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산골아이 조회수 : 5,268
작성일 : 2018-02-06 02:55:32
주식투자 잘하고 있는 건가요?
집도 없고 돈도 없이 시작한 결혼..
사십중반에 겨우 작은 아파트 사고 남은 돈 1억으로 남편이 주식하는데요.
처음이예요.. 그동안은 주알못..
근데 요즘 장이 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남편이 진짜 잘해서 그런건지
전 판단이 서질 않네요. 남편은 자기가 잘 한다고 기분이 업되어 있어요..
IP : 73.222.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sk
    '18.2.6 2:5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잘하시는 거죠.
    그런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적당히 수익 보셨으면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주위에 수익나니까 더더욱 더 큰 수익 욕심내다가 도루 마이너스로 돌아서서 결국 도루아미타불 되는 사례들을 종종 봐서요

  • 2. ㅇㅇ
    '18.2.6 3:02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초심자의 행운
    그렇게 맛을 들이는 겁니다요.....

  • 3. 지금은
    '18.2.6 6:09 AM (211.228.xxx.92)

    주식장이 좋아서라고 보면 맞을듯요
    기본 30프로 수익나구요
    저같은 경우는 100프로 이상났는데
    그게 불과 한두달사이에 그리된거네요
    어지간한 바이오주만 사면
    돌아가면서 상을 치니
    어제사서 오늘 30프로 나는 주식이
    한두종목이 아니예요
    다만 치고 빠지는 타이밍 못잡으면
    의미없어요
    저같으면 3천 빼고 1억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업되는 기분 가라앉히고
    종목분석 계속 잘하면서 주식하면
    좋은 재테크 되리라봅니다
    주식 정말 삶의 활력소예요

  • 4. ㅇㅇ
    '18.2.6 6:24 AM (180.224.xxx.210)

    수익률 좋은 거 맞죠.
    주식장 좋아도 그 정도 수익 못 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오히려 장이 좋은 탓에 고가에 들어가 마이너스인 경우도 꽤 있을걸요?

    그런데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내 손에 쥐어야 돈 벌었다 소리 하는 겁니다.
    그 전에 얼마 벌었네 하는 소리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 5. 산골아이
    '18.2.6 6:29 AM (172.58.xxx.171)

    아..조언들 감사합니다. 수익 실현하고 원금으로 다시해야겠네요^^

  • 6. marco
    '18.2.6 6:30 AM (14.37.xxx.183)

    상승기에는 돈을 벌죠...
    그러나...

  • 7. 조아
    '18.2.6 7:38 AM (1.225.xxx.42)

    전 여유있던 친정이 주식으로 다 날리시는걸 봐왔던터라 절대 주식은 꿈도 안꿔요. 친정아버지 50대 초중반 첨에 주식에 손대시고 몇천만원 수익내 대미보신뒤론 노후자금, 땅 다 팔아 주식하셔서 결국엔 몽땅 날리시고 지금 70중반에 집 하나 남고(소형아파트) 자식들 용돈받아 생활하심. 주식 그만 하라고 매일 말리시던 엄마랑은 맨날 싸우시더니 결국 엄마 연금이 노후자금...ㅠㅠ 첫 수익이 무서운거예요 ㅠㅠ

  • 8. ...
    '18.2.6 7:40 AM (138.51.xxx.16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도 주식은 그냥 대형주 사두고
    시간 지나면 조금 올라가는 그정도만 알았는데
    주식 카페 가보니깐 신세계더라구요
    차트 보는법도 공부해야하고 진짜 고수분들 배울게 많아요
    주식광장이라는 카페요
    오히려 부동산카페는 쓸데없는 자랑질에
    본인지역 홍보인지 정보인지 알맹이가 없는데
    주식카페는 정보가 알차고 전문가들도
    수익률도 말하니깐 부동산카페처럼 목소리큰
    사람이 전문가 행세하고 (그냥
    좋은지역 사두면 오르는건데 뭐 공부 하고 말것도
    없죠 솔직히 전문가의 영역은 상가나 빌딩인데
    부동산카페는 그런 고급정보는 없고 기승전 브랜드
    아파트 재건축같은 누구나 다아는 정보만 가득)
    옥석을 가리기가 쉽더만요

  • 9. ...
    '18.2.6 7:42 AM (138.51.xxx.161)

    솔직히 저도 주식은 그냥 대형주 사두고
    시간 지나면 조금 올라가는 그정도만 알았는데
    주식 카페 가보니깐 신세계더라구요
    차트 보는법도 공부해야하고 진짜 고수분들 배울게 많아요
    주식광장이라는 카페요
    오히려 부동산카페는 쓸데없는 자랑질에
    본인지역 홍보인지 정보인지 알맹이가 없는데
    주식카페는 정보가 알차고 전문가들도
    수익률로 말하니깐 부동산카페처럼 목소리큰
    사람이 전문가 행세하고 (그냥
    좋은지역 사두면 오르는건데 뭐 공부 하고 말것도
    없죠 솔직히 전문가의 영역은 상가나 빌딩인데
    부동산카페는 그런 고급정보는 없고 기승전 브랜드
    아파트 재건축같은 누구나 다아는 정보만 가득)
    옥석을 가리기가 쉽더만요

  • 10. 근데요
    '18.2.6 7:44 AM (218.235.xxx.179)

    박근혜시절 계속 마이너스이던 적립식펀드가
    지금 20프로 수익이에요.
    그런걸 보면 시장 자체도 좋았던듯요

  • 11. ㅇㅇ
    '18.2.6 7:5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주식장이 좋아서 그래요

    지금 잘해보심이..

  • 12. ..
    '18.2.6 9:0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수익실현 꼭 하세요.
    그래야 덜 억울할겁니다.
    수익율만 보고 팔지 않으면 똥 됩니다. 1억 그냥 날리는 거구요. 집안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 13.
    '18.2.6 9:53 AM (1.233.xxx.10)

    내돈에 현금으로 있어야
    진정한 수익인거예요
    첫발치고 금액이 너무 크네요
    그러다가 마이너스되는거 순식간이예요

  • 14.
    '18.2.6 9:54 AM (1.233.xxx.10)

    치고 빠지고 잘하셔야 해요

  • 15.
    '18.2.6 11:51 AM (220.90.xxx.232)

    주위 어떤사람은 2007년 주시광풍불었을때 들어가서 엄청 올랐는데 더 간다며 욕심내다 결국 마이너스. 근데 그후로도 계속 그 주식 물타기해서 1억원어치갖고있다 200프로 이득났는데 주위서 팔아서 차익실현해라해라해도 300프로 먹을수 있다며 안팔더니 결국은 꼬꾸라져서 손해보고 다 던지고 나왔어요. 10년도 넘게 들고 있었고 두번의 기회를 그렇게 다 놓치더라고요. 이 사람은 차트도 다 볼 줄 아는 사람. 욕심이 너무 많아 판단력 떨어지는 사람은 주식투자하면 안됩니다.

  • 16.
    '18.2.6 11:54 AM (220.90.xxx.232)

    적당히 올랐으면 이익실현해서 내 통장에 돈이 들어와야 내 돈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46 1년에 10센치 더 크면 2차성징이 온걸까요? ㅠ 5 ㅠㅠ 2018/02/06 2,533
776945 친정엄마 성격 정말 지긋지긋.. 8 2018/02/06 5,167
776944 문통 평창올림픽기간 공식일정.jpg 4 문프♡♡ 2018/02/06 990
776943 고터 꽃시장 몇시부터 하나요? 9 꽃다발 2018/02/06 2,501
776942 문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상회담…디지털 협력·대북정책 논.. 5 ........ 2018/02/06 718
776941 민평당이 끌리네요. 31 슈퍼바이저 2018/02/06 2,254
776940 외환관련 잘 아시는 분이요 ( 도움 필요해요 ㅠㅠ) 6 입춘 2018/02/06 728
776939 전에 아파트 계약후 계약파기될까 걱정했던 원글이예요~ 20 ... 2018/02/06 5,828
776938 대전으로 혼자 맛집 여행 가려고요 25 고 대전 2018/02/06 3,443
776937 40대중반 공공기관 일반사무 기간제 응시하시는분있나요? 5 물빛1 2018/02/06 2,203
776936 그러니까 고은 시인이 성추행?? 13 Gjftn 2018/02/06 7,250
776935 아들이 잘되면 며느리호강시키는거 같아 불만 21 이중성 2018/02/06 6,446
776934 11살아들한테 저도 모르게 에구 내가 못 살아 했더니.. 3 ... 2018/02/06 1,751
776933 올해 자녀 의대간 분들~~~ 2 정시건 수시.. 2018/02/06 3,756
776932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관뚜껑 덮었다" 샬랄라 2018/02/06 1,133
776931 중 1 예비 수학... 잘할 가능성은 보이는데 현재는 아닌 경우.. 6 수학 2018/02/06 1,050
776930 예비번호 2번이면 가능성 있을까요? 12 정시 2018/02/06 3,247
776929 태극기보다 인공기를 사랑하는 누구때문에 큰 태극기사서 올림픽 가.. 26 마음 2018/02/06 1,307
776928 이가 많이 흔들려요 7 하나 2018/02/06 1,830
776927 세부여행에서 남자시터에게 딸을 맡기는것 14 ... 2018/02/06 6,539
776926 리틀팍스 할인 받는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8/02/06 1,752
776925 스마트폰 없앤 고딩 아들의 변화 14 ㅎㅎㅎ 2018/02/06 6,009
776924 지구 자기장 200년 간 15% 약화..N·S극 반전 임박? 3 이것도큰일 2018/02/06 1,066
776923 애 보는거 진짜 힘든 것 같더군요 8 ㅇㅇ 2018/02/06 2,520
776922 알리오올리오 집에서 먹을만한가요? 9 ㅇㅇ 2018/02/06 2,177