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부여행에서 남자시터에게 딸을 맡기는것

... 조회수 : 6,516
작성일 : 2018-02-06 17:26:01
제가 세부여행 갔다오고 
네이버 세부여행 카페를 많이 들락날락 하는데요 
저는 이제 중학생 딸이 있기때문에 쓸일은 없지만
세부는 시터요금이 저렴하기때문에  어린자녀 둔 사람들이 시터를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데 3살~7살 정도 되는 여자아이를 젊은 남자시터한테 맡기던데..
이해가 안가요?
여자시터에게 맡기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남자시터가 우리딸을 만지고 안고 다리 사이에 앉혀서 놀고 이게 가능한가요?
전 너무 싫을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카페에서는 종종 남자시터에게 여자아이를 맡기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카페에 글을 쓰고싶지만..
거기 워낙 어린 자녀둔 엄마들 시터쓰는 엄마들 많아서..
글을 못쓰겠어요 ㅠㅠ
IP : 103.10.xxx.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라
    '18.2.6 5:26 PM (59.23.xxx.200)

    헐 싫어요

  • 2. 그 딸
    '18.2.6 5:2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입장에선 공포죠.

  • 3. ㄴㄴ
    '18.2.6 5:29 PM (39.122.xxx.44)

    부모자격없는 사람들많죠

  • 4. 설마요
    '18.2.6 5:30 PM (173.197.xxx.96) - 삭제된댓글

    머리가 비다못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 5. ....
    '18.2.6 5:31 PM (221.157.xxx.127)

    다리사이에 앉혀서 노는걸 보셨나요 스포츠센터나 태권도는 어찌보내셨는지

  • 6. ㅡㅡ
    '18.2.6 5:32 PM (211.36.xxx.163)

    애가 혹시 실례라도 하면 닦아주고 갈아입혀야 하는데 애 입장에서도 끔찍..
    아동학대 수준 같아요

  • 7. ...
    '18.2.6 5:34 PM (223.131.xxx.229)

    저랑 같은 카페에서 보셨나보네요.
    저도 그사진 보고 헉했는데...
    여자시터도 아니고..여자아이를 남자한테..
    그리고 저는 세부여행가서 시터 쓰는것도 이해가안가던데요
    부모가 아이들하고 놀아줘야지..
    얼마나 편해보겠다고..애들을 쌩판모르는 외국인한테 맡기는지..

  • 8.
    '18.2.6 5:35 P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신경 안쓸듯요. 남자 초등학교 교사도 있잖아요

  • 9. ...
    '18.2.6 5:37 PM (103.10.xxx.11)

    윗님 저랑 같은카페 맞나봐요
    딸을 남자시터한테 맡기는거 보고 진짜 헉했어요
    나만 이상한건지..다들 시터 연락처 물어보고..
    그 카페에 게시글 하나 올리고 싶지만 용기가 안나네요 ㅋ

  • 10. 당연히
    '18.2.6 5:43 PM (118.127.xxx.136)

    싫죠. 초등 교사랑 비교하는 이는 바본가요??
    키즈카페에서 애만 맡기고 부모 안 보일때 남자 알바들중에 어린 여자애 데리고 히히덕 거리는 놈들 본적도 있어서 저라면 절대 남자시터는 안 맡길듯요

  • 11.
    '18.2.6 5:44 PM (1.234.xxx.118)

    진짜 위험하죠..전 스키캠프 이런데도 일대일 부칠때 꼭 여자강사로 신청하는데 ㅠ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으신건지 ㅠㅠ 미리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 12. ...
    '18.2.6 5: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싫을듯
    그 엄마들은 아무렇지 않은가보죠

  • 13. 엥???
    '18.2.6 5:58 PM (218.236.xxx.244)

    요즘은 놀러가서도 시터에게 애를 맡기나요??
    리조트 안에서 두어시간 잠깐씩 맡기는 주니어클럽 같은게 아니라 아예 하루 통채로 맡겨요?

    그럴거면 아이는 왜 데려갈까요?? 말도 안 통하는 시터랑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는 무슨죄...ㅜㅜ
    놀러가서도 그렇게 자유롭게 지내고 싶으면 아이를 낳지를 말것이지....
    남의 일에 간섭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부모 자격 없는 사람들 참 많네요.

  • 14.
    '18.2.6 6:01 PM (1.233.xxx.167)

    저는 남자아이라도 남자시터는 싫어요. 공공 남자화장실도 혼자는 못가게 했어요. 늘 생각하는게 성추행이나 폭행에 무사할 수 있는 건 엄마의 용의주도함이에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다쳐도 성인되기 전에는 용의주도하고 꼼꼼하게 엄마가 살피고 예민해져야 한다고 봐요.

  • 15. 어머
    '18.2.6 6:02 P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

    118.127님은 남자 초등교사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신가봐요. 아주 하드한 야동다운 받아 보는게 취미인 남자 초등교사 저 여럿 알고있습니다. 남교사라고 도덕적으로 대단한거 아니에요

    물론 조금 더 공인된 자라는 점은 있겠죠. 그러나 딱히... 제 말은 그렇게 하나하나 신경쓰고 살다보면 세상에 안심할만한게 거의 없다는 얘기에요. 오히려 막키운 애들이 그런일 안당하고 애지중지 하나하나 귀하게 키운애들이 험한일 당하는걸 전 여럿 봐서요. 유난떨면서 살지 말자가 제 신조입니다.

  • 16. ....
    '18.2.6 6:02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한국 엄마들이 시터 붙이는게 유행인지 요즘 세부 호텔에서 시간당 5천원인가 호텔측 시터 있구 외부시터는 반값인대신 호텔 데이트립인가 수영장 페이 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서 못해 본 내니 부심 있는지....

  • 17.
    '18.2.6 6:22 PM (122.38.xxx.145)

    저 윗 댓글
    태권도 스포츠센타가 왜나와요
    거기 그리어린아이 1대1로 본답디까
    좀 걱정되는상황은 맞죠

  • 18. ...
    '18.2.6 6:23 PM (14.165.xxx.57)

    필리핀 살때 젊은 엄마들 애 하나에 집에서 놀면서 너도나도 내니한명 메이드 한명 쓰더군요. 내니가 어린애기들 데리고 로비에서 놀면서 가드들이랑 한국애기에 대해서 성적인 농담하고 구여워서 그런듯 만지고 그럼니다.
    자기들 끼리 따갈로그로 이야기 하니 우린 못알아 듣지만 저희집 메이드가 이야기 해주더군요.

  • 19. ㅇㅇ
    '18.2.6 7:02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시터 자체 싫으네요
    그것도 개별적으로 알아낸 시터
    건강문제도 다른부분도 걱정되어서 못맡겨요

  • 20. ㅋㅋㅋㅋㅋ
    '18.2.6 7:11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애지중지 어쩌고 하신님
    막키우면 애는 뭐가 위험 상황이었는지도 모르고 부모는 애가 당했는지 아닌지도 모를거 같네요
    동네 놀이터에서 여자중고딩한테도 아이들이 유괴살해되는 나라에서 참 편하게 사시네요

  • 21. 태권도 ㅋ
    '18.2.6 7:16 PM (178.197.xxx.93) - 삭제된댓글

    저 유럽 사는데 여기 한국 남자, 세계 챔피언이 하는 도장 있어요. 그 사람이 여기 국가대표 코친가 감독도 했는데 여아 성추행으로 감옥 갔어요. 몇 년 전에도 똑같은 이유로 고소 당했다가 풀려났는데 빼박 증거가 있어서 이번엔 감옥 감.

  • 22. gg
    '18.2.6 8:01 PM (1.233.xxx.167)

    애지중지님은 막 키워 험한 일 안 당하게 애 한 번 굴려보세요. 애가 말을 안 할 뿐이지 훨씬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당할 확률도 높아요. 왜 집도 막 굴려서 문 열어놓고 살고 그래보세요. 유난 떨지 말고. 그럼 훨씬 도둑이 덜 들 테니까.

  • 23. !‥
    '18.2.6 8:24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가 애들을 무릎에 앉히나요
    와우
    별소리를 다하시네요

  • 24.
    '18.2.6 8:30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와우 남교사와 시터를 비교하는 군요
    야동은 님의 남편도 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73 개봉한 강아지 사료들과 새 사료샘플들 보내드릴 곳이 있을까요? 2 prmeo 2018/02/07 727
777172 고등학생 스마트폰 계속 쓰나요? 1 긍정지니 2018/02/07 539
777171 김정숙 여사 평창 자원봉사 격려 방문. Jpg 19 보기좋네요 2018/02/07 3,077
777170 미국이나호주 로봇약사 상용화 됐나요 5 ㅇㅇ 2018/02/07 763
777169 고현정이 디마프때는 예쁘게 잘 끝내지 않았나요?? 24 에고 2018/02/07 16,292
777168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11 제발 2018/02/07 2,620
777167 드라마 이산을 다시 보다가.. 2018/02/07 657
777166 82의 성역 고현정 이효리 25 .. 2018/02/07 6,475
777165 리턴 기사를 보고 봐서 그런가 .. 15 뱃살겅쥬 2018/02/07 5,434
777164 저는 치과 치료 중에 숨을 못 쉬겠어요 4 기역 2018/02/07 2,019
777163 대학가는 새내기 메이크업 배울만한곳 7 메이크업 2018/02/07 1,260
777162 검찰 구미시청 압수수색 ... 남유진이 꼬리잡히는 ? 4 ... 2018/02/07 1,755
777161 저희딸아이가 ㅠㅠ 1 망막에 구멍.. 2018/02/07 3,193
777160 리턴 내용도 엉망이고 여주 얼굴도 엉망이고 3 어휴 2018/02/07 3,493
777159 겨울엔 절대 레버넌트라는 영화 보지 마세요. 6 .. 2018/02/07 4,625
777158 초등학교 입학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9 내칭구 2018/02/07 1,507
777157 프랑스언론이 보는 평창올림픽 궁금하지않으세요? 16 나도한다 2018/02/07 3,569
777156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선물세트 추천부탁드려요 2 2018/02/07 809
777155 우리의 귀여운 엑소...띄워줍시다~~~ 30 레몬즙 2018/02/07 2,882
777154 엉덩이가 쑤셔서 앉아있기가 힘든건 왜 그런가요 3 ㅇㅇㅇ 2018/02/07 1,272
777153 삼성이 이런 것 아셨어요? 6 나원참 2018/02/07 2,396
777152 정갑윤·장제원·정용기·김종석, 국회 평창결의안 '기권' 8 ㅇㅇ 2018/02/07 1,179
777151 도시가스 물부족 벨브 레몬빛 2018/02/07 695
777150 평창 식중독 복병만났다하는데 이것도 의심스러움 6 또하나의 의.. 2018/02/07 1,387
777149 세이펜 음원 추출 가능한가요? 3 00 2018/02/07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