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나 상가주택 사서 사는 거 어떨가요?

oo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8-02-06 15:51:26
집한채가 전재산인데요.
아파트 한채 갖고 있고 그냥 평범한 회사 다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문득 아파트를 팔고 지은지 5년 이내 된 상가주택이나 원룸 또는 투룸 다가구 주택을 전세를 끼고 사면 어떨까 싶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곳들은 애들 키우기가 주위환경이 아파트만 못하더라구요... 지금 사는 곳은 서울인데, 서울은 대부분 지저분환 환경에 있는 건물이 많아서...

경기 남부쪽 알아보려고 하는데, 별로일까요?
전세끼고 사고 주인세대 거주하면서 관리하고 집한채씩 월세로 돌리면 나중에 노후대비도 가능할 거 같아서요.

다행히 남편이 공대 출신이라 건물 손보고 하는 건 남들보다 잘합니다.
별로일까요?

오래된 건물은 별로일 것 같구요.. 신축 5년내가 좋을 것 같은데, 저희가 가진 돈 현금 10억으로 구할수나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20억이 넘더라구요.. 제가 아파트는 잘보는데 상가주택이나 다가구는 보는 눈이 별로 없어서 좋은 물건을 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겁도 나네요. 그리고 애들이 유치원생이라 어려서 아파트에 비하면 환경이 안 좋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지금 30년된 상가주택에 전세로 살고 있거든요. 고장이 엄청 나는데 왠만한 건 남편이 직접 수리하고 있고, 집주인이 건물주인 거 보니 부러워서요.

주위에 상의할 데가 없어서 글 올리네요.. 한말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38.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6 4:24 PM (122.35.xxx.174)

    좋을것 같아요
    제가 꿈꾸는 모습이에요
    전 이제 아파트 살기 싫어요
    다가구 주택 사거나 지어서 아래 세주고 위층 복층으로 쓰고 테라스 있는 건물 짓고 싶어요

  • 2. 00
    '18.2.6 4:2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전월세끼고 매입하는거죠
    집주인이 거주하고 관리도하면 대출받더리도 덜 부담되고 차근차근 내집 내건물 되는겁니다
    저라면 학교근처면 무조건 살것 같아요

  • 3. 괜찮아요
    '18.2.6 4:31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지인이 다가구 사는데 그돈으로 생활하는게 무척 좋아보여요.
    웬만한 수리도 다한다니 조건도 좋네요

  • 4. 원글
    '18.2.6 4:34 PM (223.38.xxx.122)

    근데 물건 보는 눈이 없어서 어느 동네를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공실나면 걱정이라서요

  • 5. 상가주택보다는
    '18.2.6 4:41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다가구 추천드려요
    역세권일수록 좋고요

    상가는 생각보다 공실의 위험이 커요
    그리고 상가에서 얻는 수익이 2,3층에서 나오는 수익보다
    큰 경우가 많아 한번 공실이면 생활이 안되거든요
    다가구는 보통 40-70사이라 한개씩 공실 나도 생활이되요
    집주위에 상가주택 많이 짓는데 오랫동안 공실인곳도 많아요.
    상가 위에 지은 원룸이나 투룸 집들은 다 나갔지만요

  • 6. ㅁㄴㅇ
    '18.2.6 6:08 PM (84.191.xxx.165)

    신도시 상가, 다세대주택은 10년 전에 이미 거의 끝물이었습니다...만 돈 되시면 하나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죠.

  • 7. ....
    '18.2.6 6:42 PM (175.223.xxx.109)

    네 다음 호구 나오세요
    한 10억 들고 신도시 상가 주택 보러 다니는 은퇴한 노부부
    후려서 상가주택 팔아먹는 양아치 상가부동산들 많이 봤어요.
    회사 다니기 힘들어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차라리 돈 보태서
    강남에 아파트 사는게 재산 지키는 길입니다.

  • 8. ...
    '18.2.6 7:09 PM (115.41.xxx.165)

    서울에 10억가지고 살수 있는 상가 건물이 있기나 한가요?? 알짜배기는 최소 30억정도하고 그런건 매물로 잘 나오지도 않는거 같던데요.

  • 9. 상가주택
    '18.2.6 10:03 PM (112.170.xxx.211)

    저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건물값 18~20억이면
    보증금이 5~6억, 대출이4~5억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10억 정도 있으면 살 수는 있을거에요.
    그런데 수익률 높은 건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매입하시더라도 개발 호재가 있어서 집값이
    오를 만한 곳을 매입하셔야 해요.
    저는 몇년전에 오래된 다가구 사서 리모델링해서
    세받다가 작년에 좀 오른가격으로 팔았는데
    그런 곳 찾기가 힘들더군요.
    제가 팔았던 그 집은 친한 부동산 사장님이
    추천 해 준 곳이었어요.
    일단 이곳, 저곳 다니면서 구경도 하시고
    인터넷에 그 지역에 호재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부동산도 여러 곳 다니시면서 분위기 파악해보셨으면 해요.

  • 10. 상가주택
    '18.2.6 10:06 PM (112.170.xxx.211)

    그리고 위에 ....님 댓글처럼 강남 아파트 사두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501 산딸기가 익어가는 계절이네요~ 6 여름 2018/06/23 1,480
825500 강남쪽 중국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강남 2018/06/23 556
825499 자동 물걸레청소기 브라바보다 좋은거 있을까요? 2 ... 2018/06/23 2,481
825498 일회용렌즈 유통기한이요. 3 ㆍㆍ 2018/06/23 8,912
825497 굿뉴스 올려드려용^^ 12 또릿또릿 2018/06/23 2,436
825496 더운데 종아리 튼살때문에 긴바지만...ㅜㅜ 14 반바지 입고.. 2018/06/23 3,121
825495 백미.. 건강에 나쁜가요? 좋은가요? 30 자취생 2018/06/23 5,278
825494 수영을 하는데 너무 아파요 9 허리 2018/06/23 3,329
825493 런지를 하다가 무릎을 다칠까 너무 무섭네요..ㅎㅎㅎㅎㅎ 3 tree1 2018/06/23 2,392
825492 아래 앞니 고민입니다. 6 앞니 2018/06/23 1,782
825491 연예인들 잠못잔거 딱보면 다 아시나요? 민재맘 2018/06/23 1,281
825490 안철수 귀국편 바꾸고 비밀리에 했다는데 방송에 다나오네요. 3 신기하네 2018/06/23 2,800
825489 날씨 예언하신분 요구르트 약속 유효한가요? 1 야쿠 2018/06/23 1,136
825488 이번생. 영어실력은 이정도가 전부인가? 9 ㅠㅠ 2018/06/23 2,333
825487 러시아 의회연설후, 의원들이 문프사진 찍고 난리네요. 9 ㅇㅇ 2018/06/23 2,297
825486 볶은김치 000 2018/06/23 1,274
825485 여름 샌들, 같은제품 2켤레 사도 될까요? 18 질문 2018/06/23 3,460
825484 고구마 썩은건가요?? 4 claire.. 2018/06/23 5,843
825483 뱃살에 제일 좋은 운동이 19 ... 2018/06/23 9,912
825482 코엑스 전시장가려는데 삼성역인가요 봉은사 역인가요? 5 2018/06/23 1,441
825481 식물 잘 기르면 아이들 잘 기른다는 말 있어요? 33 식물 2018/06/23 4,841
825480 개인사업자 3 초보 2018/06/23 878
825479 오유펌) 카르텔 팟캐들 이제 눈에 보이시죠 ( 이제는 그들 방송.. 55 유단자 2018/06/23 2,354
825478 어제 방송한 mbc경남 김경수 대담 12 ㅇㅇ 2018/06/23 3,081
825477 김재원선배 음주운전 봐줬던 여검사.. 6 ㅅㄷ 2018/06/23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