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바지 음식이랑 신행후 반찬 보내는거랑 다른거죠?

초보엄마 조회수 : 5,423
작성일 : 2018-02-06 15:35:38

이바지 음식은 언제쯤 보내나요?

  --- 결혼식전날 보내는거 맞나요?

 ---- 떡 과일 고기등등 보내는거죠?


신행후 반찬보내는건

제가 결혼할때 27년전이네요 ㅠ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항아리에 반찬 종류별로  만들어 담아주시면서

그걸로 시부모님 밥상 차려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그렇게 하면 되나요?


주위에 물어볼곳이 없어요

이해해주시고 조언부탁드랴요

IP : 61.82.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6 3:48 PM (61.74.xxx.163)

    검색해보니 이바지 음식은 결혼후 신부가 시댁에 갈때 친정에서 보내서 가져가는 거라는데요.
    전 24년전 신혼여행중에 엄마가 시댁에 보내셨던 걸로 기억하구요.
    요즘 이바지 음식은 몰라도, 누가 반찬까지 따로 챙겨보낼까 싶네요.

  • 2. 그냥
    '18.2.6 3:54 PM (61.82.xxx.223)

    시대하고는 상관없이 그냥 조금 흉내라도 내고 싶은 마음에 여쭤봤어요^^;

    어른들이 좋으신 분이긴하지만 ...

    감사합니다

  • 3. 이바지
    '18.2.6 3:54 PM (112.216.xxx.139)

    이바지는..
    예전에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면, 신부 집에서 하룻밤 자고 시댁으로 들어가니
    그때 신부 손에 들려보내는 음식으로 알고 있어요.

    요즘은 맞벌이 부부들도 많고 하니, 신혼여행 다녀오면 거의 둘다 바로 출근하잖아요.(네, 제가 그랬습니다. ^^;;)

    저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니 신혼집 냉장고에 김치랑, 마른반찬 몇가지 엄마가 넣어 놓으셨더라구요.
    출근할 때 밥은 해 먹고 나가라고.. ^^;;;

  • 4. 이바지
    '18.2.6 3:56 PM (112.216.xxx.139)

    참, 저는 결혼을 서울에서 했고,
    시댁이 시골이라 결혼식 마치고 지방으로 가시는 시댁 버스에 이바지 실어 드렸어요.
    신혼여행 갔다가, 시댁 바로 들러서 서울로(신랑,신부 둘다 직장이 서울) 와야해서...

    이바지 음식 실어 드리면서, 내려가시는 길에 주전부리 하시라고 과일이랑 맥주랑 마른안주 등 넣어드렸었네요.

  • 5. 그런 풍습이 있긴 한데
    '18.2.6 4:25 PM (49.169.xxx.66)

    저도 들어본거 같아요. 그건 이바지랑 다른거고, 근데 같이 살면서 시부모 아침상을 차릴 일이 없잖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시부모 식사초대할 때 밑반찬 싸다 주시는거 아니면 어색할걸요? 아, 시골 사시는 시부모한테 가서 첫 식사 할 때 같은 경우는 음식 좀 싸보내실 수 있겠네요.

  • 6. 최근에 딸아이 결혼
    '18.2.6 10:13 PM (14.32.xxx.190)

    ---- 결혼식전날 보내는거 맞나요?
    딸아이 시댁에서 결혼식 전 이바지 음식을 받기 원하셔서 결혼식 전날 점심에 보냈습니다.
    결혼식 전? 신행 후? 둘 다 가능하니, 사돈댁과 의논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원래 신행 후로 계획했다가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 떡 과일 고기등등 보내는거죠?
    제 친구는 떡 과일 고기 생선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는 이바지 음식은 식재료가 아니고 완성된 음식이라고 배워서 갈비찜, 전, 북어구이는 제가 요리했고, 새우요리, 안심편채, 해물요리는 이바지음식 전문점에서 준비했고, 과일과 떡은 구입했습니다.
    저도 이바지 음식에 많은 고민을 했기에 도움이 될까 답글 씁니다.

  • 7. 안녕물고기
    '18.2.7 12:34 AM (119.194.xxx.14)

    별..아직도…

  • 8. 최근에 딸아이 결혼 님~
    '18.2.9 10:34 AM (61.82.xxx.223)

    늦었지만 너무 너무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50 제사 거부 9 웃고살자 2018/02/06 4,707
776949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하나요? 11 qwaszx.. 2018/02/06 9,202
776948 1년에 10센치 더 크면 2차성징이 온걸까요? ㅠ 5 ㅠㅠ 2018/02/06 2,530
776947 친정엄마 성격 정말 지긋지긋.. 8 2018/02/06 5,166
776946 문통 평창올림픽기간 공식일정.jpg 4 문프♡♡ 2018/02/06 990
776945 고터 꽃시장 몇시부터 하나요? 9 꽃다발 2018/02/06 2,500
776944 문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상회담…디지털 협력·대북정책 논.. 5 ........ 2018/02/06 718
776943 민평당이 끌리네요. 31 슈퍼바이저 2018/02/06 2,253
776942 외환관련 잘 아시는 분이요 ( 도움 필요해요 ㅠㅠ) 6 입춘 2018/02/06 727
776941 전에 아파트 계약후 계약파기될까 걱정했던 원글이예요~ 20 ... 2018/02/06 5,828
776940 대전으로 혼자 맛집 여행 가려고요 25 고 대전 2018/02/06 3,442
776939 40대중반 공공기관 일반사무 기간제 응시하시는분있나요? 5 물빛1 2018/02/06 2,203
776938 그러니까 고은 시인이 성추행?? 13 Gjftn 2018/02/06 7,250
776937 아들이 잘되면 며느리호강시키는거 같아 불만 21 이중성 2018/02/06 6,445
776936 11살아들한테 저도 모르게 에구 내가 못 살아 했더니.. 3 ... 2018/02/06 1,751
776935 올해 자녀 의대간 분들~~~ 2 정시건 수시.. 2018/02/06 3,756
776934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관뚜껑 덮었다" 샬랄라 2018/02/06 1,133
776933 중 1 예비 수학... 잘할 가능성은 보이는데 현재는 아닌 경우.. 6 수학 2018/02/06 1,050
776932 예비번호 2번이면 가능성 있을까요? 12 정시 2018/02/06 3,243
776931 태극기보다 인공기를 사랑하는 누구때문에 큰 태극기사서 올림픽 가.. 26 마음 2018/02/06 1,307
776930 이가 많이 흔들려요 7 하나 2018/02/06 1,829
776929 세부여행에서 남자시터에게 딸을 맡기는것 14 ... 2018/02/06 6,538
776928 리틀팍스 할인 받는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8/02/06 1,752
776927 스마트폰 없앤 고딩 아들의 변화 14 ㅎㅎㅎ 2018/02/06 6,009
776926 지구 자기장 200년 간 15% 약화..N·S극 반전 임박? 3 이것도큰일 2018/02/06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