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안배우고 그냥 바이올린만 배워도 될까요

sodd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18-02-06 14:45:37
8세 아이에요
사립초 들어가서 어차피 첼로 바이올린중 악기를
해야하는데.. 이왕하는거 학교에서 배우는 악기로
개인교습을 보강해주고 싶어요
피아노는 한번도 안쳐봤는데.. 굳이 음악전공할것도 아닌데
악기를 두개 배워야 하나 싶고
저 역시 피아노 7년을 쳤지만 지금은 동요만 아이에게
쳐주는 수준? 입니다 ㅋ 피아노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주위 의견이 분분해요

어떤 악기든 피아노는 기본이란 말도 있고 ( 이건 피아노 전공한 사람들 얘기 ) 그냥 처음부터 첼로나 바이올린으로 악보 보는법 배우면
충분하단 말도 있고요 ( 이건 다른악기 전공한 사람들 얘기)

어떤 말이 맞나요
정말 피아노는 기본일까요

IP : 110.70.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2.6 2:47 PM (210.100.xxx.111)

    우리딸 피아노 전혀 배우고 바이올린만 배우고 있어요~ 즐겁게 잘배우고 있어요 ^^ 참고로 4학년 올라가요
    ~

  • 2. . .
    '18.2.6 2:47 PM (210.100.xxx.111)

    전혀 안배우고

  • 3. ㄷㄹㅁ
    '18.2.6 2:50 PM (110.15.xxx.236)

    취미로 할꺼면 바욜린 하나만 시키세요
    악기두개 쭈욱 하기힘들고 어차피 피아노 그만두게될건데 바이엘 1,2년하고 말꺼면 나중에 기억도안나요~

  • 4. ㅇㅇ
    '18.2.6 2:57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바이올린3년하고.. 요즘 집에서 혼자 피아노 치기시작한 아이가 있는데 , 악보 잘봐요
    피아노가 기본. 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몰라도..

  • 5. 무명
    '18.2.6 2:57 PM (211.177.xxx.71)

    저는 피아노를 오래 쳤고.. 항상 다른 악기를 하고 싶었어요.
    아이는 피아노는 싫고 바이올린이 좋다고 해서 바이올린부터 시켰구요... 그러다보니 왼손 나오는 악보를 못보길래 6개월 피아노 시키다가(바이올린과 병행) 어느 순간 이런식으로 가르쳐봤자 내가 원하는 수준(쇼팽, 베토벤)의 피아노를 칠수 없을듯해서 관뒀어요. 바이올린은 현재 8년째 계속 하고 있고... 남들은 전공하냐 하는 소리 들을만큼 하구요.
    그동안은 아이가 바이올린부터 해서 그것만 한것이 아주 잘한일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살짝 후회하고 있어요.
    일단 단선율 악기들을 하면 피아노에 비해 악보보기(왼손악보, 박자 등)이 약할수밖에 없고... 피아노를 양손으로 치는 것을 무척 신기해 하고 잘 못해요. 그걸 보면 피아노처럼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는 악기가 어디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모든 악기의 기본이 피아노다 라는 얘기 맞고요....
    좌뇌 우뇌 모두 사용하며 양손발달 젤 잘시키는 것도 피아노 맞고요...
    그게 기본이 되면 나중에 무슨 악기를 배우든 취미 수준에서는 금방 배울수있어요.

    취미라면 피아노 강추하고요....
    사실 취미생이 지딴에 연주해서 들을만 한것도 피아노밖에 없어요(이것도 의견 분분할테지만...)
    사립초에서 악기 선택이 가능하다면...
    바이올린/플룻 이외의 악기를 하세요. 그런건 오케 하나 하려해도 경쟁이 치열해요.

  • 6.
    '18.2.6 3:15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피아노를 안배워도 상관없지만, 배우면 음악을 느끼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피아노 악보가 복잡해서요. 피아노 악보를 잘 보게 되면, 바이올린 악보는 껌이죠.
    무엇보다 피아노 렛슨비만큼 저렴한 악기 렛슨비를 본 적이 없네요.
    저렴하고 기본인데, 배워두면 훨씬 이득!

  • 7. 꽃보다생등심
    '18.2.6 3:41 PM (223.38.xxx.138)

    음악전공자입니다. 어머님이 정하려 하시지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로 시켜주세요.
    정명훈도 어렸을 때 누나들 따라서 현악기 시켰는데 바이올린 배울때 귓가에서 나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자기랑 안맞는다고 피아노가 더 좋다고 피아노만 쳤다고 합니다.
    아이들마다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가 있어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시키면 돈낭비, 시간낭비예요.

  • 8. 고민
    '18.2.6 3:57 PM (1.238.xxx.37)

    남자아이면 피아노까지 같이하기 힘들어요.
    운동도 해야되서요
    큰아이는 ,여자, 두개다 했는데
    둘째,남자,는 태권도에 축구야구 수영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피아노1년치고 바이올린만 해요.

  • 9. 우리아들요
    '18.2.6 5:39 PM (1.234.xxx.106)

    피아노 싫대서 패스하고 바욜린 시컀더니...잘 못하던대요...
    피아노가 기본이예요..
    저는 취미로 어릴때 6년배운거 꾸준히 지금까지 치고 있어서 잘쳐요..피아노가 바이올린보담 나아요...

  • 10. 피아노는
    '18.2.6 6:51 PM (178.191.xxx.173)

    기본이죠. 피아노 7년 쳐보셨단 분이 왜 모르실까요?

  • 11. 곧장 바이올린
    '18.2.6 9:36 PM (219.248.xxx.19)

    굳이 피아노 배울 필요 없습니다. 제 아이도 8살때 기본 음계만 아는 상태로 곧장 바이올린, 그것도 그룹레슨으로 문제없이 해내고 있습니다. 악보도 잘 보구요. 피아노 바이올린 병행하는 친구보다 진도가 더 빠를 정도...

    물론 피아노를 먼저 했다면 바이올린을 더 잘했을 지도 모릅니다만, 한 악기라도 제대로 배우니 다른 악기도 쉽게 다루더군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두루두루 가르치시되, 그렇지 않음 바이올린만 일단 시작해보세요. 물론 선택은 아이가 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362 소나무당 긴급회견)김건희를 구속 수사하라 김건희 수사.. 08:40:36 43
1663361 계엄당일 군용차량을 막는 시민들.. 1 .... 08:40:17 52
1663360 왜 '시민이 이겼다'...죠? happy 08:39:15 163
1663359 계엄해제공문이 안왔다던데 노파심에.. 노파심 08:38:48 98
1663358 윤 지지하는 분들 함 써보세요 3 정치 08:32:57 234
1663357 어제 집회 신기했던 점 2가지 15 ooo 08:29:50 918
1663356 실패할수도 있으니 시위에 계속 나가야해요. 3 ㅇㅇ 08:28:40 326
1663355 입시)) 대학 서열 이거 맞나요 12 ... 08:25:08 699
1663354 이런 사람은 어때 보이나요? 7 ㅡㅡ 08:24:23 270
1663353 경찰은 내란수괴를 체포하라 검찰은 손떼.. 08:22:24 98
1663352 성형 무속 돈. 세가지는 세트로 가나봐요 1 ... 08:21:43 421
1663351 mbc 앵커 "국민에겐 뽑아낼 권한도 있다".. 5 ... 08:13:30 1,028
1663350 앞서서 나가니(x), 앞서서 가나니(ㅇ) 5 ㅅㅅ 08:11:47 429
1663349 김건희 퍼스트레이디 예매율 전체10위 1 ㅇㅇㅇ 08:09:25 444
1663348 유시민 아랫글 열지마세요 댓글주지말길 19 ㅇㅇ 08:02:44 695
1663347 유시민의 예언 17 .... 08:00:30 1,339
1663346 2-30 대 남성도 많았어요. MZ 고마워요. 16 ........ 08:00:04 801
1663345 우크라이나 통해서 전쟁 일으키려 했던 윤과 내란당 6 .... 07:58:03 1,096
1663344 제가 불효녀인가요?? 9 불안증 07:47:37 1,107
1663343 국민의힘으로 3 ..... 07:41:28 557
1663342 국민들이 왕이다 2 ㅇㅇㅇ 07:26:29 626
1663341 너무 안 풀린 사람- 인간관계 단절 극복해야 하겠죠? 8 ㅠㅠ 07:21:37 1,868
1663340 지금 하늘에 달 보세요 1 슈퍼문 07:12:23 1,481
1663339 한동훈 사살 용산이 부인했나요? 입꾹인가요? 5 궁금 07:12:08 1,650
1663338 남편과 월말부부를 한 지가 오래됐는데 4 ... 07:09:38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