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부여행에서 남자시터에게 딸을 맡기는것

... 조회수 : 6,538
작성일 : 2018-02-06 17:26:01
제가 세부여행 갔다오고 
네이버 세부여행 카페를 많이 들락날락 하는데요 
저는 이제 중학생 딸이 있기때문에 쓸일은 없지만
세부는 시터요금이 저렴하기때문에  어린자녀 둔 사람들이 시터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데 3살~7살 정도 되는 여자아이를 젊은 남자시터한테 맡기던데..
이해가 안가요?
여자시터에게 맡기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남자시터가 우리딸을 만지고 안고 다리 사이에 앉혀서 놀고 이게 가능한가요?
전 너무 싫을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카페에서는 종종 남자시터에게 여자아이를 맡기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카페에 글을 쓰고싶지만..
거기 워낙 어린 자녀둔 엄마들 시터쓰는 엄마들 많아서..
글을 못쓰겠어요 ㅠㅠ
IP : 103.10.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라
    '18.2.6 5:26 PM (59.23.xxx.200)

    헐 싫어요

  • 2. 그 딸
    '18.2.6 5:2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입장에선 공포죠.

  • 3. ㄴㄴ
    '18.2.6 5:29 PM (39.122.xxx.44)

    부모자격없는 사람들많죠

  • 4. 설마요
    '18.2.6 5:30 PM (173.197.xxx.96) - 삭제된댓글

    머리가 비다못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 5. ....
    '18.2.6 5:31 PM (221.157.xxx.127)

    다리사이에 앉혀서 노는걸 보셨나요 스포츠센터나 태권도는 어찌보내셨는지

  • 6. ㅡㅡ
    '18.2.6 5:32 PM (211.36.xxx.163)

    애가 혹시 실례라도 하면 닦아주고 갈아입혀야 하는데 애 입장에서도 끔찍..
    아동학대 수준 같아요

  • 7. ...
    '18.2.6 5:34 PM (223.131.xxx.229)

    저랑 같은 카페에서 보셨나보네요.
    저도 그사진 보고 헉했는데...
    여자시터도 아니고..여자아이를 남자한테..
    그리고 저는 세부여행가서 시터 쓰는것도 이해가안가던데요
    부모가 아이들하고 놀아줘야지..
    얼마나 편해보겠다고..애들을 쌩판모르는 외국인한테 맡기는지..

  • 8.
    '18.2.6 5:35 P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신경 안쓸듯요. 남자 초등학교 교사도 있잖아요

  • 9. ...
    '18.2.6 5:37 PM (103.10.xxx.11)

    윗님 저랑 같은카페 맞나봐요
    딸을 남자시터한테 맡기는거 보고 진짜 헉했어요
    나만 이상한건지..다들 시터 연락처 물어보고..
    그 카페에 게시글 하나 올리고 싶지만 용기가 안나네요 ㅋ

  • 10. 당연히
    '18.2.6 5:43 PM (118.127.xxx.136)

    싫죠. 초등 교사랑 비교하는 이는 바본가요??
    키즈카페에서 애만 맡기고 부모 안 보일때 남자 알바들중에 어린 여자애 데리고 히히덕 거리는 놈들 본적도 있어서 저라면 절대 남자시터는 안 맡길듯요

  • 11.
    '18.2.6 5:44 PM (1.234.xxx.118)

    진짜 위험하죠..전 스키캠프 이런데도 일대일 부칠때 꼭 여자강사로 신청하는데 ㅠ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으신건지 ㅠㅠ 미리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 12. ...
    '18.2.6 5: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싫을듯
    그 엄마들은 아무렇지 않은가보죠

  • 13. 엥???
    '18.2.6 5:58 PM (218.236.xxx.244)

    요즘은 놀러가서도 시터에게 애를 맡기나요??
    리조트 안에서 두어시간 잠깐씩 맡기는 주니어클럽 같은게 아니라 아예 하루 통채로 맡겨요?

    그럴거면 아이는 왜 데려갈까요?? 말도 안 통하는 시터랑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는 무슨죄...ㅜㅜ
    놀러가서도 그렇게 자유롭게 지내고 싶으면 아이를 낳지를 말것이지....
    남의 일에 간섭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부모 자격 없는 사람들 참 많네요.

  • 14.
    '18.2.6 6:01 PM (1.233.xxx.167)

    저는 남자아이라도 남자시터는 싫어요. 공공 남자화장실도 혼자는 못가게 했어요. 늘 생각하는게 성추행이나 폭행에 무사할 수 있는 건 엄마의 용의주도함이에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다쳐도 성인되기 전에는 용의주도하고 꼼꼼하게 엄마가 살피고 예민해져야 한다고 봐요.

  • 15. 어머
    '18.2.6 6:02 P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

    118.127님은 남자 초등교사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신가봐요. 아주 하드한 야동다운 받아 보는게 취미인 남자 초등교사 저 여럿 알고있습니다. 남교사라고 도덕적으로 대단한거 아니에요

    물론 조금 더 공인된 자라는 점은 있겠죠. 그러나 딱히... 제 말은 그렇게 하나하나 신경쓰고 살다보면 세상에 안심할만한게 거의 없다는 얘기에요. 오히려 막키운 애들이 그런일 안당하고 애지중지 하나하나 귀하게 키운애들이 험한일 당하는걸 전 여럿 봐서요. 유난떨면서 살지 말자가 제 신조입니다.

  • 16. ....
    '18.2.6 6:02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한국 엄마들이 시터 붙이는게 유행인지 요즘 세부 호텔에서 시간당 5천원인가 호텔측 시터 있구 외부시터는 반값인대신 호텔 데이트립인가 수영장 페이 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서 못해 본 내니 부심 있는지....

  • 17.
    '18.2.6 6:22 PM (122.38.xxx.145)

    저 윗 댓글
    태권도 스포츠센타가 왜나와요
    거기 그리어린아이 1대1로 본답디까
    좀 걱정되는상황은 맞죠

  • 18. ...
    '18.2.6 6:23 PM (14.165.xxx.57)

    필리핀 살때 젊은 엄마들 애 하나에 집에서 놀면서 너도나도 내니한명 메이드 한명 쓰더군요. 내니가 어린애기들 데리고 로비에서 놀면서 가드들이랑 한국애기에 대해서 성적인 농담하고 구여워서 그런듯 만지고 그럼니다.
    자기들 끼리 따갈로그로 이야기 하니 우린 못알아 듣지만 저희집 메이드가 이야기 해주더군요.

  • 19. ㅇㅇ
    '18.2.6 7:02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시터 자체 싫으네요
    그것도 개별적으로 알아낸 시터
    건강문제도 다른부분도 걱정되어서 못맡겨요

  • 20. ㅋㅋㅋㅋㅋ
    '18.2.6 7:11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애지중지 어쩌고 하신님
    막키우면 애는 뭐가 위험 상황이었는지도 모르고 부모는 애가 당했는지 아닌지도 모를거 같네요
    동네 놀이터에서 여자중고딩한테도 아이들이 유괴살해되는 나라에서 참 편하게 사시네요

  • 21. 태권도 ㅋ
    '18.2.6 7:16 PM (178.197.xxx.93) - 삭제된댓글

    저 유럽 사는데 여기 한국 남자, 세계 챔피언이 하는 도장 있어요. 그 사람이 여기 국가대표 코친가 감독도 했는데 여아 성추행으로 감옥 갔어요. 몇 년 전에도 똑같은 이유로 고소 당했다가 풀려났는데 빼박 증거가 있어서 이번엔 감옥 감.

  • 22. gg
    '18.2.6 8:01 PM (1.233.xxx.167)

    애지중지님은 막 키워 험한 일 안 당하게 애 한 번 굴려보세요. 애가 말을 안 할 뿐이지 훨씬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당할 확률도 높아요. 왜 집도 막 굴려서 문 열어놓고 살고 그래보세요. 유난 떨지 말고. 그럼 훨씬 도둑이 덜 들 테니까.

  • 23. !‥
    '18.2.6 8:24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가 애들을 무릎에 앉히나요
    와우
    별소리를 다하시네요

  • 24.
    '18.2.6 8:30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와우 남교사와 시터를 비교하는 군요
    야동은 님의 남편도 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20 패딩 지퍼 백화점에서 수선 가능한가요? 7 으<&.. 2018/02/07 1,192
777119 미 국방부, 트럼프 지시로 대규모 열병식 개최 검토" 3 유치해 2018/02/07 561
777118 남자아이들은 커가면서 어릴적얼굴이 전혀 안남는군요 7 ㅡㅡ 2018/02/07 2,064
777117 작년보다 올해가 더 춥나요? 22 ... 2018/02/07 3,562
777116 대학등록금낼때 학생회비랑 교과서대금 9 등록금 2018/02/07 1,269
777115 뉴스공장 청취율 1위 23 50년장기집.. 2018/02/07 2,201
777114 정시 합격 대학 결정 조언 좀 해주세요. 14 신입생 2018/02/07 2,569
777113 영양제 회사다른데 다섞어먹고 있습니다.. 6 다단계 2018/02/07 1,392
777112 자이글 12 .. 2018/02/07 2,433
777111 과학, 수학 잘하는 사람들... 이런 유형들과 대놓고 논쟁하면 .. 16 renhou.. 2018/02/07 2,364
777110 선배고3 어머님들 고3 엄마 팁 좀 부탁드려요 10 예비고3 2018/02/07 1,639
777109 시조카가 대학입학할때 보통 얼마씩 주나요? 12 .. 2018/02/07 2,896
777108 이재용이 혼외자 있죠? 37 ... 2018/02/07 46,624
777107 뜨거운 물이 계속 나오면 보일러 고장 아니라고 보면 되나요? 6 보일러 2018/02/07 2,168
777106 남의 차 타면서 차 문 제대로 안닫는 사람들 짜증나네요 17 ... 2018/02/07 3,304
777105 카톡에서 친구추가할때요 2 알려주셔요 2018/02/07 870
777104 정형식이 조선일보에 이것도 사회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ㅎㅎㅎ 18 ... 2018/02/07 1,629
777103 이재용 구치소서 황금빛 내인생 보고 충격... 8 미친똥아 2018/02/07 5,900
777102 갑자기 성욕이 확 줄어들 수 있나요? 9 바람일까.... 2018/02/07 4,000
777101 여고생 딸의 마음을 몰래 들여다봤어요 6 .. 2018/02/07 3,660
777100 14살 딸아이가 배아프다는데 저녁에 홍삼(액체)먹었어요 2 홍삼 진 2018/02/07 916
777099 밥솥 예약시간 왜저런가요 3 시간 2018/02/07 940
777098 몰랐다고? 1 ㅇㅇ 2018/02/07 590
777097 몸이 너무 부실한데 머리도 뛰어나지 못할때 15 좌절 2018/02/07 2,801
777096 도우미 11 ... 2018/02/07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