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아마]

쥐새퀴가 유치할 때 망하든가 말던가 했는데 적폐들 지들이 유치하고 하도 지럴들을 해대니까 함 가볼라구요~~

오늘도 온통 평창을 헐뜯는 기레기들의 기사를 보고 열이 뻗쳐서 오늘에서야 결심했는데 서울에서는 어떤 교통편으로 어떻게 가는 게 좋은 지 1박이라도 해야 할지 제천에 있는 지인의 펜션에 묵으면서 평창을 오가며 올림픽을 즐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은데 82분들 좋은 계획이나 의견 있으면 좀 부탁드릴게요~~

[무명]

죄송한데... 그런 마음이라면 안가셔도 돼여... 절대 딴지 아니구요... 지난주에 ktx표 알아봤는데 올림픽기간동안 경강선이 매시간 운행되는데 전 기간, 강릉/평창/진부??? 모두 꽉꽉 매진이더라구요. 표 겨우 구했어요.
가시려면 톨비 무료니 자차로 가시거나 고속버스 이용하셔야해여

[윗님 고맙습니다.]

KTX는 매진됐군요..
오늘 아침 최문순지사 표도 30%, 방도 아직 남아있고 아직 흥행이라기엔 뭔가 부족한 게 많은 듯 말하길래 이왕이면 평창에 가보자 생각했거든요..

[....]

저는 지난 토요일에 ktx 예매했어요.
심지어 저는 설날 당일인데도 예매가 되었어요.

아직 남아있는거 있어요.
경기시간에 맞춰서 ktx 시간 보시면 됩니다.
저도 이 두개 연계로 두고 예매했어요.

우리나라 경기는 거의 매진이고 외국 경기는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여자컬링 예선전 예매했어요. ㅎㅎㅎ
인기없어니 이렇게라도 응원해줘야지요.
아이는 청소년이라서 50% 할인 받았아서 2만원.
그리고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예매했구요.

저는 아침에 갔다가 밤에 오는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ktx 매진 안됐어요.]

내가 원하는 시간대가 없을지 몰라도
매진 되지 않았어요.
9일 개막, 25일 폐막
이 사이에 있습니다.

[흠흠]

그래도 요즘 마봉춘에서 긍정적인보도 계속해주어서
고맙드라고요
어서어서 무사히성공적으로 잘끝났으면...
대통령도 국민들도 고생이 너무 많네요....

[..]

원글님 기회되면 가세요.
평생 언제 올림픽을 직접 보겠어요.
저도 아이들이랑 가보려고요.
많은 분들이 가셔서 분위기도 띄워주고 하면 좋죠.
추운데 다들 따뜻하게 다녀 옵시다^^

[윗님 그럴려구요~~]

딸이랑 2월에 여행가기로 약속은 했는데 서로 잊어먹고 있다가 오늘 평창올림픽 '망해라~망해라~'하는 기사들 보고 너무 열이 나면서 여행 약속이 생각 나는 거예요. 그래 딸하고 다시 이야기해서 평창 한 번 가보자 생각했어요.

[빨리 예매하세요.]

ktx 표 아직 있으니 걱정마시고.
이게 개막하고 점점 흥행이 되면 진짜로 못 구할지도 몰라요. ㅎㅎㅎ
청량이, 상봉 출발도 있어요.
1시간 반이면 되니 당일치기 충분히 가능합니다. ㅎㅎ

[버스도 많아요~]

전 자차로 운전해서 가고, 평창과 강릉 숙소가 비싸서, 횡성의 웰리힐리파크 예약했어요.
용평리조트에 베르데힐 콘도가 인터파크에 올라왔는데 비싸서 그렇지 좋아보이더라구요.
용평에서 올림픽파크센타까지 셔틀도 바로 다니고.
숙소든 교통편이든 구하면 다~ 있어요.
저도 2월 1일에 예약했네요.
계획 잘 세워서 즐거운 여행 하세요~~
저희도 아끼고 모아뒀돈 기쁜마음으로 올림픽때 씁니다.
올림픽 꼭~ 성공해야죠!

[174.138.xxx.82]

미친...
욕도 아깝다.
왜 사냐?

[쓸개코]

ㅕㅑㅕㅑ

'18.2.6 12:08 PM (174.138.xxx.82)

갔다가 동태되서 오시길..
→ 이런댓글 뭐하러 달아요?
원글님 잘 다녀오시고 나중에 후기도 부탁합니다.^^

[아.참]

경기장 예매는 현금 or 비자카드만 결제 됩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하셔야 하구요~

[예 오늘안으로 예매하고]

계속 글 올려보죠~ㅋ

[사과나무]

네 원글님 꼭 다녀오시고 계속 글도 올려주세요.
제가 사는동안 동계 올림픽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꼭 가서 볼려고 표 샀어요

동태가 되더라도 보고 올게요~~

[저도]

남북한 단일 여자하키팀 보고옵니다
한일전이요
일찌감치 예매했어요
꼭 성공하도록 마구마구 응원해주고 오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