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생리불순이 생겼어요... 폐경 징후일까요?

기력소진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8-02-06 15:25:23
저 44세 인데, 지난 해 말부터 생리를 2달에 한번 하고, 이번에도 2달 후에 하나 했는데 아직 안해요..

그리고, 작년 여름 지나고부터 너무너무 피곤해서 거의 시체처럼 지냈어요..

영양제는 스피루리나 이 정도 먹는데, 항상 몸에 진이 빠진 것처럼..어지럽기도 하고..

일년에 한 두번 생리를 빼 먹을 때는 있었는데 지금처럼 이런 건 처음이고..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 부어있고,,죽을 맛이에요..아직 애들 어린데 좀 활기차야 되는데..그런 것도 없고..

저 집에서 재택 근무하거든요..밥 먹는 것도 귀찮고,  식사준비하는 것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반찬가게 두루 활용하기는 하는데요..그래도 반찬 좀 하기도 해야되잖아요...

갱년기나 폐경 오기는 좀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두 달전에 건강검진때 자궁경부암 검사하면서 초음파 했는데..별 이야기 없었는데.. 저의 이런 증상은 호르몬 검사를 해야 하나요?
 
저 산부인과 가면 되나요? 아님 한의원을 가야 되나요.. 생리 하는게 넘 귀찮기는 했는데 불순으로 이러니까 이것도 꽤 고민이에요~~

IP : 114.207.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5세
    '18.2.6 3:27 PM (115.143.xxx.77)

    저두 생리불순이에요. 엉망진창 되기 시작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할땐 괜찮았는데..그놈의 메르스 돌고 미세먼지 온 다음부터는 실외에 걸을수가 없어요. 걷는 운동 좋아하는데... 운동 끊으면서 체력 떨어지고 살찌고 엉망이에요. 그리고 제 친구는 몇년전에 폐경했어요. 병원에서 의사가 40 넘어서 폐경하는건 자연스러운거라고 했대요. 별도의 호르몬 치료 같은거 않받더라구요. 저는 칡즙을 좀 먹어볼까 해요 우울하네요 40대....

  • 2. 동갑
    '18.2.6 4:04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이시네요.
    저도 한 이년전부터 주기가 빨라지다가
    지난달부터 오히려 늦어졌어요.
    두주정도 늦어졌는데 혹시나 임신일까 폐경일까 걱정 많이했어요.
    생리는 정말 하면 귀찮고 안하면 걱정되고 짜증이예요.

  • 3.
    '18.2.6 6:37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전 47이 되었는데
    작년말부터 그런증상이..
    두달에 한번 하기도 하고. 한달에 두번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4. ..
    '20.3.2 7:27 PM (175.116.xxx.85)

    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44세 재택근무..
    저도 작년 크리스마스때 하고 이제껏 안해서 지난주엔 산우인과 가서 생리유도주사 맞았는데 아직 안해서 괜히 맞았나 싶네요.. 다음에 가면 호르몬검사 할 수도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도 되고요.. 암튼 이것도 되게 신경쓰이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092 고3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3 고3졸업선물.. 2018/02/07 1,073
777091 효리네 민박 재밌는데, 보고나면 우울해요 30 우울 2018/02/07 16,806
777090 다른 사람들 보다 한 20년은 더 늙는거 같아요. 5 ... 2018/02/07 1,861
777089 효리부부 서로 머리 잘라주는 장면 13 부부 2018/02/07 7,286
777088 자식을 어떻게 하면 있는 그대로 볼수 있을까요? 20 sns 2018/02/07 4,631
777087 대구 동성로 주변 게스트하우스 2 엄마 2018/02/07 850
777086 전원주택 조언 꼭 부탁해요(공간배치관련) 20 아름다운삶 2018/02/07 2,079
777085 靑 "문 대통령 뉴욕 방문때 파견공무원이 성희롱..3.. 19 .. 2018/02/07 2,572
777084 출산 선물로 기저귀 좋을까요? 3 기저귀 2018/02/07 886
777083 개를 왜 독감주사를 맞추라고 하나요? 11 강아지 2018/02/07 1,224
777082 못난이전, 이제 시댁에 당당하게 전 사들고 가세요ㅋㅋ 8 명절음식 2018/02/07 2,483
777081 여자라면 나이 먹어도 머리가 긴게 이쁜거 같아요 17 2018/02/07 6,072
777080 으라~와이키키 저 아기 연기 너무 잘하네요 2 으라차차 2018/02/07 1,282
777079 뉴질랜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기록 의무화 나선다 oo 2018/02/07 417
777078 온수매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 , 2018/02/07 939
777077 일반고 등록금과 교복 등 80만원.. 18 2018/02/07 3,030
777076 평창올림픽까기가 지나쳐 폐막식 무대에 서는 엑소까지 까다가 12 아마 2018/02/07 2,703
777075 우리나라 말뜻은 참어려워요 6 새옷입던날 2018/02/07 720
777074 부산 아파트도 세탁기나 보일러 얼었나요? 6 이방인 2018/02/07 1,150
777073 김국진 강수지 결혼하네요ㅋㅋ 20 ㅋㅋ 2018/02/07 5,215
777072 한약학과 어떤가요 6 ㅇㅇ 2018/02/07 2,431
777071 먹고 싶은 거 먹으러 혼자서 지하철 13정거장 가는 거 어찌 생.. 24 먹거리 2018/02/07 4,243
777070 우체국쇼핑에서 살때 포장을 다른걸로 해달래도 해주나요? 2 ㅡㅡㅡㅡㅡㅡ.. 2018/02/07 556
777069 꽃보다 누나 방송이 4년 전인데 3 ㅡㅡ 2018/02/07 2,836
777068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남편의 의료보험,국민연금 내역이 안뜨네.. 2 연말정산 2018/02/07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