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줄로 식사하고 기저귀하고 누워서 자다깨다 하시고요
말한마디 못하고 눈도 촛점이 없습니다
이 상태이시면 보통 얼마나 사실수 있으실까요?
콧줄로 식사하고 기저귀하고 누워서 자다깨다 하시고요
말한마디 못하고 눈도 촛점이 없습니다
이 상태이시면 보통 얼마나 사실수 있으실까요?
사람마다 달라요
서너달정도 버티는분도 계시고 이년 넘게 사시는 분도 있어요
삶에 대한 의지에 달린거 아닌가 싶어요
저희 아버지는 의사소통 어느정도 가능했는데 5년넘게 사셨고요.
제친구 어머니는 콧줄 끼시고 눈만 깜박이는걸로 의사표현하시고 누워만 계시는데
1년 넘으셨네요.
개인차가 있어요.
오래 사세요.
영양분이 콧줄로 주사로 들어 가니까요.
그게 연명같아요
다른게 연명이 아니고
그렇게 오래사십니다, 길면 5년도 사신대요
시어머니 옆에분 따님이 와서 십년째라 했어요
6년 사셨어요.
어떤 상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엄마는 3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위험한 고비 넘기고 한숨 돌리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황망히 가시더라구요.
저 상태인데 왜 콧줄로 생명을 이어주냐고요 대체..
70넘으면 모든 이에게 연명술을 끊어야 한다고 봐요.
본인도 보호자도 모두 불행한 저짓을 왜하냐고요
아시는 분 10년째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상태로 7년째되어가네요 ㅠㅠ
가끔 저상태로 저리 누워계시면서 말한마디 못하고 눈만 껌벅이는게 과연 살아계신건가? 저리 두는게 더 죄 짓는거 아닌가 싶어요
치매라 사람도 못 알아봐요
아버지 그렇게 계시길 2달
제가 콧줄떼고 집으로
모시려했는데요
오빠둘이 울고불고해서
일주일만 시간달라고해서
포기했어요
1년만에 가셨네요
어휴.. 누굴 위한 연명인가요..
가족이나 본인이나 할짓 아니라 생각되네요.
자식들한테 미리 말해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