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지 음식은 언제쯤 보내나요?
--- 결혼식전날 보내는거 맞나요?
---- 떡 과일 고기등등 보내는거죠?
신행후 반찬보내는건
제가 결혼할때 27년전이네요 ㅠ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항아리에 반찬 종류별로 만들어 담아주시면서
그걸로 시부모님 밥상 차려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그렇게 하면 되나요?
주위에 물어볼곳이 없어요
이해해주시고 조언부탁드랴요
이바지 음식은 언제쯤 보내나요?
--- 결혼식전날 보내는거 맞나요?
---- 떡 과일 고기등등 보내는거죠?
신행후 반찬보내는건
제가 결혼할때 27년전이네요 ㅠ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항아리에 반찬 종류별로 만들어 담아주시면서
그걸로 시부모님 밥상 차려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그렇게 하면 되나요?
주위에 물어볼곳이 없어요
이해해주시고 조언부탁드랴요
검색해보니 이바지 음식은 결혼후 신부가 시댁에 갈때 친정에서 보내서 가져가는 거라는데요.
전 24년전 신혼여행중에 엄마가 시댁에 보내셨던 걸로 기억하구요.
요즘 이바지 음식은 몰라도, 누가 반찬까지 따로 챙겨보낼까 싶네요.
시대하고는 상관없이 그냥 조금 흉내라도 내고 싶은 마음에 여쭤봤어요^^;
어른들이 좋으신 분이긴하지만 ...
감사합니다
이바지는..
예전에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면, 신부 집에서 하룻밤 자고 시댁으로 들어가니
그때 신부 손에 들려보내는 음식으로 알고 있어요.
요즘은 맞벌이 부부들도 많고 하니, 신혼여행 다녀오면 거의 둘다 바로 출근하잖아요.(네, 제가 그랬습니다. ^^;;)
저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니 신혼집 냉장고에 김치랑, 마른반찬 몇가지 엄마가 넣어 놓으셨더라구요.
출근할 때 밥은 해 먹고 나가라고.. ^^;;;
참, 저는 결혼을 서울에서 했고,
시댁이 시골이라 결혼식 마치고 지방으로 가시는 시댁 버스에 이바지 실어 드렸어요.
신혼여행 갔다가, 시댁 바로 들러서 서울로(신랑,신부 둘다 직장이 서울) 와야해서...
이바지 음식 실어 드리면서, 내려가시는 길에 주전부리 하시라고 과일이랑 맥주랑 마른안주 등 넣어드렸었네요.
저도 들어본거 같아요. 그건 이바지랑 다른거고, 근데 같이 살면서 시부모 아침상을 차릴 일이 없잖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시부모 식사초대할 때 밑반찬 싸다 주시는거 아니면 어색할걸요? 아, 시골 사시는 시부모한테 가서 첫 식사 할 때 같은 경우는 음식 좀 싸보내실 수 있겠네요.
---- 결혼식전날 보내는거 맞나요?
딸아이 시댁에서 결혼식 전 이바지 음식을 받기 원하셔서 결혼식 전날 점심에 보냈습니다.
결혼식 전? 신행 후? 둘 다 가능하니, 사돈댁과 의논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원래 신행 후로 계획했다가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 떡 과일 고기등등 보내는거죠?
제 친구는 떡 과일 고기 생선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는 이바지 음식은 식재료가 아니고 완성된 음식이라고 배워서 갈비찜, 전, 북어구이는 제가 요리했고, 새우요리, 안심편채, 해물요리는 이바지음식 전문점에서 준비했고, 과일과 떡은 구입했습니다.
저도 이바지 음식에 많은 고민을 했기에 도움이 될까 답글 씁니다.
별..아직도…
늦었지만 너무 너무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