가 탔거든요. 아이스크림 먹어 더 추워지긴 했지만 못참을 만큼은 아니어서 이젠 추위에 적응됐나 싶기도 하고 최고 추운 날보다는 덜 추운가 보다 싶기도 했어요. 출장다녀오는 지라 옷도 많이 입지도 못했거든요.

  • 8.
    '18.2.6 10:27 PM (61.83.xxx.246)

    춥긴추운데 얼마전 한파보단 덜춥네요

  • 9. 175.223님은
    '18.2.6 10:28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 아이스크림 사먹은 사람은 단연코
    서울안에는 한명도 없었을듯.

  • 10. 175.223님은
    '18.2.6 10:29 PM (121.130.xxx.60)

    지역이 어디신지?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 아이스크림 사먹은 사람은 단연코
    서울안에는 한명도 없었을듯. 아니라면 님 몸 정상 아네요

  • 11. ??
    '18.2.6 10:29 PM (223.38.xxx.136)

    춥긴 진짜 춥긴한데

    어그신고 꽁꽁 발이 언다니 갸우둥.
    저 어그 신었는데 발은 안 시려요. 다리도 기모레깅스 신으니 바람 안들던데 어디시길래? 전오늘 업무보러 서울에서 인천바닷가 까지 다녀왔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 12. ..
    '18.2.6 10:31 PM (49.1.xxx.158)

    설 인데 지난 한파보단 포근해요

  • 13.
    '18.2.6 10:37 PM (175.117.xxx.158)

    진짜 추워요 ᆢ이번겨울

  • 14. 음력
    '18.2.6 10:39 PM (119.149.xxx.51)

    아직 음력으로 12월이예요

    설 지나야 나아질거예요

  • 15. ...
    '18.2.6 10:47 PM (59.2.xxx.153)

    월욜부터 목욜까지 군인아들 야외에서 혹한기 훈련중이라 맘찢 ㅠㅠ

  • 16. 어그
    '18.2.6 10:54 PM (1.229.xxx.171)

    버릴려고 두었던
    뒤꿈치 완전 닳아빠진 어그신고 나왔어요
    모르겠고
    발이 얼것 같았는데 포근하네요

  • 17. ...
    '18.2.6 10:55 PM (180.66.xxx.164)

    이런날씨에 하필이면 혹한이라니..위로드려요.... 진짜 오늘 칼바람이 불어 춥더라구요... 잠깐 나갔다와서 몸이 으슬으슬 감기올꺼같아 약먹었네요... 밖에서 일하시는분들도 많은데..이런 추위는 겨울에 한두번만 왔음 좋겠어요.... 이번 겨울 진짜 징하네요....

  • 18. ...
    '18.2.6 10:56 PM (222.120.xxx.20)

    수족냉증 있는 사람은 어그 신어도 발 시려워요.
    저도 그래서 어그 몇 년 신다가 그냥 버렸어요.
    생각보다 뜨뜻하지도 않은데 딱히 편한 신발도 아니어서.

  • 19. ..
    '18.2.6 11:22 PM (211.243.xxx.147)

    추위 끝나는 순간 999의 중국 미세먼지 상륙 예정입니다 추운게 나아요

  • 20. ........
    '18.2.6 11:2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지방에 사는 남동생이 안부전화해선
    너무 춥다며 서울은 어떻냐길래
    많이 춥다고 해줬네요 ㅠㅠ

  • 21. ...
    '18.2.6 11:27 PM (203.234.xxx.239)

    1월 중순 추위보단 덜 한 거 같아요.
    그땐 정말 너무 추워서 강아지 산책 못했는데
    요샌 한낮에 하거든요.
    그때 저희 아이가 동계군사훈련 간 기간이었는데
    너무 추워서 걱정으로 잠이 안왔거든요.
    그래도 너무 추워요.

  • 22. 정말
    '18.2.6 11:34 PM (211.214.xxx.213)

    이 추위에 군인들 얼마나 힘들지...

  • 23. 겨울아이
    '18.2.7 12:58 AM (116.37.xxx.171)

    저도 지난번 추위보단 덜했어요
    오늘 많이 걸어다녔는데 다닐만했어요
    진짜추우면 콧속이 어는데 오늘은 괜찮았어요 낮에는요

  • 24. 힝...
    '18.2.7 1:10 AM (121.163.xxx.173)

    운동하는 우리 딸내미 이 추위에도 계속 야외에서 레슨이요. 하루 죙일...ㅠㅠ 이딴걸 왜 시작했나싶어요..ㅠㅠ

  • 25. 새우동그랑땡
    '18.2.7 1:44 AM (219.254.xxx.109)

    저도 지난번 추위보다는 나은듯요..사람이 추위에 적응을 하는듭..처음에 왔을땐 진짜 좀 적응못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 26. 가죽장갑 안 쪽에
    '18.2.7 1:47 AM (42.147.xxx.246)

    레이스 장갑을 먼저 끼고 가죽장갑을 끼면 확실히 따듯해요.

  • 27. 추위 안타는 편이고
    '18.2.7 3:19 AM (124.199.xxx.14)

    요즘 패딩 추워서 뺨만 아프다고 생각하던 차에
    밤에 퇴근하는데 몸에도 바람이 들어오더라구요
    옷속으로 바람이 들어오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긴 첨이네요

  • 28.
    '18.2.7 4:09 AM (175.223.xxx.245)

    저번에 대구내려가서 넘추워서
    그다음부턴 이런날씨도 그날생각하면
    웃음이나와요
    칼바람이라는단어~~ 그날 너무추웠거든요ㅠ

  • 29. ...
    '18.2.7 6:26 AM (221.145.xxx.191)

    저 지난주에 모의개막식 때문에 평창 다녀왔는데 그 후론 이쯤 추위 훗!!!!하게 되더라는ㅠㅠ 그때 생각하니오늘같은 날씨도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어요ㅎ;;; 암튼 대관령 추위는 정말 상상 그 이상이더만요

  • 30. 아아
    '18.2.7 7:02 AM (221.149.xxx.183)

    저도 넘 춥네요. 패딩 못입는 군인아이들 보고 맘 짠했어요.
    제발 날 풀려서 올림픽 잘 치렀으면!

  • 31. 군인들도
    '18.2.7 9:56 A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패딩 만들어주지.

  • 32. 저도
    '18.2.7 11:47 AM (121.131.xxx.171)

    군인들도 패딩 만들어주지 222

  • 33. 추천
    '18.2.7 1:35 PM (175.121.xxx.207)

    나라 지키는 울 아들들에게 따듯한 패딩을~

  • 34. 그러게
    '18.2.7 1:41 PM (110.70.xxx.243)

    군인아이들 롱패딩입혀야해요
    청와대 민원에 없나요

  • 35. 퓨쳐
    '18.2.7 1:47 PM (114.207.xxx.67)

    핀란드나 북구라파들은 춥긴해도 바람이 없어 괜찮아요.
    우리나라의 정신 못차리게 부는 바람은... 아오.... 칼바람이란 용어가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윗님말씀대로 군인들 최고로 좋은 방한복 좀 입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우리 아들 해군에서 참수리정 탈때 바다 파도가 크게 치면 바닷물을 그대로 뒤집어 써서 겨울엔 그대로 동태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판초를 뒤집어 써도 파도에는 역부족이라 온몸이 다 졌는대요.
    이제 좀그만 추웠으면....

  • 36. 군인애들 ㅠㅠ
    '18.2.7 2:20 PM (182.225.xxx.22)

    패딩 방한복 나눠줬으면 좋겠네요
    방산비리 저지른 인간들이 얼마나 해먹고, 군인애들한테는 열악하게 내버려뒀는지
    팟캐스트에서 들으니 정말 어마어마하더구만요

  • 37. 호호아가씨
    '18.2.7 6:56 PM (223.63.xxx.156)

    헉..저 오늘 서울 등촌동에서 부라보콘 먹었는데 ㅋ

  • 38.
    '18.2.7 9:21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군인 아이들 패딩 없나요?
    우리 아들 벌써 제대했는데 몰랐어요.
    나올때 모직코트는 입더만...
    우리 나라같은 칼추위에 패딩이 없다니 말도 안돼요ㅠ

  • 39. 아니
    '18.2.7 9:48 PM (125.186.xxx.113)

    군인들 패딩이 없다고요?
    말도 안돼!
    이거야말로 청와대에 건의해야할 사항 아닙니까?
    추운데 밖에서 훈련하고 보초서는 애들 어쩌라고!
    재원은 윗대가리들 골프장 운영비로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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