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
1. ㆍㆍ
'18.2.6 8:34 AM (122.35.xxx.170)남편 뭔가요?
일단 남편이 이해가 안 되네요.2. 대박
'18.2.6 8:35 AM (223.33.xxx.180)님도 혼자 여행 가시나요..
남편 대박 이네요
명절에 본가에 안 가고 시간 나기 힘들다고 여행을 가다니
당연 안 가죠
님도 쉬세요3. 저라면
'18.2.6 8:35 AM (175.195.xxx.148)안가요
남편이 불가피한일로 못가면 모르겠는데
놀러가자고 안간거면ᆢ남의 딸인 내가 갈 이유가 없을듯요4. ...
'18.2.6 8:35 AM (14.47.xxx.142)그냥 같이간걸로 하세요
5. ~~
'18.2.6 8:36 AM (58.230.xxx.110)아들놈도 안가는 지집을
며늘이 왜가요~6. ...
'18.2.6 8:3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남편없으면 시댁이 나와 무슨 상관이라고 가나요?
7. ..
'18.2.6 8:37 AM (175.115.xxx.188)참 묘한상황이네요
님만 혼자 여행가기도 하나요?
아무리 일정이 안맞아도 맞춰야지 남편혼자 여행을 가고 님이 왜 시가에 혼자가요? 님네 이상한 집이에요.8. ....
'18.2.6 8:38 AM (1.227.xxx.251)아들은 보고싶고
며느리는 잡고싶은거에요
잡히고 싶으면 가세요. 보고싶어하지는 않아요.9. ..
'18.2.6 8:39 AM (180.230.xxx.90)남편과 같이 여행긴걸로 하세요.
10. 남편이
'18.2.6 8:39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자유로운?? 영혼이네요.
남편이 성깔이 있어서 원글님이 명절에 안간다해도 시댁에서 뭐라하진 않겠네요. ㅎ 편한대로 하세요. 아이를 많이 예뻐하면 새배하러 다녀오는거고 남편때문에 삐그럭대는 관계면 집에 있는거고...11. ..
'18.2.6 8:40 AM (175.115.xxx.188)ㅋㅋ 맞아요 보고싶어하는건 아니에요.
이런걸 고민해야 할정도로 남편한테 쿨한 님이 저는잘..
저라면 남편 가만 안둘듯12. 안가요
'18.2.6 8:40 AM (110.14.xxx.175)애들아빠도 여행가고
애하고 집에서 쉴게요 하세요13. 참나
'18.2.6 8:43 AM (175.198.xxx.197)남편도 안가는 시댁에 왜 혼자 가요?
설전에 남편과 인사하고 용돈 드리고, 설에는 남편도 없겠다
띵가 띵가 혼자서 즐기세요.뭘하든...14. ...
'18.2.6 8:44 AM (131.243.xxx.8)이 상황에서 애한테 좋은 모습이 아닌거 같아서 시댁에 갈 생각을 하는 걸 보니 원글님 세뇌 진행 완료됐음요.
15. 남편과
'18.2.6 8:45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시댁은 미리다녀오고
명절엔 친정가세요
그럼되겠네요16. ...
'18.2.6 8:47 AM (119.69.xxx.115)와.. 살다살다 남편 해외여행가는 데 자발적으로 시댁가서 뭐하시게요.. 전이나 부치고 설거지하고 시누이깔깔거리며 비웃는 거나 듣고오는거에요???
와.. 이거 그냥 시집식모아닌가요?? 그러지마세요.. ㅜㅜ17. 헐~~
'18.2.6 8:48 AM (59.10.xxx.20)명절에 혼자 여행 가는 남편도 있나요?
첨 들어봐요. 도저히 이해가...;;;18. ...
'18.2.6 8:49 AM (1.242.xxx.113)갈이유가 없어보이는데 고민거리가 되나요
남편도 안가는 집에 왜 가야하는지 ...특별한 이유도 아니고
본인은 여행가고 아내는 자기집에가라??웃기는군요
가지마세요19. 친정으로
'18.2.6 8:49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이번에는 각자 시간을 보내는 걸로 하세요.
아이도 있으니 친정가세요.
올 추석에는 꼭 아이두고 혼자 여행가시구요. 무슨일이 있어도 짧게라도 꼭 추석 당일 맞춰 가세요.
아이라도 데려가지 이게 무슨 경우인가요?
세상 혼자 사네요.20. ..
'18.2.6 8:4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와 남편. 멋지네요.
원글님도 따로 행동하셔도 될것 같네요.
애랑 같이 여행에 한표.21. 명절에 아들은 여행가는데
'18.2.6 8:52 AM (14.34.xxx.36)며늘이 뭐하러가요?
일 때문에요?
진짜 안가야하는 상황이에요.22. 와우..
'18.2.6 8:52 AM (210.94.xxx.89)남편 여행 갔는데, 출장도 아니고.. 근데 시가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며느리도 있군요.
반대로 와이프 여행갔는데 애 데리고 처가에 가서 일할까 말까 고민하는 그런 남자도 있나요? ㅎㅎ23. 아니
'18.2.6 8:54 AM (222.114.xxx.36)이건 또 뭔 경우래요? 답이 나와있는 고민을 하고 있네요...
24. 자손도 안지내는제사를 남이ᆢ
'18.2.6 8:57 AM (112.152.xxx.220)제사지내러 며느리가 가나요?
자손도 제사 안지내고 놀러가는데ᆢ25. .............
'18.2.6 8:57 AM (121.180.xxx.29)거길 뭐하러가세요
깔깔거리는시누나 시모나 더 화내는 남편이나 다들 똑같네요 --26. ㅁㅁ
'18.2.6 8:59 AM (223.33.xxx.130)글중에 답이 있네요.
가려면 미리 남편과 가야겠네요. 아님 그냥 전화나 한통해도 되겠어요27. 헉
'18.2.6 8:59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남편이 왜 성질을 내요?
뭐때문에?
시모한테?
아님 더 오래있다 오라고 님한테?
아틈 거리 봐서 가까우면 애가 있으니
갔다오고
멀면 안가요~~28. ^^
'18.2.6 9:00 AM (14.42.xxx.147)윗 댓글처럼 현명하게
남편혼자? 두분동행? 설 전에
시댁 인사차 다녀오는 걸로~~마무리
설때 남편은 여행~~
원글님은 친정나들이? 또는 푹 쉬는 휴가로
젤 홀가분하고 좋을 것 같아요
고민마셔요 남편집 일은 남편이 나서기29. ..
'18.2.6 9:02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착한 며느리병
남편하고 해외여행 같이 가서 못간다 하면 될껄......
그걸 못해서 아침부터 고구마 100개 에그
평생 자기 인생 휘둘리게 생겻고만30. Dd
'18.2.6 9:09 AM (211.221.xxx.6)아침부터 나 등신이요 인증하는 글 화딱지나네요 ㅋ
31. ..
'18.2.6 9:12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진짜 친자식도 안가는집에
가야되나말아야되나 고민하는
상등신32. ..
'18.2.6 9:17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미리 남편과 가지 마요.
남편한테 슬그머니 묻어가서 이번 명절이라도 푹 쉬어요.
글구 다음 명절엔 꼭 원글도 여행을 몇 달 전에 예약해봐요.33. ..
'18.2.6 9:17 AM (180.71.xxx.170)제 올케라면 여행가든지 친정가라고 합니다.
저라면 저도 설연휴맞춰 여행가든지 친정갑니다.
뭐 그집아들이 그런다는데 남의집딸이 전전긍긍할 필요없죠.34. ㅁㅁ
'18.2.6 9:17 AM (222.108.xxx.71)제가 유교적 문화에 넘 많이 세뇌됬나봐요.
35. ...
'18.2.6 9:20 AM (221.165.xxx.58)근데 남편분 너무 이기적이네요
36. 시댁
'18.2.6 9:27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식구들이 희한하게 남편이 없으면 말도 함부러하고 막대하는 차이가 있어요.
절대 혼자 가지마세요.37. 근데
'18.2.6 9:30 AM (211.214.xxx.213)원글님도 따로 여행 다니고 하시는거예요?
저같으면 혼자가려면 애라도 데리고 가라고 할텐데...아이한테도 시골 방에서 먹고 tv보고 하는거보다 더 좋을거같아요.38. 남편
'18.2.6 9:32 AM (14.52.xxx.212)몇 살이에요? 정말 철딱서니에 밥 말아먹고 다녀요? 자식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명절에 혼자 여행갈
생각을 하나요? 근데 누구랑 가나요? 제가 아는 사람이 명절마다 출장이라고 뻥치고 외국 다녔는데 알고보니
회사 여직원이랑 바람 났던적이 있었거든요.39. ㅁㅁ
'18.2.6 9:48 AM (222.108.xxx.71)댓글 감사합니다. 챙피해서 글 지워야 겠어요 이해해주시시죠?
40. ..
'18.2.6 9:52 AM (124.111.xxx.201)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위해 친정으로 가세요.
외조부모와 명절을 보내는것도 아주 교육적인거에요.41. 애가 있으면 갑니다.
'18.2.6 9:54 AM (73.51.xxx.245)교육상.
그 대신 나중에 혼자 남편보다 더 길게 여행갑니다.42. 창피하실거까지야..
'18.2.6 10:30 AM (223.62.xxx.243)저는 남편만 두고 애 데리고는 잘 가요.
명절차례 끝나고 저녁 비행기로..학교는 며칠 결석시키구요.
남편은 괜히 스케쥴 맞췄다가 닥쳐서 안된다 하면 화딱지 나니까,
직장조절 용이한 저 혼자 아이 데리고 잘 다녔어요.
뭐, 서로 쿨하게 사는건 좋은데, 자기 할 일까지 떠맡기고 놀러갈 때는 뭔가 댓가라도 약속하고, 하다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가야 맞는거죠. 그런 자세인지가 궁금했어요.43. dd
'18.2.6 11:37 AM (222.108.xxx.71)이렇게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맹탕이여서 남편이나 시댁에 우습게 보이나봐요.
아까 글을 출근길에 쓰느라 제대로 못썼는데..
착한~~ 컴플렉스. 서검사 글에 상당히 동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착하게 크라는거. 거기에 많이 세뇌되서..
혼자 시댁다니면서도 뒤에서는 욕먹내요.
자기 아들 욕은 며느리에게 안해도, 며느리욕은 아들에게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