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주음식 쉰다리 (밥요구르트)

누룩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8-02-06 05:46:43
막걸리 만들려고 누룩 준비하는 김에, 요구르트도 같이 만들어 드세요 

밥요구르트. 제주음식입니다. 제주에서는  '쉰다리'라고 하죠.
쉰밥이나 먹다남은 찬밥으로 만들었습니다.
 
찬밥에  누룩을 넣고 잘 섞이게 비벼준 뒤
자작하게 잠길정도의 물을 붓습니다 (생수나 끓여서 식힌물)
뚜껑을 느슨하게 덮은후 
실내온도쯤에서 발효시킵니다
뽀골뽀골 기포가 생길때까지 발효시키면 끝 ~
 
밥종류에 따라 단맛이 다르고, (흰쌀밥, 보리밥, 잡곡밥...)
발효정도에 따라 새콤한 맛이 다릅니다.
달달한거 좋아하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꿀 넣어도 되고
과일 잘게 썰어 넣어먹어도 좋구요
밥건더기가 싫으면 체에 걸러서 국물만 마셔도 되고...

살아있는 효모라 계속 발효되니까 발효중단되게 약불에서 살짝 데워야지
안그럼 막걸리로 변합니다.

울집애들은 흰쌀밥으로 만든걸 제일 좋아하네요
밥알안보이게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서 올리고당 살짝 넣어 후루룩 마셔요.
IP : 175.192.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봄날
    '18.2.6 6:11 AM (125.180.xxx.122)

    오..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근데 누룩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 2. 그런데
    '18.2.6 6:46 AM (121.128.xxx.117)

    쉰다리 발효 가능한 실온이 몇도일까요?
    저희집 요즘 실내온도가 17-8도 라서요.

  • 3. pianohee
    '18.2.6 6:54 AM (220.77.xxx.15)

    쉰다리는 여름에 만들어 먹는다고하죠.

    저는 안쓰는 작은 전기밥솥에 뚜껑을 열고 거즈 수건을

    덮어서 발효시켜먹습니다.

  • 4. Jj
    '18.2.6 7:28 AM (59.16.xxx.63)

    밥과 누룩 비율 알려주세요.

  • 5. ..
    '18.2.6 8:40 AM (180.230.xxx.90)

    누룩은 마트에 파나요?

  • 6.
    '18.2.6 11:24 AM (223.62.xxx.49)

    얘기만 들었는데...여름에 꼭 도전해 봐야겠어요.

  • 7. 항아리
    '18.2.6 11:25 AM (39.117.xxx.14)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사먹었는데 삼삼하니 괜찮았어요.

  • 8. 이것도
    '18.2.6 2:26 P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

    한컵 먹으니 취하는듯 하던대요
    저 그래서 안먹어요
    한번먹고 취한듯해서
    학교에서 이거 나왔을때 애들은 안줬는대요
    선생님들만 먹었는대,
    애들을 해준다고 하셔서요

  • 9. 누룩
    '18.2.6 2:28 PM (175.192.xxx.216)

    냉장고 없던 시절, 한여름에 상한 밥으로 만들어먹던 음식입니다.
    집에서 만들어먹는 야쿠르트랑 비슷합니다.
    플레인요구르트와 우유로 만드는걸 누룩과 밥으로 만드는거죠
    물도 차가운물, 뜨거운 물 피하고
    온도도 22-24도 이상이면 되지않겠나 싶어요
    가루누룩을 사용해도 되는데 원래 제주에서는 덩어리누룩을 뚝뚝 끊어서 그대로 사용했어요
    누룩을 많이 넣으면 빨리 발효되기도하지만 누룩냄새가 강하고
    누룩을 적게 넣으면 발효가 늦는거죠
    전 그냥 손에 잡히는데로 넣습니다. (밥양의 10퍼센트정도 넣으세요)

    만든 쉰다리를 약불에 졸이면 시중에 있는 떠먹는 요구르트처럼 걸쭉하게됩니다.

  • 10. 누룩
    '18.2.6 2:30 PM (175.192.xxx.216)

    윗님 ~
    쉰다리는 2-3일정도 발효시키면 딱 좋은데 계속 발효시키면 막걸리처럼된답니다.
    그래서 많이 만들지말고 조금씩 만들거나, 만든뒤에는 약불에 살짝 졸이면 더 이상 발효가 안된다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76 냉동생선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6 생선요리 2018/02/06 1,479
776575 탈모샴푸 6 동주맘 2018/02/06 2,377
776574 길냥이 집에 습기가 자꾸 차는데 어쩌죠? 9 ... 2018/02/06 1,168
776573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작년 12월과 비교해 10% 상승.. 54 슈퍼바이저 2018/02/06 1,931
776572 정형식 판사 청원 9만돌파!!!! 7 이재용탈옥 2018/02/06 1,159
776571 이 조건의 남자가 흔하지 않네요 32 ㅇㅇㅇㅇ 2018/02/06 11,488
776570 누룽지물..어디다 끓여먹으면 좋을까요? 1 ..... 2018/02/06 736
776569 정시합격했어요ㆍ학교선택 도와주세요 18 재수생맘 2018/02/06 5,644
776568 요즘 게르마늄팔찌 왤케 홈쇼핑에 많이 팔아요??? 12 .... 2018/02/06 4,486
776567 새어머니가 시한부 6개월인데..친자식들이 50 ... 2018/02/06 22,122
776566 대법관13인 4 ㅅㄷ 2018/02/06 1,006
776565 점점 이해력이 딸려요 5 .. 2018/02/06 1,935
776564 병설유치원 좋을까요 20 병설이 2018/02/06 3,393
776563 스카이라이프를 보는데 이걸 알람으로 할 수 있나요? 기계 2018/02/06 439
776562 '동료 괴롭힘에 투신 교사' 여고생들 "방관도 살인&q.. 12 ㅠㅠ 2018/02/06 4,726
776561 이태원 빵집 < 오월의 종 > 대표 인터뷰~ 8 예전에갔었는.. 2018/02/06 3,593
776560 토론토 사시는분께 도움 청합니다 2 박하사탕 2018/02/06 1,058
776559 esol을 선택해야 할까요? 해외고 2018/02/06 487
776558 변비 하다하다 마지막은 요고네요 10 시원해 2018/02/06 4,226
776557 어제 알바들 역사교과서 떡밥 ㅋ (정책 브리핑) 알바들꺼져 2018/02/06 535
776556 혼자먹다가 밖에서 외식할 때 1 ㅇㅇ 2018/02/06 869
776555 청소하라하면 싸우기시작하는 애들 5 ㅇㅇ 2018/02/06 1,714
776554 면세점 갈려고 합니다 3 면세점 2018/02/06 1,222
776553 이런 직장동료 3 짱돌이 2018/02/06 1,578
776552 대기업 남편·서울대 아들둔 주부, 수십억대 사업가 된 비결 5 부럽다. 2018/02/06 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