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있는데요
좋게말하면 천사같구요 나쁘게말하면가식적인데요
예를들면 분명히 본인이힘들어서 무슨하소연애기를 하면
그래 힘들겠다 그사람 나쁘네 이렇게 추임새 해주면 아니 그렇지는 않다는 식으로 본인은 다시 천사표애기만 하는식이예요
뭐 그러던가 말던가 저와는 코드안맞고 상관없는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제가 친한동료가 있었요 속마음애기다하고 직장문제 서로 공유하구요...그 동료한테 갑자기 친근감 표시하면서 친하게 접근을 하네요 술도 한번 마셨나보더라구요 제 친한동료가 그사람 괜찮더라고 우리사이에 끼우는거 어떻게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게 질투인지 뭔지... 전 그사람 솔직히 별루거든요
속을 절대 드러내지않고 너무 착한말만 하는것도 거슬리고요
두사람 애기정답게 하는것도 솔직히 거슬려요 제가 어떤마음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장동료
짱돌이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8-02-06 13:13:38
IP : 175.21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6 1:16 PM (121.181.xxx.31)어떤느낌인지 알겠어요. 그런사람 있죠.
실컷 욕하게 만들어놓고 지는 쏙 빠지는. 나쁜사람으로 비쳐지기 싫단거죠.
천사병 걸린 사람... 제일 싫어하는 부류에요.
겉다르고 속다른게 가장 나빠요.
저라면 솔직하게 별로라고 얘기하고 그래도 그 사람이 좋다면 둘이 친구먹으라고 하고 전 빠질거에요.2. 음
'18.2.6 1:26 PM (38.75.xxx.87)너무 죄송한데 님이 빠지고 두사람이 친구하면 될 듯.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이고 이게 본능이에요. 남을 진심으로 위하기 힘듭니다. 얘기들어줄때,그냥 착한 반응을 해주는 것도 힘들수있고 많은 사람들이 진언보다 가식적 편하고 이쁜말만 듣고자할때도 있어요.
지나치게 비판적이신게 아닌지.. 그냥 뭔가가 안맞으신듯 합니다.3. 그냥
'18.2.6 1:28 PM (121.137.xxx.231)원글님과는 코드가 잘 안맞는 거 같다고만 하세요.
두사람이 따로 친해지든 말든 (사실 살짝 질투가 날지언정.) 그사람 선택이니
관여할 거 없고요.
진짜 어쩔 수 없는 하얀거짓말이 아니라
언행자체가 가식적인 사람 있어요.
그 가식이 본인한테 도움이 될만한 사람한텐 엄청나게 떨고
그 외적인 사람은 무시하는 인성이 그른 사람이 있더라고요.
근데 그 동료는 그정도는 아니고
같이 욕해주면 괜스레 잘못한 거 같아서 다시 스스로 감싸는
쓸데없는 거에 맘이 좀 여린 사람인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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