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반디 조회수 : 4,864
작성일 : 2018-02-06 12:05:43
격차가 크네요
50촌데도 아가씨 이미지 느낌 나는 사람들도 있고
할머니 느낌 나는 사람도 있어요
지인은 학습지 하는데 스스로 자신을 할머니라 한대요
우리가 정신나갔냐고 막 뭐라 그랬는데 스스로 그러네요
또 다른 지인들은 긴 생머리에날씬한 몸매로 미모를뽐내면서
말투도 날리고 발랄하고 전혀 50대 같지 않아요
실상은 이런 부류가 주변에 너무 많아요
뭔가 지인들 보면 살짝씩 늙음이 내려 앉기도 하지만
그래도 반짝반짝 예쁘기도 하구요
정말 외모는 자기 하기 나름 같아요
IP : 175.223.xxx.1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6 12:07 PM (49.142.xxx.181)

    긴생머리 50대 어지간해선 진짜 별로던데...
    강수지씨조차도 긴머리가 이젠 힘들어보임...
    날씬하고 예쁜 50대도 많은건 인정해요.

  • 2. 어느나이때는 안그런가요
    '18.2.6 12:08 PM (1.209.xxx.66)

    서른에도 아줌마티 팍팍 나는 사람이 있고 사십에도 아가씨 같다는 글 천지빼까리죠

  • 3. ...
    '18.2.6 12:14 PM (58.230.xxx.71) - 삭제된댓글

    50대 초반에 무슨 아가씨 느낌이예요..ㅋㅋ연예인들도 50대에 아무리 꾸며봤자.. 아가씨 느낌이 들던가요..??? 근데 날씬하고 잘 꾸미고 다니시는분들이 많은건 많는것 같구요.. 그냥 나도 나이들어서 저렇게 꾸미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분들은 많더라구요..

  • 4. ...
    '18.2.6 12:15 PM (58.230.xxx.71)

    50대 초반에 무슨 아가씨 느낌이예요..ㅋㅋ연예인들도 50대에 아무리 꾸며봤자.. 아가씨 느낌이 들던가요..??? 근데 날씬하고 잘 꾸미고 다니시는분들이 많은건 맞는것 같구요.. 그냥 나도 나이들어서 저렇게 꾸미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분들은 많더라구요..

  • 5. 6769
    '18.2.6 12:18 PM (223.39.xxx.49)

    젊어 보여도 폐경 전까지 같아요.
    홀몬치료 받고 시술에 운동에 관리 하면
    낫갰지만
    갱년기 즈음에 증명사진 짝어보니
    불과 일 이년 전과 달라서 놀랐어요
    젊은 할머니ㅜㅜ
    40대 말부턴 살할 할머니필 나요.
    자기는 젊어 보이는 줄 알아도
    애들이 보면
    더 거가서 거기 ㅜㅜㅜ

  • 6. 맞아요
    '18.2.6 12:24 PM (182.224.xxx.174)

    또래끼리나 야 넌 젊다야 어쩜이러니.. 하지

    젊은사람들이나 애들이 보기엔

    '늙은, 나이든 아줌마' 에서 도찐개찐이에요

    에휴 다들 이 사실을 아셔야 할텐데 ㅋㅋㅋㅋ(죄송해요)

  • 7. ...
    '18.2.6 12:28 PM (58.230.xxx.71) - 삭제된댓글

    182. 224님 맞아요... 30대가 입장에서 봐도 50대는 그냥 이쁘게 잘꾸미는 분... 아니면 그냥 평범한 사람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긴 해요..ㅋㅋ 이건 20대가 30대 봐도 당연히 그럻게 보일테구요..ㅋㅋㅋㅋ 그러니까 아가씨같다는 이런 착각속에 사시면 안되요..ㅠㅠㅠ

  • 8. ...
    '18.2.6 12:30 PM (58.230.xxx.71) - 삭제된댓글

    182. 224님 맞아요... 30대 입장에서 봐도 50대는 그냥 이쁘게 잘꾸미는 사람... 아니면 그냥 평범한 사람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긴 해요..ㅋㅋ이쁘게 꾸미는 사람들 보면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야겠다 이런 생각 들구요.. 이건 20대가 30대 봐도 당연히 그럻게 보일테구요..ㅋㅋㅋㅋ 그러니까 아가씨같다는 이런 착각속에 사시면 안되요..ㅠㅠㅠ

  • 9. ...
    '18.2.6 12:31 PM (58.230.xxx.71)

    182. 224님 맞아요... 30대 입장에서 봐도 50대는 그냥 이쁘게 잘꾸미는 사람... 아니면 그냥 평범한 사람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긴 해요..ㅋㅋ이쁘게 꾸미는 사람들 보면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야겠다 이런 생각 들구요.. 이건 20대가 30대 봐도 당연히 그렇게 보일테구요..ㅋㅋㅋㅋ 그러니까 아가씨같다는 이런 착각속에 사시면 안되요..ㅠㅠㅠ

  • 10. ..
    '18.2.6 12:34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50대중반입니다
    평생 직장을 다니는터라 운동 몸매관리 열심히 합니다
    키 165센티에 50 킬로를 넘어본적은 없어요 두번의 출산때 57킬로까지 가봤네요
    지금도 55에서 55반 사이즈만 입어요
    피부과에서 주사나 뭐나 시술은 한번도 받은적은 없구요
    헤어샾에서 두피관리와 한달에 한번 피부미용실에서 맛사지는 받아요
    타고나길 머리숱이 정말 심하게 많아서 지금나이에도 속으로 숱을 쳐내고있어서인지
    친정쪽으로 주름 거의없는 영향탓인지
    그나마 제나이 50대로는 안보이는것같아요
    직장손님들 때문에 패션에도 무척 신경써야하기때문에요

    다만 부부동반 모임을 가면 제나이또래의 남편친구들 부인들을 보면 많이 놀라긴합니다 ㅜ
    너무 관리를 안하셔서 약간 할머니삘?
    깜짝 놀라긴해요
    성인이 된 저희아이들도 엄마가 젊어서 좋다고 하거든요

  • 11. ..
    '18.2.6 12:38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아?
    그리구요
    원글님 ㅎ
    50대에 아가씨느낌은 아닐거라고봅니다 ㅎ

  • 12. 그 나이에 외모차는
    '18.2.6 12:50 PM (73.51.xxx.245)

    건강차이에요.
    아무리 외모관리를 해도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면 젊음유지 못해요.

  • 13. ...
    '18.2.6 12:55 PM (211.172.xxx.154)

    52..얼굴에 주름하나 없음. 안믿겠지만...

  • 14. 저도
    '18.2.6 12:57 PM (58.225.xxx.39) - 삭제된댓글

    사십대 중후반에 머리숱많고 키 적당하고 55입고
    친구들도 푹 퍼진 친구없는대요.
    (요즘 푹퍼진 중년 별로 없지요.)
    아무리 본인은 아무도 내나이 안본다, 처녀같다
    생각해도 저멀리서 손흔들며 오는
    친구들 적어봐야 두어살 어려보여요.
    저도 그렇게 보이겠죠.
    다들 착각속에 살아요.ㅎㅎ
    어떤분은 자긴 클럽에서도 받아준다고? 커다란
    근자감에 카페 알바청년한테 까르르 웃음소리내며
    농담 건내고할때마다 창피해 죽겠어요.

  • 15. ..
    '18.2.6 1:00 PM (223.62.xxx.229)

    50넘으면 관리해도 작년하고 올해하고 또 달라요.
    자신은 나르시시즘에 빠져 모르지만 남은 느끼죠.
    연예인만 봐도 50넘은 사람들 작년 작품때와
    올해 작품에서 같던가요? 늙음이 느껴지죠.

  • 16. 주변에
    '18.2.6 1:02 PM (1.234.xxx.106)

    50초인분이 있는데...거짓말안하고...할머니 분위기 뿜어요..
    제가 이분을 그분나이 30대후반부터 봐왔는데..

    성격이 너무 예민하고 세상만사 별거 아닌거에도 심각히 고민하고..
    한마디로 너무 손도작고 쪼잖하고...그랬어요..소심하고..

    그러더니..갱년기즈음에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러면서 늙으시던데...근데 30후반에도 골골스타일있어요.

    키작고 매우 마르고..
    성격이 몸에 반영되니...진짜 갱년기 오니 바로 할머니 모습...
    집도 남편도 직업좋고 잘살아요

  • 17. 내참~
    '18.2.6 1:24 PM (61.105.xxx.62)

    오십초에 무슨 아가씨삘이 나요? 아무리 관리 잘해도 글치~연예인도 그런 사람 아무도 못봤음 고현정이나 이미연 등등 곧 오십인데 아가씨삘 나던가요? 하물며 일반인은 말해봤자 입만 아픔~

  • 18. 네~
    '18.2.6 1:34 PM (223.39.xxx.49)

    정신승리 여기도 많으시네요
    건강하면 되죠 뭐^^

  • 19. 서울의달
    '18.2.6 1:40 PM (182.224.xxx.68)

    저도 52살 인데 머리숱도 많고 아직 팔자 주름도 없어서 동안이라고 하는데 사진 찍으면 괴로워요.
    거울로 보는거랑 사진은 왜이리 늙게 보이는지 ㅠㅠ

  • 20. ..
    '18.2.6 1:58 PM (175.223.xxx.86)

    에휴.. 그냥 립서비스나 정신승리..
    78년생인데요.. 친구들이 볼에 바람넣고 찍은 카톡 사진들.. 자기들 눈엔 이뻐서 올렸겠지요.. 근데 나이 다 보여요..
    다들 자기 얼굴은 또 익숙해서인지 어리게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웃지요 ㅎㅎ 다들 브로콜리 파마 해서 보세요 똑같죠.. 그리고 사진이 늙어 보이는게 아니라 정확한겁니다
    저는 그냥 내 나이대로만 봐줘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 21. ..
    '18.2.6 2:04 PM (168.131.xxx.68)

    50 넘어가면 인물의 평준화 맞아요 이번 태양 결혼식때 빅뱅 엄마들 사진보니까 비슷비슷해서 실감했네요 ㅎㅎ

  • 22. ㅎㅎ
    '18.2.6 2:23 PM (1.11.xxx.4) - 삭제된댓글

    182.224 님 빙고!!
    아무리 그래도 나이 어디 안가더라구요
    어딘가모르게 살도 흐르고.

    50대에 예쁘고 관리잘한 아줌마 인정!
    허나 50대에 예쁜 아가씨?? 노~

  • 23. ..
    '18.2.6 2:29 PM (223.33.xxx.225)

    저도 50중반이지만 아가씨같다는건 정말..듣기 민망합니다요...
    김성령도 예쁜 아줌마지만 나이 못속이겠던데요.

  • 24. 우와
    '18.2.6 2:35 PM (182.230.xxx.218)

    50대에 아가씨같은사람이있다구요? 자기관리대단하네요

  • 25. 아유
    '18.2.6 2:55 PM (175.115.xxx.164)

    왜들 이러세요?
    50에 무슨 아가씨...
    45 넘고 틀리고 49넘고 틀리고
    50틀리고 51틀리고 그렇더군요.
    저는 올해 51인데요...
    30 중반 부터 아침에 일어나 맨 얼굴에 거울 못 보겠던데요.
    반짝이던 내 얼굴이 없더라구요.
    50 넘은 분들 자고 일어나서 거울 바로 봐 보세요.
    아가씨요?
    할머니에요..할머니. 물론 굵은 주름은 없어요.
    잔주름도 없어도 전체적으로 탱탱하지 않아요.
    쪼그러 들어 쳐진 얼굴.
    내 몰골 정리하고 나서면 그래도 어리게 봐요.
    근데 익숙하게 자꾸 자꾸 보면 제 나이 다 보여요~~~
    그렇게 늙어 가는거죠 모~

  • 26. 아우웃겨
    '18.2.6 3:11 PM (1.11.xxx.4)

    윗님 넘 재밌어요 ㅎ
    저도 50바라보는데 그냥 이렇게 나이먹나보다 해요
    그렇게 관리하던 내 친구도 지금 발악? 하는데 그래도 나이가 보여요
    살은 안쪘어도 젊을때 입던 옷입으면 라인도 다르고
    무릎위 팔꿈치뒤 턱선 살이 조금씩 쳐지고.
    젊은애들이 훨씬 이쁘죠

  • 27. 오늘의유머
    '18.2.6 5:19 PM (119.70.xxx.204)

    이러다간 60이어도 아가씨같다고 하겠네요
    긴생머리휘날리면~

  • 28. aㅣ
    '18.2.6 9:50 PM (58.120.xxx.76)

    40대50대60대 다들 제 나이로 보여요.
    날씬하고 운동하면 뒷모습은 어려보여도
    앞모습은 제 나이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190 김원장 기자의 토지 공개념 설명 4 명쾌 2018/03/22 1,000
792189 융통성없고 눈치없는 아이..조언부탁 드려요.. 14 자식교육어렵.. 2018/03/22 4,641
792188 오래된 매트리스...토퍼깔까요, 바꿔야 할까요 7 궁금이 2018/03/22 4,136
792187 인테리어 공사 중 간편 간식으로 넣을만 한 거? 5 공사 간식 2018/03/22 6,744
792186 아이 횡단보도교통사고합의금 적당한지 조언부탁드려요 5 미니 2018/03/22 3,880
792185 개헌안에 국회가 동의하는 절차가 필요한거죠? 2 ? 2018/03/22 418
792184 주꾸미 알도 드시나요? 5 2018/03/22 1,394
792183 애아픈데 남자는 정말 도움안되네요 7 ... 2018/03/22 1,124
792182 고2 딸이 82년생 김지영 책 사달라는데... 37 2018/03/22 6,303
792181 페트라고 표시된 용기는 페트병이랑 같이 버려야 할까요? 2 재활용어렵네.. 2018/03/22 467
792180 핸드폰케이스 이름 좀 찾아주세요!! 2 핸드폰 케이.. 2018/03/22 477
792179 미국대학 어플라이 하신분 6 2018/03/22 1,211
792178 친구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초등 1학년 남아. 괜찮을까요? 4 해피베로니카.. 2018/03/22 1,806
792177 자잘한거 시키는 남편 3 ㅁㅁㅁㅁ 2018/03/22 1,324
792176 제일평화시장으로 신발 사러 가려고 해요. 도움좀 .. 8 제일 2018/03/22 3,083
792175 얼굴에 필러? 지방주입? 6 얼굴 홀쭉이.. 2018/03/22 2,076
792174 제가 아이가 급한 나이일까요..? 47 ..... 2018/03/22 7,882
792173 서울여자간호대학은 2년제 대학인가요?? 9 질문 2018/03/22 2,712
792172 시댁에서 주신 김치가 너무 매운데 6 새댁 2018/03/22 1,556
792171 토지공개념에 대해 질문이요 24 ... 2018/03/22 1,642
792170 건조기 아무데나 괜찮나요? 배수구는 없는지요? 3 ar 2018/03/22 1,593
792169 오늘자 문재인 대통령 소속사 사진 36 ar 2018/03/22 4,574
792168 법원, ‘MB 구속영장’ 서류심사로 발부 여부 결정...이르면 .. 8 오늘구속 해.. 2018/03/22 920
792167 1학년초에 외고 편입학 하신 분 계신가요? 4 ,,,,,,.. 2018/03/22 1,058
792166 중3 영어듣기공부법..이게 맞는지요? 8 .. 2018/03/2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