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4세 인데, 지난 해 말부터 생리를 2달에 한번 하고, 이번에도 2달 후에 하나 했는데 아직 안해요..
그리고, 작년 여름 지나고부터 너무너무 피곤해서 거의 시체처럼 지냈어요..
영양제는 스피루리나 이 정도 먹는데, 항상 몸에 진이 빠진 것처럼..어지럽기도 하고..
일년에 한 두번 생리를 빼 먹을 때는 있었는데 지금처럼 이런 건 처음이고..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 부어있고,,죽을 맛이에요..아직 애들 어린데 좀 활기차야 되는데..그런 것도 없고..
저 집에서 재택 근무하거든요..밥 먹는 것도 귀찮고, 식사준비하는 것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반찬가게 두루 활용하기는 하는데요..그래도 반찬 좀 하기도 해야되잖아요...
갱년기나 폐경 오기는 좀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두 달전에 건강검진때 자궁경부암 검사하면서 초음파 했는데..별 이야기 없었는데.. 저의 이런 증상은 호르몬 검사를 해야 하나요?
저 산부인과 가면 되나요? 아님 한의원을 가야 되나요.. 생리 하는게 넘 귀찮기는 했는데 불순으로 이러니까 이것도 꽤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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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생리불순이 생겼어요... 폐경 징후일까요?
기력소진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8-02-06 15:25:23
IP : 114.207.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5세
'18.2.6 3:27 PM (115.143.xxx.77)저두 생리불순이에요. 엉망진창 되기 시작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할땐 괜찮았는데..그놈의 메르스 돌고 미세먼지 온 다음부터는 실외에 걸을수가 없어요. 걷는 운동 좋아하는데... 운동 끊으면서 체력 떨어지고 살찌고 엉망이에요. 그리고 제 친구는 몇년전에 폐경했어요. 병원에서 의사가 40 넘어서 폐경하는건 자연스러운거라고 했대요. 별도의 호르몬 치료 같은거 않받더라구요. 저는 칡즙을 좀 먹어볼까 해요 우울하네요 40대....
2. 동갑
'18.2.6 4:04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이시네요.
저도 한 이년전부터 주기가 빨라지다가
지난달부터 오히려 늦어졌어요.
두주정도 늦어졌는데 혹시나 임신일까 폐경일까 걱정 많이했어요.
생리는 정말 하면 귀찮고 안하면 걱정되고 짜증이예요.3. ㅠ
'18.2.6 6:37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전 47이 되었는데
작년말부터 그런증상이..
두달에 한번 하기도 하고. 한달에 두번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4. ..
'20.3.2 7:27 PM (175.116.xxx.85)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44세 재택근무..
저도 작년 크리스마스때 하고 이제껏 안해서 지난주엔 산우인과 가서 생리유도주사 맞았는데 아직 안해서 괜히 맞았나 싶네요.. 다음에 가면 호르몬검사 할 수도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도 되고요.. 암튼 이것도 되게 신경쓰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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