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학교문제예요 도와주세요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죄송해요 요며칠 죽을 궁리만 하니 길게
말 늘여놓을 재간이 없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하는 사업이 망했고 저에게 돈받아갈 거래처
들이 세네군데 되어요
며칠만 기다려달라했고 금액도 안커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제 신상털고 우리아이 학교까지 알아내더니
교육청에다 절 사기치고 다니는 학부모라고 신고하고 아이학교
교무실에도 전화해서 교장선생님까지 저에게 이런 내용의 민원들어
왔다고 전화가 왔어요...
너무나 황망하고 창피해 뭐라고 내가 그런게 아니다라고 둘러댔는데
어찌 생각하실지..
일단 거래처들에게 수금은 다 끝났습니다
몇시간사이 일이 애꿎은 내아이에게 피해보도록 해서 그냥 죽고
싶어요..
아이는 이제 초등저학년이예요..
제가 이제 교무실이나 교장선생님께 어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내일 다시 전화해서 오해가 다 풀렸다고 피력할까요.그냥 있을까요..
그리고 교육청신고 들어가면 담임선생님도 아시는지..
애가 몇년간 다닐 학교라 진짜 까마득해요..
전학갈까요?
1. 사업
'18.2.6 9:57 PM (14.43.xxx.241)에휴
우선은 그냥 계세요
말 한다는 게 더 우스워 질 거 같아요
얼른 맘도 몸도 추스리고 아이 한테는 아무 말도 마세요
그들도 힘들 겠지만 그렇다고 애를....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 렸네요
저 라면 제 잘못은 인정하고 물론 변상하고 갚고 하겠지만
가만 있진 않을 거예요
뭔 수로라도 갚아 줄 겁니다2. 건강
'18.2.6 10:03 PM (14.34.xxx.200) - 삭제된댓글그게 교육청에 신고할 일인가요?
10여년 이상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데
처음 들어봐요3. .....
'18.2.6 10:07 PM (182.231.xxx.170)괜찮아요.
사업도 하신 분이 뭘 이런 일에 벌벌 떠세요.
교장이 그런 사정 안대도 그게 뭐요?
설사 담임이 알고..전 교사가 다 안대도.
상대방이 과장되게 행동했다 소송중이다. 담담히 얘기하세요. 세상에 얼마나 별별 일이 다 있는데 그런 일은 뒷담화꺼리도 안되요. 그냥 아이 입성에 신경쓰고..나 자신 행동거지 깔끔하게 하고 그럼 뒷말 나오다가도 그 애 괜찮던데..그 엄마 괜찮던데? 하고 쑥 들어가요. 걱정마세요.
근데 저같음 상대방 거래처 자식들에게 똑같이 돌려주거나 소송거리가 되는지 변호사 알아보긴 할 꺼 같네요.4. ...
'18.2.6 10:08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님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위로드리려 글 써요.
제3가 보기엔 그냥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정도로 생각이 들고, 크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그러니 님 당당해지시고, 나중에 기회가 있을때 담임에게든 설명하세요.5. ....
'18.2.6 10:1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님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위로드리려 글 써요.
제3가 보기엔 그냥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정도로 생각이 들고, 크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그러니 님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나중에 기회가 있을때 담임에게든 설명하세요
복수(?)는 안할 것 같아요. 화를 갚는건 또 다른 화를 불러와요.6. ᆢ
'18.2.6 10:47 PM (175.117.xxx.158)원래 돈받을꺼 있음 애 들먹거려야 빨리나온다고. 저런식으로 망신주기 하기도 해요. 돈으로 얽힌관계가 좋게 마무니 안되니 막장으로 나온거 같네요 자세한건 몰라두요
그래도 잘처리되셨으면ᆢ봄에 새학기에 상담할때 살짝 얘기해보세요 잘해결됐다고 오해라고요7. ..
'18.2.6 10:50 PM (221.157.xxx.54)무엇보다 못난 엄마땜 열살도 안된 애가 뭔 망신인지 미안해죽겠어요...전학가는게 나을까요
8. ᆢ
'18.2.6 11:13 PM (175.117.xxx.158)선생님한테. 선입견생겨. 애를 이상하게 볼까 걱정하시는거 같네요 어휴 ᆢ이사가 깔끔은 하죠 ᆢ헌데 이사 얼른 하실수 있나요 안되면 ᆢ맘. 그냥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다 지나가요
9. 아이에게는 솔찍히
'18.2.7 12:52 AM (182.209.xxx.10)얘기하시고 엄마 실수였으나 책임지고 해결 했다고 말씀해 주시는게 좋을 듯 해요.아이들이 어려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배우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2704 | 지금 햇양배추 나올때인가요? 2 | 모모 | 2018/03/23 | 855 |
792703 | 비행기표 싸게 구매하려면 8 | .. | 2018/03/23 | 2,341 |
792702 | 반찬을 만들면 4 | ... | 2018/03/23 | 1,673 |
792701 |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 9 | 에잇 | 2018/03/23 | 1,263 |
792700 | 펌) 정봉주 관련 현재까지 팩트정리 16 | 법대로하자 | 2018/03/23 | 3,373 |
792699 | 런닝머신서 신을 운동화 좀 추천해주세요 7 | .. | 2018/03/23 | 1,028 |
792698 | 성인 영어회화 1 | 영어 | 2018/03/23 | 1,174 |
792697 | 포트메리온 팔각접시 4 | 포트 | 2018/03/23 | 1,851 |
792696 | 이명박 아침에 모닝빵 점심으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먹음 20 | 내 세금 ㅠ.. | 2018/03/23 | 6,608 |
792695 | MB 찍은 사람들 반성들좀 하고 각성좀 하세요.!! 37 | ... | 2018/03/23 | 2,093 |
792694 | 코스트코가 빅마켓보다 어떤점이 더 나을까요? 9 | oo | 2018/03/23 | 3,189 |
792693 | 갱년기 증세가 어떤건가요 3 | 힘들다 | 2018/03/23 | 2,610 |
792692 | MB구속 직찍 영상 올라왔네요 ㅎ 6 | 구속가즈아 | 2018/03/23 | 2,693 |
792691 | 장제원은 누구쪽 사람인가요? 7 | ㅇㅇ | 2018/03/23 | 2,242 |
792690 | 대통령은 뭐하러해서 다들 감옥가는지.. 20 | ... | 2018/03/23 | 2,652 |
792689 | 개인 근로자와 일하는 노무법인이나 노무사 아시나요? 8 | 급해요 ㅠ .. | 2018/03/23 | 1,265 |
792688 | 아멜리 노통브 소설 어땠어요? 4 | 대련 | 2018/03/23 | 707 |
792687 | 인터넷 하다보면 한국여자에 대한 여혐 흔히 볼수 있는데 34 | ㅁㅈㅁ | 2018/03/23 | 3,686 |
792686 | 미국 사시는 분들, 엘에이 다져스 좀 여쭤보려구요 2 | 리리 | 2018/03/23 | 606 |
792685 | 자전거 타다가 사람을 치었어요 24 | .. | 2018/03/23 | 6,567 |
792684 | 안먹는 와인.양주 어디에 파나요? 15 | ** | 2018/03/23 | 3,134 |
792683 | 내 카톡 사람이 아들한테 친추로 뜨는 이유가 뭘까요? 10 | 깨톡 | 2018/03/23 | 3,947 |
792682 | 오이피클 얼마나 오래 보관 가능한가요? | 피클 | 2018/03/23 | 960 |
792681 | 시댁에 모으는 통장.. 32 | 커피향 | 2018/03/23 | 7,320 |
792680 | 피부 좋으신 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하나씩만 풀어주세요^^ 14 | belle | 2018/03/23 | 7,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