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조건의 남자가 흔하지 않네요

ㅇㅇㅇㅇ 조회수 : 11,328
작성일 : 2018-02-06 13:58:00
키 173 이상
나이 33미만
외모 훈훈한 외모
학벌 서성한 이상
직업 전문직 공기업 대기업 이상
성격 좋은 성격, 술 담배 안함
집안 중산층 이상

제가 못찾는건가요?
IP : 211.36.xxx.24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6 2:00 PM (112.170.xxx.67)

    네. 글쓴님이 나열하신 조건 몇가지 만족하는 남자는 찾을수 있으나 저 조건 모두를 충족하는 남자는 없을겁니다.
    일단 좋은 성격, 훈훈한 외모, 집안 중산층..조건자체가 매우 추상적이에요.

  • 2. 그런애들
    '18.2.6 2:00 PM (124.5.xxx.10) - 삭제된댓글

    많아요.
    이제 님 조건을 말해보세요..

  • 3. 저정도면
    '18.2.6 2:01 PM (220.123.xxx.111)

    완전 널린조건이죠.
    저 정도에 상응하는 여자애들하고 만나고 있죠

  • 4. 아니
    '18.2.6 2:01 PM (61.255.xxx.223)

    많은데 다 짝이 있는거
    내 눈에만 좋아보이는게 아니거든요

  • 5. ㅎㅎ
    '18.2.6 2:03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많죠
    그런데 저 조건의 여자들
    주변에 드글거려요
    키166이상 예쁘고늘씬
    서성한이상
    서글서글한성격
    전문직 공기업
    중산층이상
    사치안하고 검소
    결정적으로 20대!!!!
    저여자주변에는 동창회가도 회사가도 저조건남자 많아요

  • 6. 저런 사람은 많아요
    '18.2.6 2:06 PM (117.111.xxx.100)

    비슷한 조건인 남자 한 명 알아요
    집안은 별론데
    외모 엄청 따지고 맞벌이하고 활기찬 여자 원한다고 함
    제 생각엔 장가 제때 못 갈 거 같아요
    소개팅은 항상 하는데 매번 뭔가 불만이거든요 (특히 외모)

  • 7. ..
    '18.2.6 2:0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많은데 보통 CC나 대학 때 소개로 만나
    20대 후반에 애인 다 있고 오래 만난 여자랑 결혼하더라구요
    여자들이 알아봐서겠져
    인서울에 중소기업으로 하면 30대 널렸는데
    여기서 늦게 능력 있는 남자 만나 결혼했다는 글 많이 보는데
    글 쓴 상대에게 맞는 사람일 뿐 남자는 정말 괜찮으면 늦어도 30초반이면 안 남아있어요 여우 같은 남자애들은 많이 남구요 그런 남자애들은 고르고고르다 적당히 타협해서 서른 중후반에 가요

  • 8. 모모
    '18.2.6 2:06 PM (222.239.xxx.177)

    결정사에서도
    딱한두가지 조건내세우는 사람은
    배우자 찾기쉽대요
    근데 님과같이 모두 골고루 평균이상 되는사람들
    젤찾기 힘들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젤어려운 회원이 기독교여야한다
    그조건이랭노

  • 9. 저런 남자 아는데
    '18.2.6 2:08 PM (112.161.xxx.190)

    여자집이 강남토박이일 것, 연봉 5000이상 맞벌이일것, 키크고 늘씬할 것, 처가에서 집 구할때 1억 이상 보탤것! 요구하고 결국 그런 여자랑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불치병 걸림. ㅜㅜ

  • 10. 00
    '18.2.6 2:09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많아요
    근데 다 짝죠
    외모훈훈 서성한이상 대기업에서 이미
    주변여자들이 가만히 안 내버려둘것같네요

  • 11. 00
    '18.2.6 2:10 PM (175.123.xxx.201)

    저 조건중 하나만 내세우면
    찾을수있지만

    저 조건
    다 갖추고 총각인 사람은 없을것같네요

  • 12. ㅎㅎㅎ
    '18.2.6 2:11 PM (117.53.xxx.53)

    여태껏 살면서 저 정도 남자와 소개팅 혹은 썸이 없었다는건
    원글님이 그 수준에 절대 못 미친다는 증거임.
    원글님 학벌, 직장이 저것만 못하니까 만날일이 없던거고,
    소개팅은 최종 총점이 비슷한 남녀를 매칭 시키거든요.

  • 13. ...
    '18.2.6 2:13 PM (108.200.xxx.254)

    어머 우리 남편일세...저희는 대학 졸업반때 만나서 6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남편 주변의 동창들 모두 남편보다 먼저 결혼했고요. 저런 남자 찾기 힘든 이유는 이미 다 짝이 있다는게 가장 현실적인 이유겠네요.

  • 14.
    '18.2.6 2:15 PM (118.91.xxx.167)

    저런 조건 많아요 인맥 늘려봐여~^^

  • 15. 생각보다 무난한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18.2.6 2:1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뭐 하나쯤은 아쉽다 싶은 사람은 많은데요.

  • 16. 모모
    '18.2.6 2:17 PM (222.239.xxx.177)

    기독교인중에 또 조건 맞추는게
    젤어렵대요

  • 17. 쿠이
    '18.2.6 2:18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여태껏 살면서 저 정도 남자와 소개팅 혹은 썸이 없었다는건
    원글님이 그 수준에 절대 못 미친다는 증거임.22

  • 18. 발에 채이는 흔남이죠.
    '18.2.6 2:19 PM (211.178.xxx.101)

    근데 왜 내 주변에는 없는 건지 생각해보세요.

  • 19. ㅇㅇ
    '18.2.6 2:23 PM (39.7.xxx.221)

    있는데. 경쟁률이 높아요..

  • 20.
    '18.2.6 2:23 PM (38.75.xxx.87) - 삭제된댓글

    117님 말씀이 맞을듯합니다. 널리고 널린 조건인데 안보인다는건 님이 그 수준 아닌 듯, 또한 그런 태도 문제 있죠. 예전에 공사에서 일할때 옆부서 파트타임 직원이 여대 나왔고 평범했는데 그렇게 따지더라구요. .. 제 남자 동기들 소개차 얘기꺼내자 다들 엄청 싫어했어요. 외모 괜찮은데 왜 싫으냐하니 시니컬한 태도가 웃긴다고...

    결국 40넘어 지금도 싱글.. 30대초까지 몇몇 대시 있었으나 다 찼음. 마음 바꾸라해도 안듣다 최근 후회중입니다.

  • 21. 쓴소리
    '18.2.6 2:30 PM (38.75.xxx.87)

    널리고 널렸는데 안보인다면 원글이 수준 미달 333

    예전에 공사에서 근무할때 옆부서에 파트타임 직원이 여대 나왔고 그렇게 따졌어요. 소개시켜주려고 제가 우리 동기들에게 얘기 꺼내니 다 질색. 왜 싫냐하니 그 여자 시니컬한 태도 웃긴다고...

    집착하고 따지는 모습 다 보여요. 결국 조건 맞아도 다른데가 이상한 놈이 걸립니다. 그러지말고 남자 정직, 성실, 인간됨됨이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 22.
    '18.2.6 2:33 PM (112.170.xxx.67)

    원글님 상처주는 댓글들 많네요.;;
    주변 소개팅, 선으로 남자 여럿 만나봤고 지금도 대기업 남자들 주변에 있는데요.
    전 못봤네요.

    예를 들면 sky출신, 고소득 전문직, 외모는 중상 이런 조건의 남자랑 결혼하는게 훨씬 쉬울듯 합니다.
    실제로 선시장에서 여자 조건따라 이런식으로 매칭해줘요.
    원글님 조건 같이 내세우면 그런 남자 못만나요~~

  • 23. ;;;
    '18.2.6 2:35 PM (147.6.xxx.61)

    그냥 님 스펙(외모, 학벌, 재력 등)이 저정도 남자 못만날 스펙이라 안 보이는거예요.. 끼리끼리 어울리고 노는거잖아요

  • 24. 쿠이
    '18.2.6 2:37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상처주는 댓글이 아니라
    원래 사람은 끼리끼리에요.
    내 주위에 없다면 내가 그 수준이 아니란거 당연한거죠.
    티비에 재벌들 수두룩해도 제 주위엔 하나없어요.
    그렇다고 재벌이 상상의 사람은 아니잖아요.
    끼리끼리입니다. 끼리끼리...

  • 25.
    '18.2.6 2:40 PM (221.160.xxx.244)

    조건의 남자는
    선시장 소개팅 나오기전 벌써 누가 채가죠

  • 26. 갸우뚱
    '18.2.6 2:41 PM (59.6.xxx.151)

    설마
    난 여자니까 저 조건들보다 좀 빠져도 걸맞지 뭐 하는 건 아니시죠
    소개팅 연애도 비슷하게 만나지죠

  • 27.
    '18.2.6 2:48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제 남친이 저기서 2개 빠지네요
    담배하고 나이 35살

  • 28. ㅂㅅㅈㅇ
    '18.2.6 2:48 PM (114.204.xxx.21) - 삭제된댓글

    제 남친도 주변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기서 2개 빠지네요

  • 29. ㅂㅅㅈㅇ
    '18.2.6 2:51 PM (114.204.xxx.21)

    제 남친도 주변에서 괜찮다고 하는데
    저기서 조건이 2개 빠지네요
    여러종목에서 평균이상 되기 힘든듯새요

  • 30. 예전에도
    '18.2.6 3:16 PM (121.151.xxx.26)

    계산했어요.
    30대초반남자는 키 평균 173안되요.
    그러므로 많이봐서 50퍼센트 중에서
    서성한급대학 5퍼센트 그럼벌써 2.5퍼센트되죠.
    외모 훈훈많이봐서 30퍼센트 그럼 벌써 1퍼센트이하로 떨어져요.
    술담배안할확률 많이봐서 30퍼센트
    중산층 30퍼센트 이렇게 넉넉히 잡아줘도
    소수점 두자리 이하되는겁니다.
    조건을 더 줄이세요.
    저중에 두세개로요.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 31. ...
    '18.2.6 3:25 PM (125.186.xxx.152)

    저런 조건을 두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하는 거에요..

  • 32. ...
    '18.2.6 3:42 PM (110.92.xxx.200)

    제 남편 저기 모든 조건 다 충족하는데요...
    연애 끊기면 소개팅 줄을 섰었고,
    남자 좀 만나본 친구들은 거의 유니콘같은 남자라고 칭찬햇었어요.
    저나 남편이나 전문직 테크라 주변에 전문직 남자들 많은데,
    비슷한 연배 남자애들 중에서도 저 조건 다 만족시키는 전문직 정말 흔치 않았어요.
    찾기 힘든 조건인건 맞는 듯 해요.

  • 33. ....
    '18.2.6 4:24 PM (221.157.xxx.127)

    그조건 남자 일찌감치 여자들이 꿰찼어요 ㅎ

  • 34. ...
    '18.2.6 4:39 PM (87.123.xxx.74)

    여자들이 그냥 둘 거 같아요? 그래서 없는 거에요.

  • 35. 저런 조건 많아요
    '18.2.6 5:04 PM (49.146.xxx.154)

    근데 거의 20대 여자랑 애인사이이거나 싱글이어도 20대만 만나죠...

  • 36.
    '18.2.6 5:08 PM (121.145.xxx.183)

    제가 키 167이상
    나이 30미만
    훈훈한 외모
    학벌 서성한 이상
    직업 전문직 공기업 대기업 이상
    성격 좋은 성격, 술 담배 안함
    집안 중산층 이상

    이조건의 여자였을 때 저정도 남자 많이 만났어요.
    본인이 중산층 이상에 서성한에 대기업공기업정도 되면
    주변 남자들이 대부분 그정도 되거든요.

    근데 술담배 둘다 안하는 남자는 잘 없었어요.
    담배는 요즘 거의 안피니까 그렇다쳐도
    술 한잔도 안하는 남자는 거의 없었어요.
    뭐 제가 잘은 아니라도 술한잔 할수 있어서 그럴진 모르지만요.

    근데 딴에는 저도 눈높다고
    비슷한 조건은 성에 안차고 더 높은 조건 찾게되더라구요.

  • 37. ㅇㅇㅇㅇ
    '18.2.6 5:19 PM (211.196.xxx.207)

    저거 이미 통계적으로 계산 끝난 지 오래 된 사안이에요.
    저거 다 갖춘 남자가 한국에 10% 내외에요.
    본인도 10% 내외 안쪽이면 만나겠죠.

  • 38.
    '18.2.6 5:48 PM (59.12.xxx.35)

    확실히 기준이 개인마다 달라서 의견이 분분하겠네요...

    확률로 따지면 외모훈훈에서 상위10% 외모훈훈한데 성격까지 좋은 두가지 조건만 따져도 대한민국 남자 상위1%내라고 생각했거든요.

  • 39.
    '18.2.6 5:54 PM (121.145.xxx.183)

    그리고 성격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고 봐요. 상대적인거라 잘맞고 안맞고지 완벽한 성격이 어디있겠어요

  • 40. ....
    '18.2.6 6:01 PM (121.124.xxx.53)

    있긴 있겠죠..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좋아보이는건 임자가 있다는 사실..
    내차례가 안오는게 문제인거죠..

  • 41. ㅎㅎㅎ
    '18.2.6 6:57 PM (14.32.xxx.147)

    그러게요. 그만한 스펙의 여자들이 이미 차지해서 님한테 안돌아오나봐요.
    몇 가지는 눈감고 보세요.

  • 42. 흐르는강물
    '18.2.6 7:42 PM (39.115.xxx.152)

    이미 결혼하고 보니. 대학때 봤던 사람들이 젤 조건?이 좋았구요. 그런애들 이미 어려서 제짝 만나는듯요 여우같은 애들이 그냥 안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291 겨울엔 절대 레버넌트라는 영화 보지 마세요. 6 .. 2018/02/07 4,623
777290 초등학교 입학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9 내칭구 2018/02/07 1,506
777289 프랑스언론이 보는 평창올림픽 궁금하지않으세요? 16 나도한다 2018/02/07 3,569
777288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선물세트 추천부탁드려요 2 2018/02/07 806
777287 우리의 귀여운 엑소...띄워줍시다~~~ 30 레몬즙 2018/02/07 2,881
777286 엉덩이가 쑤셔서 앉아있기가 힘든건 왜 그런가요 3 ㅇㅇㅇ 2018/02/07 1,270
777285 삼성이 이런 것 아셨어요? 6 나원참 2018/02/07 2,395
777284 정갑윤·장제원·정용기·김종석, 국회 평창결의안 '기권' 8 ㅇㅇ 2018/02/07 1,177
777283 도시가스 물부족 벨브 레몬빛 2018/02/07 693
777282 평창 식중독 복병만났다하는데 이것도 의심스러움 6 또하나의 의.. 2018/02/07 1,386
777281 세이펜 음원 추출 가능한가요? 3 00 2018/02/07 2,177
777280 최근에 아파트 확장공사 해 보신 분 올 겨울 어떤가요? 7 ㅇㅇ 2018/02/07 2,406
777279 어르신들중 암수술후 건강히 잘지내시는분들 계신가요? 3 2018/02/07 1,235
777278 조권 경희대 석사 취득 논란 있던데 경희대 가관이네요 7 조권 2018/02/07 3,182
777277 통일부, 북한 응원단 입장료 10억원 대신 낸다 23 ........ 2018/02/07 2,043
777276 두피 염증 지루성으로 고민. 핸드메이드샴푸 6 푸른2 2018/02/07 2,000
777275 제주도 방언으로 문장하나만 바꿔주세요 3 헬프 2018/02/07 930
777274 갈바닉 마사지기 샀는데요 효과보신 분~ 3 관리 2018/02/07 5,750
777273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예민해요 1 abc 2018/02/07 980
777272 부부상담을 갔는데 ㅁㅁ 2018/02/07 1,203
777271 김태희 ,신세경같은 입매요, 치아교정 3 궁금해요 2018/02/07 7,593
777270 설탕대신 뉴슈가만 먹는데 괜찮을까요? 6 뉴슈가 2018/02/07 8,115
777269 확장형아파트 거실 배란다 결로 현상요 2 아내집인데 2018/02/07 2,651
777268 툭툭 때리며 가르치는 태권도장 2 어렵다 2018/02/07 977
777267 오늘 홈쇼핑에서 들었던 보그체 3 그치않아여?.. 2018/02/07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