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1시간 거리에서 살다 5시간 거리로 이사가요
형제들은 다들 시댁 가업 물려 받겠다고 다들 한동네에서 다닥다닥 붙어 가까운 거리에 살고요
암튼 그러다 저희가 다음주에 5시간 거리로 가는데다 다음주중에 (설전) 시어머니 생신이라 제가 먼저 동서랑 형님 불러 단체 카톡 만들어서
저희 이사 이야기 하며 앞으로 시부모님 생신과 어버이날은 전처럼 같이 챙기기 어려우니 앞으로 저희는 따로 챙기겠다 했어요
그동안은 모여 밥 먹고 밥값 엔분의 일을 했는데 저희는 앞으로 거리가 멀어 한날한시 모이기 어려울수도 있고 해서 같이 하는 것에서 빠져서
따로 저희가 알아서 챙기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형님이 왈...
안오든 오든 돈은 내! 그동은 해온거니까 돈은내
이러길래 제가
그럼 전 그 돈 내고 따로 또 챙겨 드려야한다는 말씀이세요?
라고 하니 그건 알아서 하고 암튼 못오더라도 내라네요
내야 하는게 맞나요?
그 사람들이야 가업 물려 받을려고 자기들 의지대로 한동네 모여 시댁 가까이 산다지만
저희는 물려 받은 것도 없고 거리까지 먼데
그들 식사 자리에 밥값까지 보태야 하나요
그리고 또 따로 챙겨야 하나요?
1. 그럼
'18.2.6 3:59 PM (121.50.xxx.24)원글네님이 부모님 챙길 때
형제들이 돈을 모아 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공평하죠2. .....
'18.2.6 4:00 PM (1.227.xxx.251)모임 밥값용 돈이라면 내지마시고
걷어서 선물이나 부모여행경비로 쓴다면 내시구요3. ...
'18.2.6 4:00 PM (49.142.xxx.88)안내면 되죠. 안낸다고 가압류할것도 아니고 뭐가 무서워요ㅎ
계속 떽떽대면 1/n 되는 돈 부모님께 드린다하세요4. ..
'18.2.6 4:01 PM (211.36.xxx.178)네 저도 이야기 했어요
선물 드리는거면 엔분의 일 하지만 먹지도 않은 밥값은 안내겠다 했어요5. 뭘
'18.2.6 4:01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대꾸하세요
그건 형님 생각이고
전 제생각대로 할테니
더 이상 이 주제로 말하고싶지 않다고 하세요6. 뭐
'18.2.6 4:02 PM (58.234.xxx.92)할 말은 다 헀으니 그대로 실천하면 되는겁니다.
7. .....
'18.2.6 4:04 PM (121.181.xxx.31)잘하셨네요. 당연한거죠. 웃기는 형님이네요. 별...
8. 뭘
'18.2.6 4:07 PM (222.236.xxx.145)뭘 대꾸하세요
내기 싫으면 안내겠다 통보하고
안내면 되는거지요9. ..
'18.2.6 4:09 PM (119.196.xxx.9)돈을 내고 전화만 드리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인데
뭐하러 그 먼데서 따로 챙기세요
형제들이 부모님 모시고 식사 대접하는데 돈 버태고
원글님네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10. 그 형님
'18.2.6 4:15 PM (223.62.xxx.36)웃기네요 ㅋ 본인도 억지라는거 알고 이불킥하지않을까요?
11. ‥
'18.2.6 4:36 PM (117.111.xxx.189) - 삭제된댓글미친윗동서네
12. 그냥
'18.2.6 4:53 P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생각을 한번더 해보세요
아무리 가업을 잇겠다고, 물려 받겠다고 해더라도
일단 스트레스 많고 힘든건 그사람들입니다,
원글님은 돈을 조금내면 그 많은 자잘한 일에서 빠집니다,
이거만큼 좋은게 어디있나요
그까짓 밥 안먹으면 어때요,
돈은 그냥 내시고요
그래야 좋지 않을까요
크게보세요13. 그냥
'18.2.6 4:54 P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저 밑에 어느글에 그런글 있잖아요
6억을 주겠다고 해도 부모를 안모신다고요
원글님은 그 글을 반드시 읽어 보세요14. dd
'18.2.6 5:0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따로 시간내서 가서 식당가서 밥드리고
생신비나 선물 챙기는 비용이 클까요?
그냥 나눠서 내는 비용이 더 많을까요?
저희 친정 겨울에 엄마 생신이라 딱 한번 모이는데
불가피하게 빠져도 돈 냅니다
따로 가면 더 들어요 어차피~15. 전
'18.2.6 5:11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저라면 돈만 내고 안보면
얼씨구나할텐데
하다못해 병원을가도 가까이사시는분들이 하잖아요
부모님 밥값만 엔분의 일 내시려구요
돈 냈으니 부모님 식사비 내신거니 따로안해도되잖아요
전 돈만 내고 얼굴안보면 춤을 추겠습니다16. ..
'18.2.6 5:14 PM (175.115.xxx.188)2중으로 들겠죠
더내면 힘들어요 ㅜㅜ힝
약한척 빠지세요 따지지 말고17. ᆢ
'18.2.6 5:38 PM (14.32.xxx.75)근데 어차피. 모아서. 하는게. 돈도 덜들텐데요
5시간 거리라고. 생신 때 안갈것도. 아니고 ~
저랑은 생각이 다르시네요18. 달리
'18.2.7 2:35 AM (211.214.xxx.31)생각해보면 식사자리가 생신상 대신인거잖아요?
안먹은 밥값 낼려면 억울한 감도 있겠지만
어른 생신상에서 빠지면서 돈도 안내겠다 하니 얄미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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