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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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러시아어과랑 덕성여대 스페인어과 둘다 합격 이라 한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단 학교선택도 남녀공학과 여대중에 갈등이구요.
제가 어문계열쪽은 잘모르기도하고 둘다 주요 언어쪽이 아니라 앞으로의 전망에대해서 입시치루신분들이나 전공경험자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스페인어과가 더 전망이 좋은거 아닌가요

[당연히2222]

스페인어 쓰는 인구랑 러시아어 쓰는 인구만 비교해도
답 나오지 않나요?

[저도]

스페인어에 한표 투척~

[어쨓든]

인서울 하심이..

[,,]

스페인어........

[엄마]

러시아어 너무 너무 너무 어려워서 대학때 배워서 써 먹지도 못한다고....

[학과도 그렇고 덕성여대가 낫죠]

경기대보다는 덕성여대가 한수 위 아닌가요? 저 대학 갈땐
후기대 중에서 베스트였어요. 이 글 보면 동문들 열받을듯.

[단순비교]

스페인보단 러시아죠.
러시아어 잘하는 사람은 드물걸요?
통역쪽엔 까레이스키가 많더라구요.
단 모든 외국어 잘하기에 앞서 영어를 잘 돼야해요.
대학가서 영어와 러시아어 다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노문과졸업자]

막상 대학만으로는 덕성여대가 더 괜찮은 것 같은데 순수하게 전공으로만 따지자면 러시아어요. 20년도 더 전에 졸업했는데 노어 전공이라는 것 때문에(당시 어학연수도 다녀왔거든요..) 지금 잘나가는 모 대기업 입사했어요. 후배들도 보면 의외로 취업 괜찮은 편입니다. 단. 러시아어는 어려운 편이라 대충 공부해서는 4년동안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고 말하기 어렵구요. 4년동안은 전공 공부 열심히 해야, 혹은 연수라도 다녀와서 어느정도 러시아어가 가능해야지 취업 기회가 생깁니다. 그냥 대충 졸업할 정도로 공부한 친구들은 나중에 노문과 졸업했다고 하기 창피할 정도로 잘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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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추천이요.
(여대 안 가고 남녀공학 나온 1인)
그리고 언어는 10여년 전부터 복수전공이 거의 필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