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호르몬 뭐가 문제 인걸까요?
원래 입주변에 큰여드름은 자주 났었는데 턱 밑부분에 이런양상은 10개월 전부터 시작됐어요
제가 불면증이 있는 편인데 잠을 못자는 날엔 500원 동전크기에 멍울이 잡히는게 1단계
하루이틀 지나면 농이 차오르고 진물이 나와요..
밑부분이 이런걸 반복해서 색소침착으로 거뭇거뭇해졌고
세수할때도 아파요 너무 커서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는 항생제와 염증주사만 놔주고 있고여
피부과약은 계속 복용중인데도 낫지가 않아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고 지쳐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호르몬 문제이고 정밀한건 호르몬관련 다른과로 가야되는거라는데
그냥 여드름처럼 취급하는거같아요..
죽고싶어요 정말 너무 우울하고...
호르몬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너무 답답해요..
1. wmap
'18.2.6 8:04 PM (39.7.xxx.148)저도 궁금하네요
전 님처럼 심하진핞지만 저도 궁금하네요
전 특이한게 화장품 바르면 없어지고 안바르면 또 올라와요2. ..
'18.2.6 8:04 PM (61.255.xxx.223)턱이나 입쪽의 트러블은
자궁쪽 문제라고 알고 있어요
혹시 모르니 부인과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3. ..
'18.2.6 8:06 PM (124.111.xxx.201)한방에선 여성의 턱밑 여드름은 여성호르몬 때문이라고 해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생리 주기와 여드름 심해지는게 무슨 규칙이 있지않던가요?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등.4. 답변감사
'18.2.6 8:08 PM (220.79.xxx.216) - 삭제된댓글자궁쪽 문제면 턱 밑에만 그렇게 나지 않는다고 피부과 교수님이 말하더라구요. 산부인과 검진 해야되냐고 물으니..
제가 스트레스가 때문에 그런거같기도 한데.
제 생활반경에서 오는 필요최소한의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생활을 바꿀수도 없는데..
정말 죽고싶어요 10개월동안 시달려서..5. ㅠㅠ
'18.2.6 8:10 PM (220.79.xxx.216)자궁쪽 문제면 턱 밑에만 그렇게 나지 않는다고 피부과 교수님이 말하더라구요. 산부인과 검진 해야되냐고 물으니..
규칙도 없고 생리불순도 없어요
그냥 반복해서 낫다 나았다 낫다 나았다 반복이예요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아파요 ㅠㅠ
스트레스가 때문에 그런거같기도 한데.
제 생활반경에서 오는 필요최소한의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생활을 바꿀수도 없는데..
정말 죽고싶어요 10개월동안 시달려서..6. ㅜㅜ
'18.2.6 8:11 PM (220.79.xxx.216)제발 관련해서 뭐 좀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
7. 프림로즈
'18.2.6 8:12 PM (121.135.xxx.185)아마씨!! 속눈셈치고 일주일만 먹어보세요. 산부인과 가봤자 피임약 먹어볼래 이 소리밖에 못해줌
8. 꼬마천사
'18.2.6 8:18 PM (119.70.xxx.9) - 삭제된댓글병원안가셨으면 일단 병원부터 가시라고 하겠는데...
치료중이시라니...
탄수화물을 줄여보세요.
흰밥.빵.면.음료수.믹스커피..
탄수화물 줄이면 염증성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탄수화물 줄이고도 좋아지지 않으시면
두번째로는 유제품을 끊어보시라고 조언드립니다.9. ...
'18.2.6 8:19 PM (175.223.xxx.238)에스트로젠 성분 여드름 제품 써보세요. 호르몬 문제이면 호르몬으로 해결해야죠.
10. 후리지아
'18.2.6 8:29 PM (220.76.xxx.128)저.저요..
콧등.입쪽.헤르페스.
몇달전부터 원글님이 말한 종기같은 여드름..
병원가서.염증주사 한곳에 3번씩..곰같은 의사가 두 엄지로 짜는데.
진심.죽는줄 턱이 나가는줄 알았어요.
요즘은 턱선 아래에서 잔잔한 여드름.이 또 나기 시작했는데
얼굴쪽이 아니길래 그냥 눠 둬 보는데요
시커먼 흉이지고..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11. 후리지아
'18.2.6 8:31 PM (220.76.xxx.128)저두 생리가 가까워지면 이런 현상이 나오는데.
호르몬관련 같아요
자궁쪽도 깨끗하거든요12. 프림로즈
'18.2.6 8:31 PM (121.135.xxx.185)여성호르몬 과다면 아연, 부족이면 아마씨 드셔보세요 그냥 속는 셈치고...
13. ....
'18.2.6 8:38 PM (175.211.xxx.84)저도 생리때랑 수면 부족일 때 피부트러블 안고 살았는데 요가 시작 후 석달쯤 지날 때부터 많이 좋아졌어요.
그동안 운동 안하셨담 불면증에도 도움될거에요.
(몸이 너무 운동에 익숙해지면 불면증엔 도움 안 되더라구요;;)14. ㅜㅜ
'18.2.6 8:38 PM (220.79.xxx.216)고름을 감히 압출로 짜내기도 힘든 크기라 주사만 맞았어요
호르몬이 과다인지 부족인지 부터 알아야겠군요.
아연 or 아마씨 먹어보겠습니다.15. ..
'18.2.6 8:38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그 정도 크기의 면역력과 관련있지 않을까요? 홍삼 드셔보세요. 식습관도 개선 하시고요.
16. 자궁
'18.2.6 8:43 PM (182.215.xxx.209)산부인과가서 자궁검사 해보세요. 저도 턱쪽에 뽀루지가 올라오고 그랬는데. 우연히 근종발견하고 수술했더니 깔끔해졌어요.
17. 우연인지 모르지만
'18.2.6 9:18 PM (110.15.xxx.47)저 마흔되면서 아하 화장품 바르기 시작했는데 턱밑 종기 여드름 발생빈도가 확 줄어들면서 이제는 전혀 안나요
이게 나이가 들어서 호르몬때문인지 아하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휴 이거 안 나니까 삶의 질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몰라요 꼭 모임 전에 크게 잡혀서 아프고 잘 곪지도 않아 오래가고 .. 누구보기 부끄럽고...
속는셈 치고 한번 써보세요18. ..
'18.2.6 9:40 PM (118.35.xxx.110)호르몬 불균형 원인이 면역력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친척분이 한의사이신데 저도 생리전에 여드름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그게호르몬 불균형 때문인데 이게 면역력이 떨어지면 깨진대요~
피부가 떵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한약 먹고 좋아졌어요 몇달 먹었어요~
근데 약 안 먹고 몇달 지나니 또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고요~ㅠㅠ 피부질환은 약 오래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19. ..
'18.2.6 9:40 PM (118.35.xxx.110)오타요
피부가 땅이라고 보면 된대요~20. ..
'18.2.6 9:49 PM (175.211.xxx.44)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제가 42살 때 일년간 그러다가 싹 없어졌어요. 뭔가 호르몬의 변화로 그랬던 것 같아요.
21. ㅜㅜㅜ
'18.2.6 10:27 PM (220.79.xxx.216)나이는 36입니다 미혼이구요. ㅠ 갑자기 여름부터 이러더니 더이상 이게 완치는 과연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계속 반복 또 반복입니다. 이러다 저도 어느날 갑자기 괜찮아 질수는 있는걸까요? ㅠㅠ
각질제거제로 아하 바하 다 사용하구요.
볼이나 이마는 문제없어요. 턱 입술밑에 턱이 이 난리네요
약도 항생제 비급여.. 임신하면 절대 먹지말아야할 약인데 매일먹어도 낫지가 않아요. 종기 부어있는 그대로 5일째네요.. 회사 선임께서도 병원말고 한의원 추천하시긴 하더라구요.. 한약을 먹어봐여하는건지 ㅜ 정말 죽겠습니다22. ..
'18.2.6 11:03 PM (49.170.xxx.24)그 정도 크기의 반복적인 염증이면역력과 관련있지 않을까요? 홍삼 드셔보세요. 식습관도 개선 하시고요.
23. ᆢ
'18.2.7 9:22 AM (175.127.xxx.58)염증 잘 생기는 원인은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로
피가 산성이 되면 염증이 잘 생겨요. 그리고
수면부족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케일 시금치 깻잎같은
녹색 잎채소로 칼슘 섭취하시고 과일 챙겨 드시면
피도 약알칼리 상태가 되서 염증완화에 좋고
항산화 물질도 많아 면역력도 좋아져요.
피 상태가 깨끗해지면 혈액순환도 좋아져 호르몬
분비도 원활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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